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스압) 현재 상황이 심각하다 생각하는 이유
----------------긴 글 주의----------------------------------------------
1. 우리팀 경기력
비단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는 건 이번시즌의 문제가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챔스 3연패 시즌 부터 우리팀의 경기력은 하향되고 있었다고 생각함
호날두가 나가서 우리팀의 경기력이 점점 내려왔다고 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챔스 3연패를 한 시즌부터 이미 리그 성적은 좋지 않았고
경기력도 좋지 않았지만 정말 우리팀이 챔스 DNA의 마지막 불꽃이 폭팔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챔스 우승을 차지 했습니다.
그러면서 리그에서의 우리팀 퍼포먼스는 완전히 사람들 기억에서 지워버렸습니다.
2. 왜 우리팀의 경기력이 떨어 졌을까?
단순하게 생각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주력 자원들의 기량 저하가 매시즌 진행이 되었고
호날두 핑계 되고 싶지 않지만 호날두 존재만으로 상대수비수가 견제 하며 마크맨이 몰리는
현상이 있는데, 이런 선수가 사라지면서 위협선수로 간주될만한
공격수의 부재라고 생각합니다.
3. 골키퍼 - 티보 쿠르트와
이적 첫 시즌 불안하고 실망스러운 퍼포먼스의 쿠르트와가 결국 팀의 적응하고
그야말로 대활약을 펼치고 있어서 레알의 팬 입장에서 너무나 만족스럽습니다.
허나, 이 이면에 어둡고 불안한 기운이 감싸고 있으니...;;;;
바로 '골키퍼의 대활약' 입니다.
저는 골키퍼가 팀의 에이스 취급 받는 팀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골키퍼는 말 그대로 팀의 마지막 최종수비라인이기에 잘하면 당연히 좋지만
요즘 레알에서 근근히 들려오는 소리중 하나가 바로
'쿠르트와가 팀을 살렸다' '쿠르트와의 선방으로 인해 승점을 벌었다'
저번시즌부터 쿠르트와의 선방으로 승점을 여러번 지켰던 점은 선수로서 활약에 만족스러우나
팀의 상황이 의심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저는 생각합니다.
마치 몇 시즌전 맨유의 데 헤아 처럼
팀은 개차반인데 골키퍼 데 헤아가 멱살잡고 승점 지키는 그런 패턴
흔히 골키퍼가 필드플레이어 보다 좋은 활약을 하고 주목받는 점은
좋은 흐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4. 윙어
저는 축구 전문가가 아니고 그렇다고 레알의 매경기를 시청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우리팀에서 가장 시급한 포지션은 윙어와 중앙 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 저는 윙어가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자르가 우리팀에 와서 체중 스캔들부터 부상으로 한 시즌을 날리고 또 코로나...;;
말하니 혈압이 오르네요
아무튼 돈 주고 산 이상 아자르가 지금까지 우리팀에서 볼 수 없었던
상대의 허를 찌르는 공간으로 드리블 돌파 및 창의적인 패스나 플레이를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시즌 날렸지만 어찌됐건 아자르의 실력에 대해서는 의심이 없고
아자르만큼 해줄 자원도 그 포지션에서 결단코 없다고 확실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오른쪽 퍼즐은 음바페의 영입으로 메꿔주길 비나이고 비나이다...
5. 비 전문가인 본인이 바라는 점.
결론적으로 저는 우리팀의 공격라인이 좀 더 전진적이고 돌파적으로 판을 짜야 한다 생각합니다.
예전 중앙에서의 3연패 주축멤버들의 기동성과 활동량은 이제 상실되었다고 보기 때문에
좀 더 왕성한 활동량에 전진성을 가진 발베르데 유형의 선수들 위주로 판을 짜야한다 생각합니다
요새 우리팀 축구를 보면 맨날 중앙에서 사이드로 그럴싸하게 볼을 순환하는 식으로
얼핏보면 매끄러워 보이지만 실속은 하나도 없고 골도 못넣는...
그런 축구를 사람들은 이렇게 말 합니다.
'애무 축구'
다소 성적인 표현을 사용해서 죄송합니다.
아무튼 그만큼 비벼 되기만 하고 실속 없는 플레이를 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현대 축구에서 가장 필수적으로 하위권팀 상위권팀 할 거 없이
가장 트렌드 한 전술은 '전방 압박' 입니다.
우리팀의 전방압박을 안 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그걸로 부족합니다.
유럽의 전방압박의 지표를 보았는데 무려 우리팀은
그저 유럽의 평균적인 전방압박의 수치였습니다. 좀 더 전진적이고 돌파적인 인재가 필요합니다
6. 지단
레알의 팬이 된지 벌써 20년차.
처음엔 그저 게임으로만 알았고, 리얼 마드리드로만 알았던 그 시절부터
mbc espn에서 유럽 슈퍼컵에서 페예노르트와의 경기를 처음으로 보면서 흥분했던 시절
레알이라는 팀을 더 사랑할 수 밖에 없었던 1기 갈락티코 멤버중
지단의 완전 팬이였었지만..
글쎄요..
감독으로서 지단의 요새 의구심이 많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지단은 원래 부터 태생부터 영웅기질이 있는 선수라서 선수때부터 굵직한 선을 많이
남겨온 선수 입니다.
챔스 3연패는 그 누구도 이룰수 없는 업적임을 저도 압니다만.
지단이 복귀이후 많은 시간을 부여 받았지만 솔직히 물음표 입니다.
작년 리그우승은 물론 좋은 성과지만, 바르셀로나가 자멸한 경향도 있고
완전히 독주 할 수 있는 순간에도 바르셀로나가 추격할 수 있는 빌미를 자주 주었습니다.
후반에는 아예 선두를 빼앗기기도 했죠.
이번 시즌은? 바르셀로나가 미끄러지고 있지만
승격팀 카디스와 발렌시아 패배?
김이 빠지는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시즌 중에 또 이런 허무맹랑한 팀에게 질 까요?
전 또 질거 같다 라고 생각하며 믿음이 잘 가지 않는 건 사실입니다.
7. 떠나간 선수의 대한 아쉬움.
유독 아쉬운 건 팀을 나간 선수들에게도 있습니다.
제가 앞에서도 자주 언급했다 시피 우리팀은 돌파적이고 전진성이 있는 선수들로
물갈이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애무축구를 벗어나기 위해선 전 좀더 검투사 처럼 전진성을 겸비한 선수로 분위기 전환을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하키미/ 레길론 이 둘의 직진적이고 전진할 수 있으며 기동성과 많은 활동량을 가져 갈 수 있는
선수들이 였는데 여러모로 아쉽다 생각합니다.
레길론이야 바이백은 있긴 하지만..
그리고 하메스의 원초적인 득점 감각, 노력한다고 될 수 없는 재능이라 생각합니다.
그 정도의 슈팅감각 + 득점본능 적당한 플메 능력
그리고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던 세바요스 등등등등
말하려니 이미 없는 선수인데 말해뭐해 하기도 하지만,
너무 자신의 전술의 형태에서 선수를 끼워맞추려는 건 아닌지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8. 결론 - 레알은 위기라 생각하는 이유
왜 레알은 위기라 생각하느냐에 대해 말하기 까지 잡소리가 길었네요
왜 위기일까?
우리는 한 시대의 축구역사속에 살고 있지만
이 짧은 기간안에서도 명문팀이 패망으로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체 역사가 아닌 지금 해축을 빠져서 보고 있는 이 시점까지 말입니다.
황금기를 누렸던 팀 들에게 갑자기 언제 그랬냐는 듯이 위기가 찾아오는 순간을 우리는
많이 보와 왔습니다.
맨유에서 퍼거슨경이 떠난 그 순간?
아스날 새 구장으로 건설로 인해 벵거의 유치원이 시작된 그 순간?
리버풀은 유럽 최고의 명문구단이며 챔스 6회 우승에 리그 우승 18회를 달성한 팀이지만
우리 시대에선 리중딱이라 놀림을 받고
작년 리그 우승하기까지 30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렸습니다.
아무도 맨체스터 시티나 파리 같은 팀이 유럽의 강팀이 될 것 이라고 생각 못했습니다.
미친 갑부구단주가 돈을 뿌려대기 시작하고 돈으로 선수를 사기 시작하면서
저런 근본없는 구단이라면서 욕을 박아대도
결국은 자국 리그 우승을 이뤄내고 최근 우리팀 보다 챔스 성적이 좋죠.
위기가 찾아 올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는 분명히 중요한 문제 입니다.
왜냐하면 다른팀이 치고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건 징크스가 되어 돌아오게 되고
몇 년전처럼 16강 마드리드라는 불명예스러운 놀림거리가 됩니다.
반할의 바르셀로나가 망하면서 한때 바르셀로나가 리그 하위권으로 쳐박히는 위기의 순간이
왔었지만 그 다음 시즌 레이카르트체제에 호나우지뉴가 영입 되며
황금기를 누렸었습니다.
어느팀에게도 위기는 닥치기 마련입니다.
지금 우리팀이 위기냐 물어본다면 저는 위기라고 말하겠습니다.
현대 축구의 자본은 잉글랜드로 많이 몰리고 있고 유명 선수와 전술가들 또한
잉글랜드로 향하고 있습니다.
예전 남미 선수나 브라질 선수들은 잉글랜드에 적응을 못하고 성공 못한다라는 말은
우스운 말이 되었습니다.
고로 축구력이 뛰어난 남미,브라질의 인재들도 프리미어리그로 향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현대 시대는 유투브나 여러동영상 매체로 인해 축구를 쉽게 접할 수 있기에
라리가의 경쟁력은 프리미어 리그에 비해 떨어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나가면 위기가 올까요?
레알 마드리드의 라모스가 나가면 수비 망할까요?
그건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위기에 대처 하지 못하고 아직도 허덕이는 나름 명문팀은 현재도 있습니다.
맨유나 아스날 같은 팀 말이죠.
물론 지단의 시즌중 경질은 반대하지만,
어느정도 위기가 왔다고 생각하는 게 저는 당연하다 생각하고
호들갑 떨 정도로 두려움에 같이 떨자는 얘기가 아니라
위기라는 인지정도는 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 그냥 버립시다.. 이런 말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위기임은 인정하고 노력과 투지 돈 투자 뭐가 되었던 발버둥 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번시즌에도 16강에서 탈락하면 정말 이제는 16강 마드리드가 되는 겁니다..
그전에 조별예선은 통과 할 수 있는 거 맞겠죠...?
20년차 레알 팬으로서의 푸념이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8
-
챔스5연패 2020.11.11글이 쉽게 쉽게 읽히네요. 발베르데 유형 위주의 선수들로 구성한다고 이야기하신것에 동의하면서 푸념을 보태자면 지난 몇년간 수천억을 썼는데 팀 11자리에 발베르데말고는 자리잡은 선수가 하나도 없네요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3연패 주축은 15년도 이전에 영입한 선수들인걸 생각하면 근 5년간 보드진은 성과낸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무능 그자체
-
subdirectory_arrow_right 보나 2020.11.11@챔스5연패 멘디 있잖아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챔스5연패 2020.11.12@보나 솔직히 올시즌만보면 잘 모르겠습니다.
-
애있짱나 2020.11.11사실 판선수들이 있었어도 크게 달라질건 없다고 봐요. 하메스 얘기는 왜 자꾸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애초이 3미들에선 못 쓸 선수고 epl선 몰라도 리가 내에선 상대팀이 어떻게 요리해야 될줄 아는 선수고요. 레길론도 몇 경기 보니 우리팀 특성상 어울릴 선수가 아니란 생각은 지우기가 힘들고 작년에 대활약한 멘디가 한 경기 좀 못했다고 이런소리 나오는것도 좀 웃기고요 그나마 세바를 매각이 아니라 임대면 남겨볼만은 한거 같은거 정도 빼곤 딱히 아쉬운 선수는 없네요 전
-
subdirectory_arrow_right 9T 2020.11.11@애있짱나 안첼로티는 레알에서 잘만 썼는데용... 뭣보다 지금 epl은 라리가보다 위면 위지 아래급의 리그는 아니구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Alvaro Morata 2020.11.11@애있짱나 하메스 안첼로티가 잘씀 ㅡ 지단 오고나서 찬밥 ㅡ 뮌헨 임대 뮌헨가서도 잘함 ㅡ 레알 복귀 ㅡ 다시 찬밥 ㅡ 에버튼 가서 안첼로티가 또 잘씀
그리고 하메스가 3미들에서 애매하면 다른전술을 써서 하메스를 살리면 되는거 아닌가요? 적어도 전시즌 처럼 투명인간 취급할 정도는 절대 아니었음 ㅋㅋ -
subdirectory_arrow_right Yuiv 2020.11.13@Alvaro Morata 뮌헨 임대가고서도 잘 못했져.. 오히려 반등한건 안첼로티짤리고 하인케스밑에서 수미로 포변하고 밥값해줬던걸로아네여. 갠적으로 하메스는 걍 본인이 공 몰아받고 주인공놀이해야 잘하는거같은데 레알첨와서 폼 절정기일때면 모를까 지금은 그정도 선수는 아니라고봐서 그냥 에버튼정도팀에서 에이스놀이하는게 좋은거같아요. 레알에선 뭐 보여준거래봐야 양학용으로도 쓰일까말까였어서..
-
subdirectory_arrow_right Alvaro Morata 2020.11.11@애있짱나 그리고 지금 마르셀루 나와서 개호러쇼 하는거보면 레길론 이악물고 안쓰고 보내버린건 악수라고 생각 드네요.
갑자기 맛탱이가 간게 아니고 마르셀루는 맛탱이 간지가 꽤 됬는데도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salvador 2020.11.11*@애있짱나 세바요스는 왜 자꾸 회자되는지 모르겠네요 아스날가기전에선 지단도 많이 기용한부분은 아니지만 나올때마다 너무 매우 별로였고 전형적인 이스코 하위호환..전 아직도 생생하네요. 아스날가서 좋은 모습보인다고는 하나 그냥 아스날에서 잘했으면 하고 지단이 있는한, 혹은 피엘탑찍으면 모를까 그 전까진 매우 한계점이 명확한 선수고 마드리드에서 보여줬던 폼..은 정말 허허.. 잠깐 아스날에서 좀한다하더라도 다시 불러와야된다는 의견이 보일때마다 레알에서의 같은 세바요를 본게 맞나 당혹스럽네요
-
microcosmos 2020.11.11좋은 말씀 잘 읽었습니다.
위기를 스스로 몰랐을 때가 더 큰 위기다 라는 말이 생각 나네요.
말씀 중에 호날두의 부재가 공격력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에는 많이 공감합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왼쪽 풀백, 중미 할거 없이 공격 상황에선 호날두에게 집중된 전술이였기에 그가 빠졌을 때 당시 많은 걱정을 했었죠.
때문에 이젠 판을 새로 짜야하는 시기라 생각합니다. 지금 갖고있는, 갖게 될 자원을 주축으로 새로운 전술을 짜야 한다고 생각하죠.
그래서 님께서 말씀하신 발베르데 위주 전술 재구축과 지단의 능력 의심에 대한 내용도 공감하게 됩니다. -
뵨쟈마 2020.11.11*장문의 글이니 세부적인 결들에 대해서는 다른 여러 팬들의 생각과 같을 수도, 혹은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일단 큰 줄기에 있어서는 전 공감하는 바입니다. 저도 이 팀에 위기가 오기 시작한 건 사실은 제법 되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배경은 이 글과는 또 다른 얘기지만..
어쨌거나 그 후 수많은 일들이 있었고- 이를테면 지단의 사임이라든가 월드컵이라든가 호날두의 이적, 감독들 교체, 어린 유망주들의 등장, 리가 탈환 등등 시간은 흐르고 코로나는 터지고 어느 새 3년 연속 챔스 16강의 늪에 빠지려면 일단 늪까지 도착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하는 팬들이 생기는 오늘에 이르렀네요.
근데 뭐라 해야하나, 그냥 그렇습니다. 이 글처럼 위기가 온 건 어제 오늘 일이거나 비단 2, 3년된 얘기도 아니기 때문에 놀래미처럼 화들짝 놀라거나(본인경험1), 아니면 치밀어오르는 분노에 몸을 떨다 어금니에 금이 가거나(본인경험2ㅜ) 모니터를 때려부수거나(본인경험3ㅠ__ㅠ) 할 필요는 없거든요. 화 나거나 겁 나는 건 당연할 수 있지만- 실제로 구단이 아직 폭삭 망하진 않았잖아요. 위기가 온 지 사실은 몇 년이나 됐는데도 말이죠. 그러니까 큰 틀에서, 어느 정도는 괜찮습니다.
단, 작성자님 말씀대로 지금이 위기의 한가운데로 들어가기 직전이란 걸 인지는 하고 있는 게 좋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작성자님께서 언급하신 위기의 내용에 대해서는 레매에 이미 그동안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던 부분들도, 아닌 부분들도, 논의가 이뤄져야할 부분들도 있는 듯한데, 많은 분들이 자유롭게 마음껏 얘기들 나누셨음 좋겠네요 -
Vanished 2020.11.11장문의 글 잘 읽었습니다. 다만 빠르고 직선적인 축구로 비닐신과 레길론을 중용했언 어느 레전드 출신 감독이 생각나네요. 하메스 부분은 작년 막판 선수 소집 명단에 전문 미드필더가 하메스 포함 4~5명인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이악물고 안쓴거 보면 진짜 아쉽지만 지단이랑은 인연이 없는 선수였다고 보고 세바요스는 진짜 의외인데 레알에서 드럽게 못했고 지단과도 불화가 있던 선수죠. 그리고 저도 피구 때부터 응원했으니 햇수로는 저도 20년 이팀 응원 했는데 갈락티코 1기 망하고 16강따리 지옥을 맛본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팀 성적이라는게 싸이클이 있고 우리는 5년간 챔스 4번을 우승하며 이미 모든 동력을 소진한 상태입니다. 음, 홀 듀오를 위시한 새로운 스타들의 영입과 비니리구 발베르데 같은 기존 선수들의 성장이 맞물리는 향후 2~3년 후에야 다시 대권을 노릴 수 있을거라 예상합니다. 이미 16강 따리를 극복한 전력이 있으니 여기 계신 팬 모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박두칠 2020.11.11심각한건 맞죠. 강두 out 이후로 뭔가 챔스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는 껀덕지가 전혀 없는 것 같고.. 비닐이도 그렇고 호드리구도 기대한 만큼의 성장세는 못보여 주네요. 다만 이 팬데믹에서 재정 건전성을 그나마 유지하고 있다는걸 위안으로 삼네요
-
보나 2020.11.11방출이 제대로 됐으면 영입 선수도 제대로 들어올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sonreal7 2020.11.12공격이 안되니까 수비까지 힘들어지는거죠
수비가 뭐 항상 완전 내려앉아서 하는 수비도 아니고 커버할 공간을 엄청나게 넓게 가져가면서 하는 수비인데..
갠적으론 근본적인 문제는 공격에 있다고 봅니다 공격이 잘 됐으면 수비가 고생하는 빈도가 적어지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Enzo 2020.11.14@sonreal7 저도 이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결국 근본적인 문제는 공격이라고 봐요
공격이 안되다보니 무리하게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하다가, 상대 역습에 한방 맞는게 주실점 패턴이죠 -
안동권가 2020.11.12장문인데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재밌네요 ㅎ
이 위기를 잘 극복하길.. -
Madrileño 2020.11.12솔직히 챔스3연패의 주역들이 모두 세대교체가 되어야 팀이 다시 돌아갈 듯 싶네요. 물론 그나마 젊은(?) 크로스 카르바할 바란 같은 선수들은 후순위로 슬슬 교체해가야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