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 보강 문제는..
지단에게 미드필더 보강 문제는 참 어려운 문제였을 듯 싶습니다.
지단은 자신이 보기에 기준 미달인 미드필더들은 가차없이 쳐냈습니다. 그리고 구단이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에릭센을 거절했고, 반더베이크의 영입을 중단시켰습니다.
이유는 역시 지단 본인이 추구하는 중원에서의 주도권 다툼에 있어서, 두 선수가 기존 선수들보다 딱히 우위가 없다고 느꼈기 때문일 겁니다.
지단의 우선 순위는 포그바였고, 회장에게 약속을 받고 감독으로 복귀했을 테지만 영입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전혀 불가능한 영입이라고 생각되지 않았던지라 지단의 플랜 A가 지켜지지 않은 약속으로 어그러진건 아쉬운 부분입니다.
결국 지단은 기존 선수단을 믿고 갑니다.그리고 발베르데의 잠재성을 믿고 과감하게 기용하면서 시즌을 잘 이끌어 왔지만 가면 갈수록 미드필더진이 힘에 부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지단이 왜 여름에 미드필더를 보강하지 않았는지 성토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여기서 보강했어야 할 적절한 선수란,
좋게 말하면 로테이션용 선수이고 현실적으로는 크로스,카세미루,나이든 모드리치를 쉬게 해줄 백업 자원일 겁니다.
팬들 입장에선 누굴 데려왔어도 지금 후보들보단 나았을 것이다.
벤치만 달구는 하메스,브라힘,기타 등등의 선수들보다 낫지 않았을까?
라는 물음을 던집니다.
하지만 저는 총책임자이자 영입 전권을 쥔 지단의 입장에서, 그런 식으로 아무나식의 영입은 굉장히 위험천만하고 무책임한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백업 선수의 존재는 단순히 스쿼드에 한 자리 추가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 선수를 활용할 또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 숙제를 안겨줍니다. 각 선수만의 장점과 개성을 죽여버릴 수는 없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백업으로 반더베이크라도 샀어야지, 누구라도 샀어야지 하는 얘기는 팬 입장에서는 쉽게 할 수 있으나,
지단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허투루 결정할 수 없는 문제이고, 그렇게 일처리 할 바엔 차라리 조금 얇은 스쿼드를 이끌고 자신의 철학을 보다 완전하게 구현하는 선택이 더 효과가 좋았을 수도 있습니다.
지단이라고 카세미루가 백업도 없이 한 시즌 내내 튼튼할 거란 보장을 할 수 없고,
적은 수의 미드필더로 그 많은 경기를 감당할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을 겁니다.
다만 선택을 해야 했을 겁니다.
자신이 믿고 전술을 펼쳐보일 수 있는 11명의 믿을맨들과 나머지 어중이떠중이들을 함께 데리고 갈 것인가, 아니면 보다 확실한 선수들을 쓸 것인가.
물론 여름에 스쿼드 정리가 완벽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단은 오로지 믿을맨들만 챙길 수는 없었지만, 원래 있던 선수들 외에 더 불필요한 선수를 추가할 생각 없이 정말 필요한 선수, 포그바에게 집중하려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잘 안됐고, 결국 지단은 가장 중요한 카드를 얻지 못한 채 시즌에 그대로 돌입한 것일테구요.
지단의 선택엔 확실한 위험성이 있었고, 시즌 운영 도중 실제로 위험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지단이라고 비판을 피할 수는 없으니 미드필더 운용에 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다는 걸 받아들여야 할겁니다.
다만 축구적으로 납득할 만한 선택을 늘 해왔던 지단이 왜 이런 위험한 선택을 해야 했는지 한번 생각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라면..지단이랑 결국 비슷한 선택을 할 것 같기도 합니다.
실제로, 아무나 영입해도 지금보단 나았겠지라는 가정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는
골 못 넣던 벤제마의 가치가 득점 좀 했던 그저그런 공격수들보다 레알에겐 훨씬 도움된다는 여러 지표에서 알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지단은 자신이 보기에 기준 미달인 미드필더들은 가차없이 쳐냈습니다. 그리고 구단이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에릭센을 거절했고, 반더베이크의 영입을 중단시켰습니다.
이유는 역시 지단 본인이 추구하는 중원에서의 주도권 다툼에 있어서, 두 선수가 기존 선수들보다 딱히 우위가 없다고 느꼈기 때문일 겁니다.
지단의 우선 순위는 포그바였고, 회장에게 약속을 받고 감독으로 복귀했을 테지만 영입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전혀 불가능한 영입이라고 생각되지 않았던지라 지단의 플랜 A가 지켜지지 않은 약속으로 어그러진건 아쉬운 부분입니다.
결국 지단은 기존 선수단을 믿고 갑니다.그리고 발베르데의 잠재성을 믿고 과감하게 기용하면서 시즌을 잘 이끌어 왔지만 가면 갈수록 미드필더진이 힘에 부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지단이 왜 여름에 미드필더를 보강하지 않았는지 성토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여기서 보강했어야 할 적절한 선수란,
좋게 말하면 로테이션용 선수이고 현실적으로는 크로스,카세미루,나이든 모드리치를 쉬게 해줄 백업 자원일 겁니다.
팬들 입장에선 누굴 데려왔어도 지금 후보들보단 나았을 것이다.
벤치만 달구는 하메스,브라힘,기타 등등의 선수들보다 낫지 않았을까?
라는 물음을 던집니다.
하지만 저는 총책임자이자 영입 전권을 쥔 지단의 입장에서, 그런 식으로 아무나식의 영입은 굉장히 위험천만하고 무책임한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백업 선수의 존재는 단순히 스쿼드에 한 자리 추가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 선수를 활용할 또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 숙제를 안겨줍니다. 각 선수만의 장점과 개성을 죽여버릴 수는 없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백업으로 반더베이크라도 샀어야지, 누구라도 샀어야지 하는 얘기는 팬 입장에서는 쉽게 할 수 있으나,
지단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허투루 결정할 수 없는 문제이고, 그렇게 일처리 할 바엔 차라리 조금 얇은 스쿼드를 이끌고 자신의 철학을 보다 완전하게 구현하는 선택이 더 효과가 좋았을 수도 있습니다.
지단이라고 카세미루가 백업도 없이 한 시즌 내내 튼튼할 거란 보장을 할 수 없고,
적은 수의 미드필더로 그 많은 경기를 감당할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을 겁니다.
다만 선택을 해야 했을 겁니다.
자신이 믿고 전술을 펼쳐보일 수 있는 11명의 믿을맨들과 나머지 어중이떠중이들을 함께 데리고 갈 것인가, 아니면 보다 확실한 선수들을 쓸 것인가.
물론 여름에 스쿼드 정리가 완벽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단은 오로지 믿을맨들만 챙길 수는 없었지만, 원래 있던 선수들 외에 더 불필요한 선수를 추가할 생각 없이 정말 필요한 선수, 포그바에게 집중하려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잘 안됐고, 결국 지단은 가장 중요한 카드를 얻지 못한 채 시즌에 그대로 돌입한 것일테구요.
지단의 선택엔 확실한 위험성이 있었고, 시즌 운영 도중 실제로 위험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지단이라고 비판을 피할 수는 없으니 미드필더 운용에 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다는 걸 받아들여야 할겁니다.
다만 축구적으로 납득할 만한 선택을 늘 해왔던 지단이 왜 이런 위험한 선택을 해야 했는지 한번 생각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라면..지단이랑 결국 비슷한 선택을 할 것 같기도 합니다.
실제로, 아무나 영입해도 지금보단 나았겠지라는 가정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는
골 못 넣던 벤제마의 가치가 득점 좀 했던 그저그런 공격수들보다 레알에겐 훨씬 도움된다는 여러 지표에서 알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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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oosco 2020.03.26조심스레 예측해보면, 반더비크는 회장과의 기싸움(?) 문제도 있다고 봐요. 반더빅 사면 포그바 절대 안사줄것 같으니까 어떻게든 버티고 있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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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Kramer 2020.03.26@Kroosco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얽혀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회장이 정말 약속했다면, 그리고 지단이 그토록 원한다면 기싸움 내버리고 사줘야죠. 포그바는 영입 불가능한 선수가 절대 아닙니다. 지난 여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요. 바르셀로나에서 피구도 데려온 양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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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온ㅇㅅㅇ 2020.03.26동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팬들도 사실 시즌 시작 전에 이번 시즌은 리빌딩 과정에 있는 때로 봤지 리그나 유럽 패권을 진지하게 노릴 수 있을거라 생각지는 않았을겁니다. 생각 외로 경기력이 잘 나와서 욕심이 슬슬 생긴거지..
아마 지단도 긴 시즌 운영에 있어 조금 삐걱거리는 부분이 있을지 몰라도 감수하는 선택을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최고의 레벨로 팀을 다시금 끌어올리는 때를 올 시즌이 아니라 다음 시즌 이후로 봤기 때문에요. 리빌딩하는 한 시즌을 조금 쉽게 넘겨보겠다고 Kramer 님 말씀대로 아무나 영입했다간 오히려 꼬일 수가 있으니..
물론 아센시오의 장기부상(에 이은 베일 잔류), 아자르의 유리몸화, 포그바의 영입실패(겸 하메스 등 자원들의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서 플랜을 망가뜨릴거라곤 지단도 생각지 못했으리라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잇몸으로 나름 버텼지만 한계를 보였고 거기에 대한 비판은 감수해야겠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Kramer 2020.03.26@디온ㅇㅅㅇ 위험성 있는 운영을 한 것도 지단의 선택이고 그에 대한 비판 역시 그의 몫이지만 지단의 입장에서 원활하지 않은 이적시장 작업, 뜻밖의 변수까지 커버하긴 힘들었을 겁니다. 지단은 이번 시즌 고생많이 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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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태 2020.03.26포그바에 대한 맨유의 스탠스를 떠나 금액만 생각해도 여름에 가장 많은 금액을 쏟아부었어야 하는 자원이었는데 불가능해보이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암만 개편 약속을 했다지만 예산엔 한계가 있고 그것 때문에 아자르도 호구소리 들어가며 기본가 깎고 옵션 덕지덕지 붙여서 데려왔던 건데요. 백업도 백업만의 플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남긴 하메스에겐 무슨 플랜이 있었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적어도 여름엔 이런 변명이 통할 지 몰라도 아자르 부러지고 미들 갈아넣는 게 눈에 빤히 보이던 겨울에 주전들 부담 덜어줄 만한 비슷한 프로필의 선수 하나 보강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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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Kramer 2020.03.26@온태 포그바의 경우엔 아자르와 더불어 어떤 선수보다 최우선적으로 영입을 시도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스페인 언론의 보도대로 영입을 약속받은 것이 사실이라면, 포그바 영입의 가능성에 대해 회장에게 답을 들었기에 계속 사달라고 조를 수 있었겠죠. 팀에 돈이 없는데 지단이 억지부리진 않았을 테니깐요. 이 부분에선 지단에게 왜 당신은 레알 재정의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냐고 비판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하메스 같은 경우에 지단이 이 선수를 활용할 나름의 복안이 있었으리라 생각하고, 그래서 남겼다고 봅니다. 하인케스 휘하에서 중미로서 어느 정도 기량 발전이 된 상태에서 복귀했고 지단은 스쿼드 플레이어로선 가치가 있다고 여겠겠죠. 다만 시즌을 진행하면서 하메스의 활용이 당초 구상과 달리 녹록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고 서서히 배제된 거겠죠. 시즌이 진행되면서 감독의 구상에서 점점 배제되는 선수가 없는 것은 아니니까요.
겨울 이적시장 같은 경우에는 원래 매물 자체가 적기도 하고, 특히나 미드필더 수급은 쉽지 않다고 봅니다. 시즌 중반을 넘어가는 시점에서 레알 주전들과 로테이션을 시켜줄 기량의 미드필더들을 내줄 팀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단, 수비 부분에서 오드리오솔라를 임대보낸 일은 꽤 위험한 선택이긴 했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온태 2020.03.26@Kramer 1. <a href='http://m.realmania.net/bbs/view.php?id=news&page=1&sn1=&divpage=2&sn=on&ss=on&sc=off&keyword=%C6%F7%B1%D7%B9%D9&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334
'>http://m.realmania.net/bbs/view.php?id=news&page=1&sn1=&divpage=2&sn=on&ss=on&sc=off&keyword=%C6%F7%B1%D7%B9%D9&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334
</a>
<a href='http://m.realmania.net/bbs/view.php?id=news&page=1&sn1=&divpage=2&sn=on&ss=on&sc=off&keyword=%C6%F7%B1%D7%B9%D9&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417
'>http://m.realmania.net/bbs/view.php?id=news&page=1&sn1=&divpage=2&sn=on&ss=on&sc=off&keyword=%C6%F7%B1%D7%B9%D9&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417
</a>
최소 180m에 협상도 제대로 안해주는 팀 상대로 구단이 더 할 여지가 있나요? 그리고 말씀대로 포그바 몰빵했으면 다른 선수들은 어떻게 샀을까요. 지금이야 요비치 트롤에 지단이 내친 레길론이 터졌으니 그 돈이 아까워보이지 당시엔 미들만큼이나 필요한 보강들이었죠. 포그바 산다고 얘네 걸러서 문제 터졌으면 그때도 안사준 보드진 탓이 되나요?
2. 복안이 있었고 서서히 배제됐다기엔 그 배제 시기가 너무 빠릅니다. 하메스를 좀 써본 시기는 시즌 극초반 4경기가 다고 10월 마요르카전 이후론 1월 코파까지 단 한차례의 선발도 없었습니다. 10월부터 4명으로 시즌 보낼 생각 했던건데 이게 방치가 아니면 뭔가요. 누차 얘기하지만 판더베이크 맘에 안찼을 수 있고 하메스도 생각보다 별로였을 수 있어요. 그럼 그 다음은 뭐가 있죠? 뭘 더 해보고도 이꼴 났다면 어쩔 수 없었다고 자위나 하죠. 성에 안찬다고 손 놔버리면 누가 책임지나요? 옆동네가 브레이스웨이트 자기네 급에 맞아서 산건 아니잖아요. 아무나 샀어도 누구보단 나았겠지가 위험한건 벤제마같은 확실한 코어자원한테나 해당되는 얘기지 3월 넘어가도록 700분도 못뛴 쩌리자원에게 적용할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Kramer 2020.03.26*@온태 최소한 감독이 요구한 선수가 있다면 우선적으로 영입하는게 먼저 아닐까요? 아자르 건처럼 옵션을 붙여서 180m에서 더 깎건 어찌했건 감독의 요구안을 들어주려는 노력이라도 했다면 모르겠는데 결국 지지부진했고 그때문에 지단이 맨유 보드진이 불편해할 정도로 포그바를 언급하기까지 했습니다. 지단이 납득할 정도의 거래 파토 이유가 있었으면 그렇게까지 했을까요?
심지어 회장은 27.5m라는 턱없이 부족한 현금에 하메스를 얹어서 제시했다는 맨유 측 기자들의 보도도 있습니다. 이게 협상에 성심성의껏 임했다고 볼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스쿼드에 다른 부족한 부분이야 메우는건 맞지만 그건 포그바 영입 직후에 예산계획을 수정하든지 해서 얼마든지 다른 방식으로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애초에 포그바 영입을 시도도 안했으니 여유자금이 남아돌았고 다른 쪽에 쏟아부을 수 있던거구요.
그리고 겨울 시장에서 미드필더를 수급하기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임대해오면 되지 않냐 하는데 매물이 여름만큼 없기도 하고 그 당시에는 미드필더들이 큰 문제없이 잘 활약해주고 있기도 했구요.브레스웨이트 같은 경우는 바이아웃이 있었으니 쉽사리 데려올수 있던 건데 그런 조건에다 기량까지 갖춘 미드필더가 얼마나 있었는지도 모를 뿐더러 아자르 빼면 딱히 부상 등의 이유도 없어서 긴급 수급할 당위성도 부족했죠.
그리고 개인적인 예측이지만 지단 입장에선 이미 스쿼드에 불필요한 선수들이 많은데 더 이상의 수급까지는 무리라고 봤을 수도 있습니다. 임대가 아닌 이상 겨울에 보강하게 되면 계약기간 내내 안고가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지단 입장에선 그것대로 골치아파 지니까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온태 2020.03.27*@Kramer 1. 누가 보면 요비치 멘디는 지단 픽이 아닌 줄 알겠네요. 미들만큼이나 만만찮게 중요했던 보강이고 협상 난이도에 따라 이적 시기가 달라지는거지 리옹이나 팡풋이 호구도 아니고 다른 선수 협상해야하니 기다려달라고 하면 기다려주나요? 요비치는 아자르보다도 오피셜이 먼저 떴는데 이게 아자르보다 요비치가 중요한 선수라서 먼저 뜬건 아닐거 아닙니까.
2. 그리고 말씀대로 아자르 포그바 먼저 샀으면 둘 지출에만 300m이 나갔을 겁니다. 협상 잘해서 250m이라고 쳐도 여름 전에 미리 사둔 밀리탕 호드리구 합치면 지출이 350m으로 껑충 뜁니다. 예산조정 하면 되지란 말씀 자체가 이미 가정의 가정이지만 그렇게 한다고 쳐도 올시즌 지출을 뛰어넘는데 예산조정으로 다른 보강을 어떻게 하나요. 다른 방식으로 하면 된다는 말씀은 결국 그때 가서 상황 봐가며 적당히 타협하란 말씀이신데 미들은 소신이 중요해서 타협하면 안되고 다른 포지션은 그래도 되나요? 앞뒤가 안 맞는 것 같은데요.
3. 브레이스웨이트가 옆동네급 기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골수 꾸레들한테 물어봐도 몇 없을 겁니다. 급하니까 산 거에요. 1월에 미들 살 당위가 부족하다고 하셨는데 아자르 부러지고 벤제마 힘에 부치니까 미들 갈아넣어야 한다는건 지단이 제일 잘 알았어요. 5미들이나 카세미루 시프트가 페레스가 시켜서 한 건 아닐거 아닙니까. 그렇게 갈아넣자마자 바로 2월에 과부하 왔어요. 이미 10월부터 두달 이상을 4명으로만 굴려왔으니까요. 저도 한 9월부터 5미들 쓰고 미들 갈아넣고 했는데 12월쯤 돼서야 과부하 오고 이랬으면 이정도까진 얘기 안해요. 이미 아슬아슬하게 굴리던거 쥐어짜자마자 바로 탈이 났는데 어떻게 당위가 부족했다고 말씀하시는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4. 제 글에서부터 번번이 얘기하지만 저도 이상향 좇는건 존중하고 그래서 여름 행보는 아쉽지만 받아들일 수 있어요. 근데 어찌됐든 이상향을 현실로 끌어내는 데 실패했고 기회가 다음 시즌으로 넘어갔다고 올시즌 던져도 되는건 아니잖아요. 200m짜리 안사주면 이미 쓴 300m은 없던게 되나요? 요는 불안하게 출발했던 미들이 11월에 아자르 부러지면서 위험신호가 점층적으로 노출되는데도 지단이 이걸 해결하기 위한 시도를 제대로 한 적이 있느냐는 거에요. 뭐라도 하는 시늉이나 냈으면 팬들도 이해나 해주죠. 영입은 어렵다고 말씀하시는데 실상 찾아보는 척이라도 했나요? 정 스쿼드에 변화를 주기 싫었으면 쌓여있는 2선들 활용하는 액션이라도 취했어야죠. 아무것도 안하고 대책없이 갈아넣으면서 아자르만 기다리다 아자르 부러지니 폭삭 주저앉는데 팬들이 어떻게 납득을 합니까. 소신 지킨답시고 아무것도 안해서 시즌 망하면 그 책임은 누가 지나요. 적어도 모가지는 붙어 있어야 이상이고 뭐고 그 다음이 있는거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Kramer 2020.03.27*@온태 1. 다른 포지션에 대한 보강은 당연히 이루어졌어야죠. 지단의 의견도 분명 반영된 보강이 이루어졌구요. 근데 어찌됐든 감독의 최우선 요구사항이 있었고, 플랜의 메인 코어라면 유망주 수집을 늦추는 등 수단방법을 가리지 말고라도 영입을 하거나,시도라도 성심성의껏 보였어야죠. 이 건에서 굳이 애써 보드진 편을 들어줄 필요는 없다는게 제 생각이구요.
제가 왜 이렇게 다른 포지션과 달리 포그바에 대해서만 의견을 고수하는 이유는 누차 얘기했지만 단 한가지입니다. 감독의 간절한 요구사항이니까요. 단순히 옵션 중 하나였다면 이런 의견 내면서 지단 변호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포그바는 단순 옵션 중 하나가 아니라는걸 이미 다들 알죠.
2. 브레스웨이트는 바르셀로나가 영입해야 할 이유가 분명했습니다. 수아레스가 반월판 부상당하면서 몇달치를 끊었고 빈자리가 생겼기에 데려올 수 있었던건 아실겁니다. 반면 우리팀 미드필더쪽에선 어찌됐든 전력에 직접적인 \"누수\"는 없는 상태였습니다. 아자르의 공백은 이스코가 다른 방식으로 메웠고 측면 공략의 임무는 비니시우스에게 맡길 수 있었기에 영입을 하면 나쁠 것 없지만 정말 긴급 영입이 필요한 단계는 아니었다고 생각했을 수 있습니다. 지단 입장에선 이미 스쿼드가 대부분 가득 차 있었기에 긴급수혈할 새로운 선수를 굳이 외부에서 찾을 필요는 없었다고 봅니다. 기량 미달로 메인 플랜에서 배제된 선수는 꽤 있었지만 정말로 급한 경우 엘클에서의 마리아노 투입 케이스같이 있으면 아주 적은 확률이라도 쓸 수야 있었으니까요.
이 상황에서 겨울에 새 미드필더를 구한다? 어차피 메인플랜은 기존의 미드필더 넷이고 새 영입생은 단순 체력배분 역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채 스쿼드 정리에 혼란을 불러올 우려도 있었을 겁니다. 이미 이적시장 교통정리에 한번 애먹었는데 지단 입장에선 일이 더 늘어나는 걸 허락할 필요없죠. 그걸 뭐 객기라고 보는건 각자의 시각이겠지만 적어도 저는 지단의 판단에 그러한 생각도 있었을 것이다라는 추측입니다.
3. 쌓여있는 2선 활용을 지단이 아예 하지 않은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부분은 2선 공격수들이 증명을 하지 못한 점이 치명적이라고 생각되는데 아닌가요? 나이든 모드리치를 보좌하느라 우측면에서 뛰어댕긴 바스케스를 제외하곤 맨시티전에서 또 다시 실망을 안긴 베일, 여전히 덜 여물은 호드리구, 코파에서 한계점을 여실히 드러낸 브라힘 등 각 선수들이 결국 기회를 걷어차 버린점도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온태 2020.03.27@Kramer 1. 유베에게도 일관적으로 낫포세일을 외쳤던 맨유를 상대로 포그바 뽑아오려면 한 200m 들고가서 애걸복걸하는 방법밖엔 없었을 것 같은데요. 어쨌든 저는 여름 행보에 대해 아쉽지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을 이미 얘기한 바 있고 포그바 딜 관련해선 계속 얘기해봐야 이견이 좁혀질 것 같진 않으니 더이상 언급은 않겠습니다.
2. 그 체력배분이 안돼서 이 꼴이 난건데 지단이 체력배분을 위해 뭘 했냐고 묻고 있는 겁니다. 아자르 부상 이후로 지단이 내린 전술적 선택들이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비니시우스 대신 이스코 선택한거, 벤제마 퍼져가니 미들 가동범위 늘린거, 미들 퍼지니 속도 내려고 비니 이스코 동시 투입한 거. 다 그 상황만 놓고 보면 합리적인 선택이죠. 근데 그 합리적인 선택들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아서 플랜 B로 기능한 게 있나요? 없습니다. 뒤가 없으니까요. 에이스가 빠지면 당연히 감수해야 할 것들이 생깁니다. 그럼 거기서 버릴건 버리고 취할건 취하면서 더 미끄러지지 않게 완충을 해야죠. 이스코 선택하면서 속도 포기하고 벤제마 퍼진 것까진 필연적인 거라 쳐요. 그래서 해결책으로 미들 갈아넣기로 했으면 응당 미들 관리는 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2선을 활용했다고요? 그래서 그 2선 활용으로 어떻게 미들 체력 관리에 도움을 줬죠? 제가 2선을 언급한 건 넘치는 전방 자원 활용해서 2미들 시스템 정도는 시도해볼 수 있었던 거 아니냔 얘기입니다. 이미 프리시즌 내내 2미들 돌려왔고 지단 1기에도 4-4-2로 재미 많이 봤으니까요. 한두 게임 시도나 해보는게 그리 어렵지도 않겠지만 정 못미더우면 경기 막판에 미들과 2선 자원을 교체하면서 10-20분 정도 4-4-2로 전환해서 마무리하는 정도라도 해볼 수는 있죠. 미들 보강 안하면 이런 것도 못하나요? 미들에서 완충작용 못 시키고 이젠 카르바할 갈아넣고 있는데 카르바할에겐 무슨 안배가 있나요? 겨울에 전문 백업 넘기고 멀티자원들로 땜빵치는 중인데요. 아무 대책도 없이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갈아넣다 퍼지니 망하는게 고고한 소신지키기의 결과입니까? 누차 말하지 않습니까. 소신 지키는거 좋다고. 근데 최소한의 앞가림은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이랬을 거다 저랬을 거다 하며 그 의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면 지단은 책임에서 자유로워지나요? 그럼 박살난 팀 컨디션과 성적은 누구 탓이 되나요? 감독 소신도 못 알아보고 고작 몇달 갈아넣는 것도 버티지 못하는 나약한 선수들 탓이 되나요? 아니면 증거를 좀 보여주세요. 아자르 부러진 11월부터 2월까지 지단의 팀 운영에서 추가적인 보강이나 시스템 변화 없이 선수들 체력을 보존하고 완충을 위한 조치를 충분히 취했다는 근거를요. 최소한 저는 못 찾겠거든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Kramer 2020.03.28*@온태 지단이 책임에서 자유롭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선수들보고 감독 소신도 모르는 약해빠진 놈들이라고 한 적도 없는데 감정적인 표현을 굳이 쓰실 필요는 없으실거 같구요.
본문에도 적어놨지만 미드필더 보강에 관한 비판을 지단이 받아들여야 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합리적인 감독이 체력 문제를 예상 못할리 없음에도 왜 미드필더 보강을 여름과 겨울에 하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정리되지 않은 스쿼드를 근거로 나름의 추측을 해본 게 본문 내용이자 댓글로 설명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제가 이러저러한 이유가 있으니 지단에게 시즌 결과에 대해 면책권을 주자고 하기라도 했던가요? 결과로 평가받는게 프로라지만 최소한 결과를 내게 만든 원인에 관해서 한번 생각이나 해보자는 게 글을 작성한 취지이구요. 님 말대로 지단이 선수단의 체력을 갈아넣고 아슬아슬한 운영을 하고 있는 건 사실이고 결과가 안 좋으면 그거대로 비판받으면 그만입니다. 근데 비판은 비판이고, 왜 그런 선택을 하게 됐는지는 생각해 볼 수도 있죠. 감독이 왜 그랬는지 그 의도를 바라보고 공감해주면 안됩니까? 어차피 책임은 저 지구 반대편의 감독과 회장이 알아서 지든지 하는 거고요. 결과를 분석하고 책임을 추궁하든,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공감해주든 그건 각자 팬의 마음이죠.
덧붙여서 제가 굳이 지단이 팀원들의 체력보존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는 증거를 찾을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제 글에 지단이 미드필더들의 체력관리를 잘 했다라는 주장은 없죠. 다만 왜 체력관리를 못할 위험이 있는 선택을 했는지에 대한 생각과 추측만이 있을 뿐이니까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온태 2020.03.28@Kramer 계획과 전후상황을 이해하지 못했으면 비판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눈에 보이는대로만 판단했으면 선수들만 주구장창 물어뜯고 있었겠죠. 최근의 경기 후 레매 분위기가 항상 그러했듯이요. 핑계없는 무덤은 없습니다. 처음부터 실패할 의도로 짠 플랜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모든 실패한 플랜이 무가치한 의도를 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실패한 플랜의 의도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는 케이스는 적어도 현실에 부합하기 위한 시도 정도는 있는 경우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놓여있는 상황을 전혀 고려치 않은 의도는 아집이고 그 의도로 작성된 플랜은 방임일 뿐이죠. 지단이 미들 보강을 포기한 게 적어도 포그바와 깊은 관련이 있다 정도의 사실을 모르는 레알 팬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 선택의 대가를 치르는 중이고 그것에 대해 성토하는 분위기에서 지단의 선택을 이해하고 공감해주잔 글이 다분히 면피성 실드글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건 충분히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문의 마지막 두 문장을 보면 옹호의 의도가 아예 없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생각하고요. 제 입장에선 아집으로 드러난 의도를 이해해보잔 본문의 의도를 이해하기도 어렵고 이해한다 한들 그래서 그 다음은? 이란 의문이 남는 게 사실입니다. 결국 지단이니까 믿어보자는 말씀을 하고싶으신 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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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Kramer 2020.03.29@온태 뭐 아집이라면 아집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이적시장에서 안일한 부분이 아예 없다고 보는 입장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지단에 대한 옹호자이기도 하지만 스쿼드 정리 문제는 지단을 옹호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감독의 권한으로 어찌하지 못했던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보고, 그것이 겨울이적시장과 시즌 현재 시점까지 감독의 선택에 영향을 주었다는 나름의 생각을 적은 겁니다.
많은 감독들이 시즌 도중에 부침을 겪습니다. 지단도 그 부침을 겪는 과정일테고 운영 방식이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을 겁니다. 무엇보다 코로나때문에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시즌이 혹시나 적은 확률로 재개된다고 하면, 아직 시즌농사가 결론지어진 것은 아니니 지단의 운영이 온전히 실패로 이어질 거란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더 두고봐야겠죠. -
라파 나달 2020.03.26*지단이 하메스를 남겼으면 그에대한 이유를 자기가 보여줄책임이있죠.
시즌초 잠깐 나오더니만 후반기들어 풀타임뛸 기회조차안줍니다.
분명 지단 스스로 반더빅을 걷어찼고, 하메스를 남겼는데 정작하메스는 안쓰고 주전들만 계속 갈아넣었죠.
마르셀로, 벤제마같은 선수들은부진해도 무한정기회를 주고, 반면 지단에게 찍힌 하메스, 브라힘, md7 등등은 주전이 아무리못해도 기회조차 못받고있죠.
또한 아무리 오솔라가 기대에 못미친다해도 대체자없이 겨울이적시장에서 임대보낸건 최악의 수라봅니다. 우리팀의 현재 핵심은 카세미루, 카르바할이라 볼수있는데 두선수 자리에 후보가 없어 혹사당하고있죠.
이부분에 대해 지단이 확실히 책임을 져야한다고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Kramer 2020.03.26@라파 나달 하메스 같은 경우는 역으로 생각하면 오히려 본인이 지단의 믿음에 부응하는데 실패했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지단이 하메스를 활용하는 방법론이 완전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하메스 본인도 출전했을때 본인을 충분히 증명하진 못했고, 잦은 부상까지 겹치면서 점점 전력외로 밀려난 거겠죠.
오드리오솔라 같은 경우는 지단의 선택이 위험하긴 했지만 나름 밀리탕과 나초의 커버를 믿은 듯 싶습니다.
책임이라 한다면..지단은 어떻게 책임을 져야 할까요. -
San Iker 2020.03.26이미 300m을 쓴 시점에서 포그바 영입은 불가능했습니다. 100m 이상의 거대 영입을 할 수 없던 상황에서 최선은 반데베예크 영입이었는데 그걸 거부한 건 지단이었고 남긴 하메스는 써먹지도 않고 기존 주전 선수들 체력 부담이 오면서 신통치 않은 경기력이 나오는 이 시점에선 미드필더 영입 안한 비판은 충분히 나올만한 의견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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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Kramer 2020.03.26*@San Iker 포그바 영입은 300m이라는 지출을 하기 전에 회장이 어떻게든 마무리지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도대로 지단의 복귀조건이었다면 만사 제쳐두고 영입부터 한 뒤 다른 포지션을 보강했어야죠. 미드필더 보강은 차치하고 감독의 최우선 부탁을 들어주지도 않고 노력조차 제대로 안한 채 구상에도 없는 반더베이크를 제시하면서 이 선수 어떻냐고 하면 저라도 거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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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ácticos21 2020.03.26아무리 하메스가 전성기 시절 폼이 아니라도 미드진 백업도 못할 수준일까요. 아무리 마요가 부족해도 카세미루 백업도 못 할 수준일까요. 아무리 베일이 밉상이라도 바스케스보다 못할까요. 그냥 지단은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만 쓰는겁니다.
반더벡이랑 에릭센은 그냥 마음에 안들어서 영입 안한거구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Kramer 2020.03.26@Galácticos21 지단은 감정적인 사람이 아니라 합리적인 사람이라는걸 그동안의 행보로 증명해 왔습니다. 감독이 자기 좋아하는 선수 쓰는건 지극히 당연한데 그걸 어떻게 납득시키느냐가 문제고, 지단은 지금껏 타당한 이유로 잘 납득시켜 왔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지단이 안 쓰는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
마요 2020.03.26음 지단편을 들면서 얘기하자면, 생각보다 방출이 원활하지 않아서 스쿼드가 꽉 차있었던게 문제 아니었나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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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Kramer 2020.03.26*@마요 방출이 마음대로 되지 않았죠.
베일을 중국에 파는 일도, 브라힘과 마리아노를 처분하는 일도 잘 되지 않았구요. 전력외 선수라도 어쨌든 스쿼드에 한 자리 차지하고 있었고 더구나 로스터 제한까지 있었으니 지단의 선택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
sonreal7 2020.03.26*지단 머리속에는 그냥 포그바 아닌 에릭센이든 반더빅이든 대체가능한 수준 정도 라는 생각일듯
저 또한 이렇게 생각하구요 어쨋든 그중에 최고를 써야 후회가 없음
반더빅도 에릭센도 좋은 선수고 나름의 퀄리티를 보여줄수있겠지만 지단 생각에는 포그바 만큼은 절대 아니다 라는 확신이 있겠죠
그리고 지단 본인이 선택해서 망해야 망하더라도 자신의 선택에 후회가 없음 에릭센 반더빅 어설프게 쓰다가 망하면 짜증나죠 자기가 원하던 선수가 아니어서 잘 안됐다는걸 증명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구단이 선택한 선수로 운영하다 망해먹는거랑 자신의 확신으로 선택한 선수로 망해먹는거랑 똑같은 망함이라도 또 다름 -
subdirectory_arrow_right Kramer 2020.03.26@sonreal7 지단에게 영입 전권이 있고 이적시장에서 강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면 적어도 포그바같이 강하게 원했던 선수는 사용해 볼 기회를 받아야죠. 후회없이 써보고 결과에 대해 제대로 피드백하면 될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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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onreal7 2020.03.26@Kramer 같은 생각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꼭 지단의 선택으로 온 선수였으면 좋겠음
어설프게 남의 선택에 의해서 경질되거나 하는거 보면 마음 찢어질듯
차라리 자기가 끝까지 고집부리고 원한 선수 안사줄거면 대체할수있는 선수도 그냥 스킵하고 망해서
어쨋든 대체할수있는 선수라도 사줬는데 망했네? 이런 껀덕지도 안줬으면 좋겠어요
끝까지 확신을 유지했으면 하는 이유 남의 선택에 의해서 망하고 지단이 안좋은소리 듣는거 보기싫음 -
sky erika 2020.03.26*미드필더 뎁스 문제야 시즌 시작부터 제기되었고 세바요스 요렌테 중 하나는 남겼어야 했죠 포그바 건과 별개로 미드필더 갈려나가는거 예상못한바도 아니고요 다 떠나서 무링요 제외하고 지단만큼 구단이 전권 준적이 있었나 싶네요
선수단 구성하는 것도 시간은 충분했었구요 포그바 영입 난도가 쉬운 것도 아니었고요 아자르는 계약기간 1년 남았으니 가능했던거고 180m은커녕 최소 2억유로는 필요했을겁니다 에이전트수수료는 또 어떻고요 -
그들이사는세상 2020.03.27크로스(발베르데)-카세미루(발베르데)-포그바(외데가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