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단에 대한 지나친 폄하는 지양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외데고르 건으로 여태 억눌려 있던 지단에 대한 불만이 한꺼번에 터져나오면서 덩달아 최근 지단에 대한 지나친 폄하나 다소 억지스러운 비판 또한 부쩍 늘어난 느낌입니다.
예컨대 '누가 와도 지단만큼은 한다.' 혹은 '누가 와도 지단보다 잘할수 있다.' 는 식의 주장이 심심찮게 보이는데 개인적으로는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코로나라는 변수로 인해 프리시즌도 치르지 못한 채 살인적인 일정을 치뤄야 하는 탓에 올시즌은 지단이 이끄는 레알 뿐만 아니라 다수의 빅클럽 및 감독들이 예상외로 고전하거나 생각지 못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지단에 비해 여러모로 이상적인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는 클롭도 4경기 연속 무득점이란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세우며 현재 리그 순위가 어느덧 4위까지 내려앉은 상태이고, 그 밖에도 지난시즌 트레블을 이끌었지만 올시즌은 불안한 경기력을 심심찮게 보여주며 최근에 하부리그 팀에게 컵대회 탈락을 경험한 플릭, 최근에 디아스의 대활약으로 반등중이지만 시즌 초에는 꽤 고전했던 펩, 시즌 초에 기세가 좋았지만 중반으로 들어서며 고전중인 안첼로티 무리뉴 등등 올시즌엔 사실상 순항하는 팀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심지어 리그에서 엄청난 독주를 보여주고 있는 시메오네마저 3부리그 팀에게 일격을 허용할만큼 한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시즌이 이번 시즌인데, 이런 혼란스러운 시즌의 와중에 유독 지단에게 잣대가 엄격한 감이 없지 않다고 봅니다. 굳이 따지면 강팀이 약팀한테 승점 드랍하는게 막상 그렇게까지 드문 일도 아니고, 특히나 올시즌은 더더욱 그러한데도 한경기 지거나 비길때마다 즉각적으로 경질설 나오는 감독은 현 시점에서 사실상 지단이 유일하다시피 합니다. 지금 팀 상황이나 성적이 한달 전 아스날이나 최근 첼시마냥 답 안보이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빅클럽들 중에 거의 유일하게 자잘한 보강조차 없는 말 그대로 0입 한 초유의 시즌이라 분명 개막 전까지 '올시즌은 기대 안한다.' 는 분위기였는데 막상 시즌 첫경기 소시에다드전 무캐자마자 바로 '올시즌 망했다. 지단 뭐하냐 마빈박은 왜넣냐?' 이런 식으로 여론이 들끓는것만 봐도 지단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가 다소 가혹하리만치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짧은 기간 대비 엄청난 성과를 낸 감독이니만큼 팬들의 기대치가 높은게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겠습니다만 지단도 사람입니다. 성적, 경기력, 전술, 용병술, 리빌딩 이 모든걸 팬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해낼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건 지단이 아닌 다른 감독들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 합니다.
제가 지단 폄하하시는 분들께 개인적으로 한가지 의문인건 다른 감독들의 고전에 대해서는 부상 등의 이유를 들어 참작을 해주면서 왜 별반 다르지 않은 상황을 겪으며 시즌을 치르고 있는 지단에게만큼은 그 모든걸 핑계로 일축하며 유독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냐는 겁니다.
대표적으로 위에 언급한 클롭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레알팬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는 감독인만큼 지단과 비교되는 일이 잦으며, 적지 않은 레알팬들에게 지단보다 여러모로 뛰어난 감독으로 여겨지는 인물입니다.
그런 클롭이 지금 고전하고 있다고 해서 '지금 누가 리버풀 맡아도 클롭만큼은 한다.' '누가 맡아도 클롭보단 잘할꺼다.' 라고 말하는 콥은 아무도 없습니다. 아마 클롭이 지단보다 나은 감독이라고 생각하는 레알팬들 중에도 지금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올시즌 클롭은 주전들의 줄부상 및 폼 저하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 '주전들의 줄부상 및 폼 저하.' 는 지단 역시 올시즌 초부터 지금껏 현재진행형으로, 굳이 따지면 지난 시즌부터 줄곧 겪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시즌만 놓고 봐도 시즌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에 라이트백이 전멸하는 바람에 거진 두달 가까이 바스케스로 땜빵하면서 연명해야 했고 그 밖에도 벤제마 라모스 발베르데 등등에 최근까지 치면 폼 좋던 호드리구까지 핵심자원들이 걸핏하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부상에서 겨우겨우 복귀한 아자르는 폼이 올라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비니시우스는 입단 이래 최악의 폼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센시오 또한 최근 폼이 올라오고 있다고는 하지만 역시 아직 만족스런 수준은 아니고, 그나마 믿을맨이던 멘디마저 지난시즌같지 않은 등 지단이 처한 상황 또한 클롭 못지않게 가히 총체적 난국이라 칭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와중에도 지단은 지난시즌 리그 우승, 이번시즌에도 비록 위기가 있었지만 극복하며 이제 막 반환점에 도달한 현 시점에 리그 2위, 챔스 조별 1위로 16강행이라는 성적을 냈습니다. 코파델레이 탈락은 분명 아쉬운 결과긴 하지만 시메오네도 겪은 일이고, 바르샤도 까딱하면 겪을뻔한 일입니다. 애초에 하부리그 팀에게 덜미잡힌 1부리그 팀이 아틀레티코와 레알 포함 무려 8팀이나 될 만큼 이번 코파델레이는 역대급으로 이변이 많은 시즌이기도 합니다.
시즌 전의 전망에 비해, 그리고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에 비해 지단이 분명 어느정도 선방하고 있는 것도 사실인데 이를 비롯한 지금까지의 성과들이 외데고르를 비롯한 몇몇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폄하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지단 체제 하에서 팀을 떠났던 모든 선수들을 싸잡아 '활용할 능력 안되는 지단에게 버려진 비운의 선수들' 이라는 식으로 왜곡하여 지단을 비판하는 데 활용하는 것 또한 부적절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레길론, 외데고르 등 지단의 판단이 아쉬운 케이스들이 분명 있으나 개중에는 상황상 충분히 떠나보낼법했던 선수들이나 지단의 의사와 상관없이 본인들이 주전을 원해서 떠난 선수들도 있는데 마치 모든 선수들이 제대로 못쓰는 지단에 의해 버려진것 마냥 사실을 왜곡하면서까지 지단을 비난할 필요가 굳이 있을까 싶습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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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2021.01.23레알마드리드 역대 최고의 감독으로 추앙될 분인데 원색적인 비난이 난무하는거 보면 어이없죠. 앞으로 죽기전에 이 정도 업적을 세울 감독이 또 나올까 싶을 정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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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네스 2021.01.23그래도 외데고르라는 멘탈도 좋고, 임대 돌면서 레알에 오기 위해서 임대만을 돈 훌륭한 자원을 아예 배제해두고 이제는 팔 상황까지 와서 너무나도 화가 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과연 다른 감독이었으면? 하는 생각도 많이 드는 것도 사실이구요...
사실 임대가 다 끝나고 왔으면 상관 없는데 굳이 지단 자신이 쓰겠다고 데리고 왔는데 안써서 더 화가 나네요 -
이해빈 2021.01.23*다른건 몰라도 감독이 특정 선수를 자신의 플랜에서 배제를 했으면 그 배제된 선수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팀에 임대나 이적을 시켜주는게 맞는거죠. 지단 감독님이 NBA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님의 그러한 모습(기회를 못 받는 선수가 기회를 자주 받을 수 있게 해줌)을 본 받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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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05 2021.01.23외데고르를 처음부터 기용안한건 아니죠. 기용하다가 위기에 봉착하니 폼이 올라오고 지단으로는 믿을맨은 크카모로 회귀했을 뿐입니다. 자기 목숨 연장을 위해 어린선수를 희생시켰다는 식으로 말하는 분들도 많은데 성적을 원하고 요구하는건 팬들도 마찬가지였죠. 정상 참작의 여지가 있는데도 외데고르가 화났다 임대가고 싶어한다는 기사로 이렇게까지 두드려 맞아야하나 싶긴 하네요. 외데고르 입장에서 열받는건 당연하다고 보지만요. 어쨌든 그냥 지단이 경질되든 해임하든 했으면 좋겠네요. 3연패 시절부터 좋은 결과에도 경기력 운운하며 지속적으로 폄하당했던게 안타깝고 지금 레알의 유망주 정책과 안맞는거 같으니 (유망주 정책이 레알에 맞는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지단도 레알 아닌 맞는 다른팀에서 좀 편하게 감독하는 모습 보고 싶네요. 그리고 우리팀도 분위기 쇄신하고요. 다음 감독은 좀 성적이 안나와도 한시즌도 못기다리고 바꾸고 바꾸고 이러진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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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아자르기도메타 2021.01.23@지주05 저도 개인적으로 외데고르가 이 팀에 와서 보여준것에 비해 너무 고평가받는다는 느낌을 좀 받고있긴 합니다. 올시즌 총 5경기에 선발로 출장했는데 인테르전을 제외하면 그다지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진 못한것 같습니다. 공교롭게도 외데고르 선발시 승률 또한 총 2승 2무 1패로 썩 좋지 못했던 점도 있고, 더불어 부상이 생각보다 잦았던 점도 지단이 외데고르를 출전시키길 망설이게 되는 요인이 되지 않았나 합니다. 지금까지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가 총 9경기인데 시즌이 이제 막 반환점 도달을 앞두고 있는걸 고려하면 올시즌 시작부터 현시점까지의 전체 기간 대비 결코 적다고 볼 수 없는 결장횟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씀해주신대로 지단이 아예 처음부터 외데고르한테 기회를 주지 않고 배제했으면 모르겠는데 정말 지단이 외데고르를 버릴 생각이었다면 굳이 리그 첫경기와 두번째 경기에 연속으로 선발출장 시킬 필요가 있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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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칸나모스 2021.01.24@아자르기도메타 저는 외데고르가 활약을 할만한 충분한 기회를 받진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선발 5경기나오긴했지만 풀타임출전이 한번도 없죠 5경기 중 한경기만 카세미루와 출전했는데 4312라는 투톱실험전술 당시고 나머지는 카세미루 대신 출전하면서 미드필더 내 역할 분배가 새롭게 이뤄지면서 교통정리가 안된 경기의 모습을 보입니다 그게 썩 만족스럽지 않았는지 이른교체로 외데고르 빼곤했죠 원래 하던 433으로 나올때 90분내내 무기력한 모습보여도 큰 변화없이 현상유지하다가 승점못따고 마무리하던 이번시즌모습과는 다르게 빨리 포기했죠 외데고르 역시 기존 시스템에서 오른쪽윙과 모드리치와 1대1 교체가 가능한 자원인데 해당롤로 선발을 쓴적없다는게 아쉽죠 항상 실험할때 기용하고 그 시스템을 경기도중에 바꾸면서 뺏으니깐요 올시즌 레알이 기존시스템을 써도 전반전은 대부분 간보는시간으로 허비하는걸 두고 봤을때는 유독 외데고르시프트전술에만 엄격했던게 아닌가싶죠 레알팬으로써도 외데고르의 장점을 활용할 경기를 속사원히 봤다고 느끼기 힘들기때문에 기회를 덜줬다고 생각되는거죠 외데고르는 이미 라리가에서 검증된자원이고 1군에서 뛰기 5년을 넘게 쌓아올렸는데 5경기만에 박탈이라니 안타까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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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삐딴 2021.01.23아스날 아르테타, AC밀란 피올리 등을 보면 그렇게 답답하다가도 결국엔 해냅니다. 그 원동력에는 핵심선수인 스미스 로우, 즐라탄이 있죠. 우리팀에 핵심선수(에이스)가 있습니까. 저번 시즌 영입도 없었죠? 근데 뭘 바라는건지.. 이번시즌은 그냥 탱킹시즌입니다. 담시즌 빅사이닝을 위한. 근데 뭣도 모르고 그냥 지금 답답하다고 지단같은 감독을 잘라라? 걍 축알못 인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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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nzino 2021.01.23지단 나가고 1년도 안되는 시간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벌써 잊은 듯 하네요
누가와도 지단만큼 한다고요? 글쎄요 저는 누가와도 지단만큼 못 한다고 봅니다
지금 보드진이 하는 행보를 보면 누가와도 못합니다
같은 보드진 아래 로페테기, 솔라리 갈려나가는걸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는지..
지단이니까 그나마 이 정도 버티는거지 지단 얼굴 좀 보십쇼
폭삭 늙었습니다 안쓰럽지도 않은지 -
subdirectory_arrow_right 아자르기도메타 2021.01.23@Beenzino 지난시즌 리그우승을 확정짓고 3연패때도 그저 덤덤하게 기뻐할 뿐이었던 지단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 개인적으로 이 팀 감독이란 자리가 얼마나 힘든 자리인지, 또 사이클이 끝난 팀을 이끈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수로건 감독으로건 들어볼만한 트로피는 죄다 휩쓸다시피 한 사람을 고작(?) 리그 우승에 그렇게 감격하게 만들만큼 무거운 자리가 지금의 레알 감독 자리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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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tiano Kaka 2021.01.23코로나 영향도 그렇고 여러모로 정상적인 시즌이 아니란걸 고려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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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뵨쟈마 2021.01.24@Cristiano Kaka 이게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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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io Cannavaro 2021.01.24모든걸 다 지단 문제라고 보는 분들이 있어서 참 레알팬 맞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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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모스 2021.01.24현재 레알 문제에 대한 여러가지 부정적 요인이 있기도 하지만 저는 가장 큰 문제는 윙어들의 저조한 활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된 이유로는 선수퀄리티가 만족스럽지않을수도 있고 개별 선수들의 폼이나 식탐등의 문제로 볼 수도 있기도하고 그런것들도 문제의 원인 중 하나겠지만 근본적으로 현 레알전술에 윙어활용에 큰 의구심이 있습니다.
시즌 중 윙어 중 몇몇 선수가 경기력이 올라왔다고해도 사실 90분동안 상대팀 수비의 유의미한 부담을 줘서 영향력을 발휘하는데까지는 도달한적이 이번시즌 한번도 없다고 보는데 만족스럽진 않지만 각양각색의 측면선수들이 있는 레알에서 리그 우승에 도전할만한 윙어퀄리티가 근접하게도 나오지않는다는점은 안타깝죠 기존 3연패 당시 지단부터 돌이켜봐도 사실 호날두라는 걸출한 윙어가 있었지만 지공 시에 윙어들의 측면플레이가 잘 먹혔는지 생각하면 아니였구나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그 당시 레알은 윙어들이 공간을 만들어주는 미끼가 되어주고 풀백이 사이드공격을 유효하게 했었죠 지단의 풀백활용은 전세계 원탑이라고생각 하기에저는 지단에게 최고의 풀백이 주어지면 언제든지 좋은 경기보여줄거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지금은 골골대는 카르바할, 못해진 마르셀로에 멘디가 아쉬운 공격가담을 보여주면서 풀백보단 다른 공격루트를 활용할 필요성이 있겠죠.
현 전술상에서 윙어활용이 안좋다는 예시가 저는 바스케스라고 생각합니다 바스케스가 풀백으로 뛰며 좋은 공격가담을 보여줬는데 그러다가 윙어위치로 가게되면 풀백일때의 공간활용이 되지않아 좀 풀백일때보다 측면플레이가 좀 안풀리는 느낌이 있죠 이런원인으로는 윙어들이 상대 풀백과 떨어진 상태에서 볼을잡도록 빠른템포로 볼이 순환되지가않는다는 점과 풀백들이 윙어가 볼을 잡았을때 윙어의 공격작업이 수월하도록 움직이기 보다 볼을 안정적으로 소유하기위해 편안한 위치에서 패스받을 준비를 하는점, 센터백과 풀백사이의 사이공간으로 침투하는 원톱의 움직임이 적어 도움수비가 쉽게 붙는다는 점등이 윙어들이 백패스만 하는 원인이 되게하고 윙어들이 꽃게공격을 하는것보다 차라리 윙어들이 상대 풀백을 잡고 있을때 풀백들의 공간이 열리는점이 레알의 공격루트가 되고있죠
그래서 풀백들의 고정적 공격가담이 담보되지 않는 지금 시점에 원래 레알 시스템이 갖고잇는 단점이 부각될수밖에없는거죠
저는 그래서 꼭 지단이 경질되야만 레알이 살아 날거라고 보지않습니다 지단도 능력있는 감독이기때문에 좋은팀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레알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선 본인이 가장 즐겨쓰고 좋아하고 3연패의 영광을 만들었던 레알을 버리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시켜야만합니다 마르셀로의 몸을 과거로 돌릴수있지않는 이상 현재의 풀백몰빵축구는 코어선수들이 부상이거나 컨디션이 안좋을때마다 리그 어떤팀도 잡을수있는 팀이 되버렸죠. 지단이 시즌 초에는 여러 전술을 실험했고 몇경기 시행착오를 겪고 다시 원래의 전술로 돌아왔습니다. 근데 그냥 솔직히 그게 익숙할뿐이지 지금의 433시스템이 몇번의 실험보다 낫다고 보기도 힘들어요 코어 선수들의 컨디션의 차이로 성적이 갈렸던거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때문에 지단이 다시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서 좋은 레알을 만들었으면합니다 -
모드릭 2021.01.27주구장창 어린 선수들 위주로 경기해서 유로파or유럽대항전 진출 실패하면 지단 욕하시는 분들 만족했으려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