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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고전] 팀 단위 경기력이 제일 좋지 않았던 시절은 갈락티코 1기 시절이었던 것 같아요.

마요 2021.01.29 09:36 조회 3,260 추천 1

물론 기억에 의존하는데다가, 어린시절이라 오류가 좀 있을 수 있겠지마는..


당시는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여 있던 팀이 우리팀이 유일하던 시절인데(세계 최고선수가 10명 뽑으라하면 5명 정도는 우리팀에 있었던 시절이죠^^)

대부분 공격수-공격형 미드필더였던 탓에 이걸 어떻게 조합하느냐가 관건이었는데...

모조리^^ 실패했다는 거.

지단의 최우수 위치는 투미들이 받치는 공미에서 공을 오래쥐며 공격을 조율하는 것이 것일텐데, 팀 사정상 그게 불가능했고.

결국 왼쪽공미? 라는 묘한 위치를 차지하게 됩니다.

물론 거기서도 본인의 역할을 다했지만(본인이 양발잡이인데다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공격해들어가는 걸 선호하기도 했고), 100%는 아니었고.

팀을 이끌어갔던 것은 오히려 반단계 아래라 평가받던 피구였죠. 


팀의 전술 역시 유기적이지 못했고, 선수 개인의 역량에 의존했죠.

그러나 개개인의 역량이 워낙에 특출났기 때문에...

게다가 보는 맛은 최고였죠. 지단이 뭘 보여줄까? 피구가? 호나우두가? 뭐 이런거.

경기에 이기는 것보다 보는 맛으로 레알 경기를 지켜봤던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시간나면 예전 선수들 얘기나 좀 써봐야겠네요. 이에로나 메히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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