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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외질이 거세게 욕을 먹고 있네요. (Feat. 거너 사우르스)

나니25 2020.10.07 13:12 조회 3,666

현재 상황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상황 정리

1. 외질은 아스날 고액연봉자 중 한 명이지만 지난시즌부터 벤치는 커녕 명단에 들지 못하고 있음. (아예 감독한테 눈 밖에 났는데 그 이유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음). 또한 방출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로스터 등록을 2명 못하게 된 상황임 (논 홈그로운 2명을 제외시켜야 됨)


2 코로나 팬데믹으로 관중이 없어지고 직원 정리해고를 진행했는데, 그 중 마스코트 '거너 사우르스' 가 포함 됨


3. 거너 사우르스 인형 탈 속에 들어가 있는 사람은 파트 타임 아르바이트생이 아니라, 63년도부터 아스날을 응원했고 93년도부터 인형 탈 속에서 일했던 '제리 퀴' 라는 사람임


4. 팬들 사이에서 모금 운동이 시작 됨


5. 외질이 공개적으로 SNS에 본인이 급여를 제공해줄테니 복직시키자고 글을 쓰고 많은 지지를 받았으나


6. 찰스 왓츠 라는 기자가 트위터에 그걸 굳이 공개적으로 글을 써야됐냐며 저격함


7. 갑자기 팬들이 갈려서 엄청 싸움


외질 찬성파 - 순수한 의도였을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

VS

외질 반대파1(온건) - 구단 운영에 대한 정당성이나 개인의 심성 문제를 다 떠나서, 기업체(클럽)애서 내부적인 회의를 통해 A로 진행하기로 했는데, 일개 직원(선수)이 사비를 들여서 B로 하겠다고 주장하면 잡음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순수한 의도와는 별개로 조직 내에서 가장 폐를 끼치는 유형이다.

외질 반대파2(온건) - 순수한 의도였을지라도 구단과 협의 없이 글을 올림으로써 구단의 입장을 난처하게 한 것은 잘못이다. 개별적으로 이야기를 나눈 후에 협의가 된 상태에서 SNS에 올리거나 구단이 직접 오피셜을 띄우게 하는 게 최선의 선택이었다. 

외질 반대파3(강경) - 눈 밖에 난 선수가 저렇게 행동하는 것은 (명단제외를 당하지 않기 위해) 여론을 등에 업으려는 큰 그림이다.  이런 글을 씀으로써 본인을 기용하지 않는 클럽에 대한 복수와 본인 이미지 포장을 하려는 의도다. 매우 정치적인 행동이었다.

외질 반대파4(강경) - (과거 터키대통령, 독일국가대표팀, 중국 소수민족 발언 등을 재언급하며) 너무 섣부르고 조심성이 없다. (그럼에도 할 말은 하는 성격이라 정치적 의도 없이 순수한 의미였을 것이다는 찬성파 해석도 가능)


찬성파는 순수한 의도였다는 큰 흐름이 같아서 하나만 가져와봤고, 반대파는 조금씩 다른 거 같아서 4개 가져와봤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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