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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골 결정력 기복만 덜하면 참 좋은 애

벤하민 류 2021.02.25 23:31 조회 4,783 추천 2


시즌 전반기에 폭풍 까였는데, 최근 라리가 6경기 동안 무려 9골 넣고 있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공격수 알렉산데르 이사크입니다. 이사크 얘기는 레매 오래하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듯한데, 원래 우리 팀 올 뻔했다가 통수치고 도르트문트로 간 애입니다. 근데 도르트문트에서 많은 기회를 못 받아서 그대로 망하는가 했는데, 빌럼이랑 소시에다드에서 반등하면서 다시 주가를 키우는 공격수입니다.


요즘 음바페와 홀란드 영입 루머가 자주 뜨는데, 저도 둘다 오거나, 둘 중 하나만 와도 만족하는데, 지금 상황 자체가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아서(음바페는 재계약한다는 말도 있고, 홀란드는 노리는 팀들이 너무 많아서) 완전히 어그러진다면, 이사크라도 데려왔으면 합니다. (케인은 전에 제가 발목 부상이 고질적인 부상이 될 것이다고 지적했었는데, 매 시즌 발목 다치는 거 보니 이 팀 오면 어째 베자르의 루트를 밟을 것 같은 기분이 스멀스멀 듭니다. 거기에 토트넘 회장이 레비라서 이적료도 비쌀 뿐만 아니라 나이도 적잖고요)




물론...골 기복이 매우매우 심한 선수(잘할 때는 진짜 골 폭풍 제대로 타는데, 못할 때는...ㄱ-)라서 여기 와도 폭풍 까이기는 할텐데, 그래도 라리가에서 검증된 자원+젊은 선수+유연함+190cm의 장신+스킬이 다양하다는 점 등 툴이 다양하고 그만큼 발전 가능성이 많다는 거 고려하면 이사크도 좋은 대안은 될 거라고 봅니다. 막말로, 요즘 젊은 공격수들 매물이 씨가 말라서...ㅠ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도 이제 곧 인테르와 재계약 할 예정이라서 음바페와 홀란드 놓치면 젊은 공격수 중 노려볼 만한 검증된 공격수는 이사크 밖에 없을 듯합니다. 


도르트문트 바이백 아웃이 있기는 한데, 이사크가 전에 자기는 도르트문트로 돌아갈 생각 없다고 말해서 있어도 무용지물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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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arrow_upward 라리가가 쇠퇴하는 게 느껴지네요. arrow_downward 이스코 또 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