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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경기력이 답답해도 결과가 좋으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Lukita 2020.03.09 07:14 조회 1,911


저도 인내심에 한계가 왔나봅니다.. 이젠 그렇지만도 않네요
엘클라시코 이겨서 기쁜 버프 딱 1주일 느끼고.. 바로 삭제되고...


모드리치...
특유의 탈압박 열어주는 패스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 것도 모자라 이제 아무런 영향력이 없어졌어요
이제 열심히 하는 것 밖에 남지 않은 느낌ㅠㅠ
월드컵 불살르고 정말 이렇게 하향 곡선만 그리게 될 줄이야...ㅠㅠ

그래도 저번시즌까지만 해도 영점은 맞지 않지만 과감한 패스도 찔러주고 뭔가 보여주려고 하는 게 조금은 있었는데
이제는 본인도 패스 미스를 사리는 느낌... 그래서인지 너무 결과가 항상 안 좋네요
개인적으로는 참 좋아하고 계속 응원할 선수이지만
마드리디스타 입장으로는 참.. 답답하네요.

크카모 조합은 엄청난 오프더볼 능력을 가진 호날두와 그 호날두와 궁합이 척척맞던 전성기 마르셀루가 있을 때에는
카세미루가 조금 혹사 당하는 느낌이 있었지만 제 기능을 하고 있었지만
지금의 레알 마드리에는 참 맞지 않는 것 같아요

벤제마도 오늘 패스를 자꾸 어디 유령한테 하는 건지 처참했고...
마르셀루는 후.. 참 좋아하는 선수인데.. 그냥 노코멘트할께요


지단 감독님이 오늘 경기 주전 휴식 부여하면서, 경쟁 밀린 선수들 출전 시간 어느정도 챙겨주면서
어떻게든 꾸역승은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들고 나온 라인업인 것 같은데...
꾸역승은 커녕 무승부도 못하고 저번주 기쁨이 바로 사라져 버리니까

이건 새벽에 졸린 해설 들으면서 본 것 치고 너무 감정적 정신적으로 소모가 컸습니다. 후...


여름에 중원에 파이터형(?) 선수 최소 한 명이상 꼭 영입되었으면 하네요..
공을 예쁘게 차는 것도 좋지만 현재 우리팀엔 파이터가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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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arrow_upward 눈치없이 지단 변호 한번 하자면 arrow_downward 벤제마도 이제 34인데 언제까지 시즌의 90%이상을 선발로 뛸 수 있다 생각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