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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페메니노 프리뷰

로얄이 2020.10.02 14:45 조회 1,941 추천 6

레알 마드리드의 CD 타콘 인수 발표 이후 지난 시즌부터 페메니노는 대대적인 스쿼드 개편에 들어갔다. 인수 이후 첫 영입 선수로 코소바리 아슬라니(31)라는 스타 선수가 영입됐고, 이를 포함하여 총 9명의 선수를 영입하면서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를 해나갔다.

창단 시즌인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총 9명의 선수들이 영입됐으며, 지난 시즌 영입된 선수들 가운데 일부와 기존 타콘 시절 선수들까지 대거 방출되면서 팀이 완전히 리모델링됐다. 타콘 시절부터 뛰었던 원년 멤버들은 현재 6명 남아있으며, 필드 플레이어만 따지면 4명 남아있다.

페메니노의 영입 정책은 남자축구와 비슷한 맥락이다. '유망한 선수들을 데려오자'. 다만, 페메니노는 자국의 재능들을 위주로 키우고자 한다. 실제로 구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골키퍼는 미사 로드리게스(21), 수비수는 클라우디나 플로렌티노(23), 미드필드는 마이테 오로스(22), 테레사 아베예이라(20), 공격진에서 올가 카르모나(20)를 영입하면서 유망한 자국 선수들을 데려오려고 노력했다.

영입이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이밖에 나히카리 가르시아(23), 에바 나바로(19) 또한 구단이 노렸던 선수들이다. 이야기가 나온 김에 이어서 얘기하자면 이번 이적시장에서 아쉬운 것은 공격수 보강이 없었다는 것이다. 

앞서 얘기한 나히카리와 에바가 이번 이적시장에서 가장 링크가 진하게 났던 선수들이었는데, 특히 에바는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기다리다가 지쳐서 포기하고 원 소속팀인 레반테와 재계약을 해버렸다. 구단 입장에서는 단체협약 보상인가 하는 것 때문에 제안이 늦어진 것 같던데, 아마 다음 이적 시장 루머에서도 이 두 선수를 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결국 올해 스트라이커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아슬라니, 제시카, 로레나 체제로 가게 됐으며 미드필드와 수비쪽 보강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아직 까보진 않았지만 선수 구성으로 봤을 때 포메이션은 433이나 4231로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번 시즌 주목 포인트는 답 없던 수비진의 안정화 유무 및 풀백들의 활약, 미드진 구성과 보강된 미드진들의 활약, 스웨덴 듀오(아슬라니와 소피아)의 활약 정도로 요약하면 될 것 같다.

프리메라 디비시온 페메니나가 드디어 이번 주말에 개막한다. 레알 마드리드 페미니노의 창단 첫 시즌 상대는 바르셀로나로, 첫 경기부터 엘 클라시코가 열리게 됐다. (수정*) 한국 시각으로 일요일 저녁 20시 30분이라는 꿀시간대에 경기가 펼쳐지며, 경기는 구단 홈페이지에서 중계해주지 않는다.

사실 작년 개막전 상대도 바르셀로나였는데, 9대1로 깨지면서 리그 역사상 가장 큰 점수차 패배라는 기록을 남겼다. 과연 올해는 공식적인 레알 마드리드 팀으로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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