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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초 스압) 현재 상황이 심각하다 생각하는 이유

히바리 2020.11.11 16:44 조회 5,120 추천 7

----------------긴 글 주의----------------------------------------------


1. 우리팀 경기력


비단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는 건 이번시즌의 문제가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챔스 3연패 시즌 부터 우리팀의 경기력은 하향되고 있었다고 생각함

호날두가 나가서 우리팀의 경기력이 점점 내려왔다고 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챔스 3연패를 한 시즌부터 이미 리그 성적은 좋지 않았고

경기력도 좋지 않았지만 정말 우리팀이 챔스 DNA의 마지막 불꽃이 폭팔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챔스 우승을 차지 했습니다.

그러면서 리그에서의 우리팀 퍼포먼스는 완전히 사람들 기억에서 지워버렸습니다.






2. 왜 우리팀의 경기력이 떨어 졌을까?


단순하게 생각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주력 자원들의 기량 저하가 매시즌 진행이 되었고

호날두 핑계 되고 싶지 않지만 호날두 존재만으로 상대수비수가 견제 하며 마크맨이 몰리는

현상이 있는데, 이런 선수가 사라지면서 위협선수로 간주될만한

공격수의 부재라고 생각합니다.



3. 골키퍼 -  티보 쿠르트와


이적 첫 시즌 불안하고 실망스러운 퍼포먼스의 쿠르트와가 결국 팀의 적응하고

그야말로 대활약을 펼치고 있어서 레알의 팬 입장에서 너무나 만족스럽습니다.

허나, 이 이면에 어둡고 불안한 기운이 감싸고 있으니...;;;;

바로 '골키퍼의 대활약' 입니다.

저는 골키퍼가 팀의 에이스 취급 받는 팀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골키퍼는 말 그대로 팀의 마지막 최종수비라인이기에 잘하면 당연히 좋지만

요즘 레알에서 근근히 들려오는 소리중 하나가 바로

'쿠르트와가 팀을 살렸다' '쿠르트와의 선방으로 인해 승점을 벌었다'

저번시즌부터 쿠르트와의 선방으로 승점을 여러번 지켰던 점은 선수로서 활약에 만족스러우나

팀의 상황이 의심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저는 생각합니다.

마치 몇 시즌전 맨유의 데 헤아 처럼

팀은 개차반인데 골키퍼 데 헤아가 멱살잡고 승점 지키는 그런 패턴

흔히 골키퍼가 필드플레이어 보다 좋은 활약을 하고 주목받는 점은

좋은 흐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4. 윙어


저는 축구 전문가가 아니고 그렇다고 레알의 매경기를 시청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우리팀에서 가장 시급한 포지션은 윙어와 중앙 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 저는 윙어가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자르가 우리팀에 와서 체중 스캔들부터 부상으로 한 시즌을 날리고 또 코로나...;;

말하니 혈압이 오르네요

아무튼 돈 주고 산 이상 아자르가 지금까지 우리팀에서 볼 수 없었던

상대의 허를 찌르는 공간으로 드리블 돌파 및 창의적인 패스나 플레이를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시즌 날렸지만 어찌됐건 아자르의 실력에 대해서는 의심이 없고

아자르만큼 해줄 자원도 그 포지션에서 결단코 없다고 확실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오른쪽 퍼즐은 음바페의 영입으로 메꿔주길 비나이고 비나이다...






5.  비 전문가인 본인이 바라는 점.


결론적으로 저는 우리팀의 공격라인이 좀 더 전진적이고 돌파적으로 판을 짜야 한다 생각합니다.

예전 중앙에서의 3연패 주축멤버들의 기동성과 활동량은 이제 상실되었다고 보기 때문에

좀 더 왕성한 활동량에 전진성을 가진 발베르데 유형의 선수들 위주로 판을 짜야한다 생각합니다

요새 우리팀 축구를 보면 맨날 중앙에서 사이드로 그럴싸하게 볼을 순환하는 식으로

얼핏보면 매끄러워 보이지만 실속은 하나도 없고 골도 못넣는...

그런 축구를 사람들은 이렇게 말 합니다.


'애무 축구'


다소 성적인 표현을 사용해서 죄송합니다.

아무튼 그만큼 비벼 되기만 하고 실속 없는 플레이를 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현대 축구에서 가장 필수적으로 하위권팀 상위권팀 할 거 없이

가장 트렌드 한 전술은 '전방 압박' 입니다.

우리팀의 전방압박을 안 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그걸로 부족합니다.

유럽의 전방압박의 지표를 보았는데 무려 우리팀은

그저 유럽의 평균적인 전방압박의 수치였습니다. 좀 더 전진적이고 돌파적인 인재가 필요합니다






6. 지단 


레알의 팬이 된지 벌써 20년차.

처음엔 그저 게임으로만 알았고, 리얼 마드리드로만 알았던 그 시절부터

mbc espn에서 유럽 슈퍼컵에서 페예노르트와의 경기를 처음으로 보면서 흥분했던 시절

레알이라는 팀을 더 사랑할 수 밖에 없었던 1기 갈락티코 멤버중

지단의 완전 팬이였었지만..

글쎄요..

감독으로서 지단의 요새 의구심이 많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지단은 원래 부터 태생부터 영웅기질이 있는 선수라서 선수때부터 굵직한 선을 많이 

남겨온 선수 입니다. 

챔스 3연패는 그 누구도 이룰수 없는 업적임을 저도 압니다만.

지단이 복귀이후 많은 시간을 부여 받았지만 솔직히 물음표 입니다.

작년 리그우승은 물론 좋은 성과지만, 바르셀로나가 자멸한 경향도 있고

완전히 독주 할 수 있는 순간에도 바르셀로나가 추격할 수 있는 빌미를 자주 주었습니다.

후반에는 아예 선두를 빼앗기기도 했죠.

이번 시즌은? 바르셀로나가 미끄러지고 있지만

승격팀 카디스와 발렌시아 패배?

김이 빠지는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시즌 중에 또 이런 허무맹랑한 팀에게 질 까요?

전 또 질거 같다 라고 생각하며 믿음이 잘 가지 않는 건 사실입니다.




7. 떠나간 선수의 대한 아쉬움. 


유독 아쉬운 건 팀을 나간 선수들에게도 있습니다.

제가 앞에서도 자주 언급했다 시피 우리팀은 돌파적이고 전진성이 있는 선수들로 

물갈이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애무축구를 벗어나기 위해선 전 좀더 검투사 처럼 전진성을 겸비한 선수로 분위기 전환을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하키미/ 레길론 이 둘의 직진적이고 전진할 수 있으며 기동성과 많은 활동량을 가져 갈 수 있는

선수들이 였는데 여러모로 아쉽다 생각합니다. 

레길론이야 바이백은 있긴 하지만..

그리고 하메스의 원초적인 득점 감각, 노력한다고 될 수 없는 재능이라 생각합니다.

그 정도의 슈팅감각 + 득점본능 적당한 플메 능력 

그리고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던 세바요스 등등등등 

말하려니 이미 없는 선수인데 말해뭐해 하기도 하지만,

너무 자신의 전술의 형태에서 선수를 끼워맞추려는 건 아닌지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8. 결론 - 레알은 위기라 생각하는 이유


왜 레알은 위기라 생각하느냐에 대해 말하기 까지 잡소리가 길었네요

왜 위기일까?

우리는 한 시대의 축구역사속에 살고 있지만

이 짧은 기간안에서도 명문팀이 패망으로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체 역사가 아닌 지금 해축을 빠져서 보고 있는 이 시점까지 말입니다.

황금기를 누렸던 팀 들에게 갑자기 언제 그랬냐는 듯이 위기가 찾아오는 순간을 우리는

많이 보와 왔습니다.


맨유에서 퍼거슨경이 떠난 그 순간?

아스날 새 구장으로 건설로 인해 벵거의 유치원이 시작된 그 순간?


리버풀은 유럽 최고의 명문구단이며 챔스 6회 우승에 리그 우승 18회를 달성한 팀이지만

우리 시대에선 리중딱이라 놀림을 받고

작년 리그 우승하기까지 30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렸습니다.


아무도 맨체스터 시티나 파리 같은 팀이 유럽의 강팀이 될 것 이라고 생각 못했습니다.

미친 갑부구단주가 돈을 뿌려대기 시작하고 돈으로 선수를 사기 시작하면서

저런 근본없는 구단이라면서 욕을 박아대도

결국은 자국 리그 우승을 이뤄내고 최근 우리팀 보다 챔스 성적이 좋죠.


위기가 찾아 올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는 분명히 중요한 문제 입니다.

왜냐하면 다른팀이 치고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건 징크스가 되어 돌아오게 되고

몇 년전처럼 16강 마드리드라는 불명예스러운 놀림거리가 됩니다.


반할의 바르셀로나가 망하면서 한때 바르셀로나가 리그 하위권으로 쳐박히는 위기의 순간이

왔었지만 그 다음 시즌 레이카르트체제에 호나우지뉴가 영입 되며

황금기를 누렸었습니다.


어느팀에게도 위기는 닥치기 마련입니다.

지금 우리팀이 위기냐 물어본다면 저는 위기라고 말하겠습니다.

현대 축구의 자본은 잉글랜드로 많이 몰리고 있고 유명 선수와 전술가들 또한

잉글랜드로 향하고 있습니다.

예전 남미 선수나 브라질 선수들은 잉글랜드에 적응을 못하고 성공 못한다라는 말은

우스운 말이 되었습니다. 


고로 축구력이 뛰어난 남미,브라질의 인재들도 프리미어리그로 향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현대 시대는 유투브나 여러동영상 매체로 인해 축구를 쉽게 접할 수 있기에

라리가의 경쟁력은 프리미어 리그에 비해 떨어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나가면 위기가 올까요?

레알 마드리드의 라모스가 나가면 수비 망할까요?


그건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위기에 대처 하지 못하고 아직도 허덕이는 나름 명문팀은 현재도 있습니다.


맨유나 아스날 같은 팀 말이죠.


물론 지단의 시즌중 경질은 반대하지만,

어느정도 위기가 왔다고 생각하는 게 저는 당연하다 생각하고

호들갑 떨 정도로 두려움에 같이 떨자는 얘기가 아니라

위기라는 인지정도는 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 그냥 버립시다.. 이런 말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위기임은 인정하고 노력과 투지 돈 투자 뭐가 되었던 발버둥 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번시즌에도 16강에서 탈락하면 정말 이제는 16강 마드리드가 되는 겁니다..



그전에 조별예선은 통과 할 수 있는 거 맞겠죠...?




20년차 레알 팬으로서의 푸념이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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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arrow_upward 요즘 레알 힘드네요 arrow_downward 가고 은퇴한 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