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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그래도 벤제마가 해주네요

우리폭 2020.12.21 15:58 조회 3,094 추천 2
최악의 위기였던 샤흐타르전 이후에, 팀에게 가장 중요했던 3경기에서 정말 큰 역할을 해줬네요.
세비야전에서는 지지부진했지만 묀헨전 두골로 챔스 16강 멱살캐리했고, 꼬마전에서도 골만 못넣었지 같은 시대를 풍미했던 수아레스보다 훨씬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줬죠.
그리고 빌바오전, 에이바르전 그야말로 팀의 공격을 이끌면서 리그 우승경쟁을 이어가게 하네요.

호날두가 나가고 1819부터 지금까지 벤제마는 그야말로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 이상을 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부족한 부분들이 많은 양 윙어들 데리고 공격진을 홀로 떠받치고 있죠.  

어떻게보면 호날두 이적 이후 지금까지를 팀 사이클상 침체기라고 보는데, 침체기에도 레알이 최소한의 체면치레를 하는 데 그야말로 첨병 역할을 하고 있네요.  야구로 치면 암흑기 에이스 수준으로 34살의 나이에 노예처럼 구르고 있습니다.

BBC로 대표되던 2010년도의 강력했던 공격라인은 이제 없지만, 그래도 벤제마가 있어서 음바페ㅡ홀란드로 이어질 다음 세대까지 버틸 수 있네요.

인격적으로, 인간적으로 참 말도 많고 탈도 많고 경솔하고 멍청한 선수지만 축구 내적으로는 21세기 레알 마드리드 최고의 공격수란걸 부정할 수 없네요.

부디 다치지말고 컨디션조절 잘해서 현재 노장들이 버티고 있는 현재의 팀과 음바페 홀란드가 다시 새 역사를 써나갈 팀의 연결고리 역할을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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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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