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라운드 오사수나전 단상.
오사수나전이라기 보다는 전반적인 이야기가 되겠습니다만...
1. 견고한 4백
카르바할-바란-라모스-멘디로 구성된 4백은 리그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최고수준의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리가 최고 실점률을 자랑하는 것은 폼을 회복한 쿠르투아의 안정감 역시 그 이유 중 하나겠지만, 무엇보다도 4백(+카세미루)의 조화가 높은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피지컬적인 부분은 떨어졌지만, 기술적인 부분은 보다 섬세해진 카르바할. 그리고 이제 무르익어가고 있는 바란의 기량, 스페인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이자, 역대로 봐도 이제 10손가락 안에 들어갈 센터백인 라모스, 피지컬이 뛰어난 멘디.
마르셀루의 부족한 수비력은 본인이 공격을 통해 상대를 뒤로 물러서게 만들어 상쇄되어오곤 했습니다. 하지만 부상과 노쇠화로 인해 공격력이 무뎌지고 견고함이 떨어지자 상대는 뒤로 물러서기 보다는 오히려 마르셀루 쪽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할 공간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죠.
그러나 멘디의 경우는 다릅니다. 보통 윙포워드들은 체격이 작고 발재간이 좋으며 빠른 선수들로 구성됩니다. 멘디에게는 적당히 빠르고 발재간이 좋은 선수들을 제압할만한 피지컬이 있습니다. 더불어 체력이 좋으므로 커버 공간도 넓어 미세하게 좁아지고 있는 라모스의 커버범위까지 소화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르셀루가 명백하게 후보로 전락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가는법이고, 부상이 가속화되고 겹치는 게 아니라면 한번 정도는 회광반조의 시간이 올거라고 봐서요. 그리고 지단은 베테랑을 중용하는 타입이기도 하고요.
밀리탕이 뒤를 받치는 가운데, 오른쪽 풀백으로 종종 나오는 나초의 기복이 조금은 불안요소긴 합니다. 그래도 뭐 이정도면…여타의 팀들과 비교하자면 훌륭한 수준이죠
2. 크-카-발-모
사실 카세미루를 제외하고는 다 저마다의 특징이 있는 선수들이라 누구를 더 선호할지는 감독의 선택 영역이라고 봅니다.(개인적으로는 크-카-발이 낫다고는 생각하지만;;) 지단의 경우 특정 경지 이상에 오른 선수는 충분히 대우해 주는 양반이고 올시즌은 그 대상이 모드리치라고 봅니다. 실제로 미드필더에서 리더십을 갖추고 선수단이 흐트러지는 것을 방지해 줄 선수가 모드리치기에 적어도 이번 시즌 끝까지는 지단이 모드리치를 명백하게 후보 내지는 로테이션 자원처럼 쓰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준 주전급으로 쓸 것 같다는 거죠;;)
비교적 조화로운 구성이지만 카세미루의 피로누적이 눈에 띄기는 합니다. 누가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면야 시즌 끝까지 버텨볼만 하겠지만, 부상이나 운이 나쁘게 경고누적 같은 것이 겹칠 경우, 한번 정도는 애매한 순간이 찾아올 것 같아요. 챔스 전후의 일정이 지금 봐서는 상당히 빡빡하더군요.
3.
왜 베일을 오른쪽 윙포워드로 썼을까? 에 대한 답은 대략 3가지입니다. 첫번째는 페레즈한테 개기느라, 두번째는 칼퇴하는게 꼴보기 싫어서. 세번째는 그나마 얘가 거기서 오른쪽 윙포워드로 가장 개념차게 뛰는 애라. 안타깝게도 답은 세번째라고 봅니다. 물론 베일이 설렁 설렁 뛰는 것처럼 보일 때마다 피가 거꾸로 솟지만요. 저는 구단의 유망주 정책에 불만은 없지만, 하필 터진 애들이 다 왼쪽 윙포워드 쪽이라는 건 불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단이 비록 개인지도도 한다고 하지만, 정작 선발 명단을 꾸릴때 유망주를 키우겠다는 생각으로 구성하는 경우는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브라힘은 실전 경험이 상당히 제한된 상태에서 이 팀에서 성장해야 한다는 것이므로 어마어마한 노력을 기울여야만이 기량 발전이 가능할 겁니다. 외데고르가 괜히 수년 임대 다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저 친구들도 깨달아야 할 텐데 말이죠.
4.
이스코가 날뛰었습니다. 가끔 이스코가 ‘에이 그렇게 까지 느리진 않네’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어제가 바로 그런 때였습니다. 종횡무진 하며 공격의 실마리를 풀고, 수비에 적극 가담했습니다. 오사수나가 한 골을 넣고 안심하며 뒤로 물러설 때에 양 풀백의 전진과 더불어 이스코의 게임 매니징으로 우리는 빠르게 주도권을 되찾아올 수 있었지요.(차라리 오사수나는 쉬어갈게 아니라 본인들이 하던대로 덤볐어야 하지 않나;;;)
5. 그래도 결국 키는 아자르라고 봅니다. 우리는 공격적인 것에 비해 득점력이 낮은 편인데, 비록아자르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 식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아니지만, 올시즌 우리 성적의 키가 될 선수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최소한 경기를 풀기 위해 벤제마가 자주 내려오는 그 빈도수를 줄여줄 것도 분명하고 파생되는 공격력 역시 솔직히 기대해도 좋지요.역습 속도를 높여주는 것은 물론이고요.
아자르는 맨시티전을 대비해서 아끼는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어차피 실전 감각이란 것은 1경기 만에 올라올 수도 있는 거고, 무엇보다도 지금 부터의 리그-챔스가 모두 중요하기 때문에 쉽게 회복을 자신하며 선수를 내보낼 수도 없긴 합니다. 그저 돌아와서 잘해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돌아와서 또다시 부상을 당하던가 부진한다면…계약기간 1년 남은 선수를 데려오느라 쓴 돈이 너무 아깝겠죠.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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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있짱나 2020.02.10베일은 아예 그냥 경기감각이 없어보이더군요. 심하게 말하면 조기축구 오랜만에 하는 아저씨들 보는거 같더군요 ㅋㅋ. 오른쪽은 참 비니가 거기서 잘해준다면 정말 최상이긴한데 그것도 단기간에 될 문제는 아닌거 같고 호드리구가 생각보다 영향력이 너무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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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0.02.10@애있짱나 오히려호드리구보단비니가 나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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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특공대 2020.02.10*마요님~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베일을 기용한 세번째 이유에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센시오가 빨리 부상복귀해 오른쪽에서 뛰길 바랍니다,
아센시오 소식은 없나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0.02.10@우주특공대 아센쇼는 빨라야 4월아닐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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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lonely 2020.02.10*@우주특공대 전 아센시오가 복귀한다고 윙어로서 하나의 옵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의심이 드네요. 가뜩이나 윙어로서 슈팅 정도 제외하면 크게 부각되는 장점이 없었죠. 지난 2년 나름 기회가 부여됐음에도 큰 성장을 못 보여줬었고요. 게다가 지난시즌 비니시우스 떡상에 호드리구까지 온 현재 이 선수들보다 낫다라고 할 정도는 오른쪽이 가능하다는 점과 경험 정도만 보여지네요. 정말 좋아하는 선수지만 떨어진 신체능력으로 이겨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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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2020.02.10이스코 혼자 무쌍찍는데 진짜 인생경기라 할만합니다.. 진짜 저러다 안 퍼지려나 걱정이 들만큼 뛰어댕기더군요 레알 유니폼을 입을만한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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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0.02.10@장비 늘 경기장에 나오면 최선을 다하죠. 복덩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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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베날 2020.02.10베일에 대한 이야기는 참 공감 갑니다. 의문을 표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우측 윙포워드로 움직임을 가져가줄수 있는게 현재 베일밖에 없죠. 보드진들이 윙포워드의 좌우 치환에 대해 가볍게 생각했는지 죄다 왼쪽에서 잘하는 선수인건 분명 보드진 책임도 있어보이긴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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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 2020.02.10진짜중요경기라면 베일을 안쓰지않을까하는생각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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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우주특공대 2020.02.10@마요 저는 오히려 후반 조커로 쓰지 않을까합니다.한방(제공권,킥력,좌우 크로스)이 있는 선수라 중요경기에서도 교체로서 가치는 아직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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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0.02.10@우주특공대 그렇긴한데 조커로썼는데도 저모냥이면 카드하나낭비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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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ca 2020.02.10이스코는 정확히 왼쪽 윙으로 나왔다고 말하기 어려울 만큼 종횡무진 뛰어 다녔습니다. 이 상황에서 굳이 왜 비니시우스가 아닌 베일이었나? 에 대한 제 생각은 비닐이 체력관리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아자르는 더더욱 열씨미 관리해 주고 있죠..) 우측 윙으로써 비닐이가 믿음직 스럽지 않지만, 이스코라는 프리롤 자원이 있어서 굳이 비닐이를 오른쪽에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어제 경기를 통해 제 생각은 확실해 졌습니다. 바스케스 > 베일 입니다. 베일은 이제 나가는건 기대도 안하니 그냥 경기장에 나타자지도 말았으면 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shaca 2020.02.10@shaca 덧붙이자면, 바스케스 골장면에서 비닐이랑 바스케스가 벤제마 공 받으려고 열씨미 뛰어 들어가서 바스케스가 골 넣고 함께 기뻐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 베일이었으면 바스케스가 뛰어 들어갈때 그냥 멀리서 지켜 봤을듯 합니다. 베일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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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0.02.10@shaca 바스케스는 이제 조커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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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real7 2020.02.10결국 챔스토너먼트 다가오는 시점에선 베일 쓸수밖에 없다고 생각..폭발력과 박스안 높이싸움에서 의외성이 있는건 챔스에서 꽤 크게 작용하는거같아서..
리그가 챔스보다는 상대적으로 의외성?이 크게 작용하는 대회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베일이 잘하는 상태가 아니라서 있으나 없으나 딱히 노상관인데..
이스코는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확실히 빠르진 않은데 이번경기보면 또 꽤나 속도감도 있고..; -
subdirectory_arrow_right Slonely 2020.02.10*@sonreal7 그 의외성이라는 것도 어느정도 준비된 사람한테 적용된다고 보는데 그 의외성이 작용한 1718결승 때와 지금 상황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하네요. 특히 베일의 몸상태나 마음가짐이나 더이상 뭘 기대하기 힘든게 현실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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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onreal7 2020.02.10@Slonely 그쵸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베일말고 마땅한 대안이 없어보이는것도 어느정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일단 베일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타고난 퀄리티는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어찌되었든 팀에 있다면 버릴수는 없는 카드가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shaca 2020.02.10@sonreal7 저도 전반기 엘클까지 그래도 베일의 한방이 있고 어느정도 베일이라는 존재가 수비 한명은 달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베일의 선발을 점쳤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 이후 몇경기 베일을 보고 아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 한방을 보여준 적은 당연히 없고, 그저 턴오버만 일삼는 모습이 진짜 팀에 필요하지 않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특히 어제 경기에서 전반전 역습상황에 모드리치의 패스를 받고 수비한명을 달고 뛰어야 하는 상황에서, 이상한 터치에 스피드에서 마저 수비수한테 지는 준비되지 않은 모습을 보니, 차라리 안나와서 턴오버라도 줄여주는게 팀에 도움이 될꺼라 상각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0.02.10@sonreal7 실링자체가 발롱포디움급이라..다만 팀에 끼치는 영향이 너무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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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onreal7 2020.02.10@마요 그쵸 계속해서 내외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상황이긴한데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단은 베일을 교체멤버로 출전시키는 형태로라도 쓰긴할거같습니다 예를들자면 리버풀 결승전 비스무리하게라도 출전시킬것같습니다 지단은 그냥 필요한 상황이면 일단 갖다쓰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해서..
물론 그때는 어느정도 잘하는 상태를 유지하고있었고 지금은 그렇지 못한 상황이긴하지만요 -
MRMD 2020.02.10이스코 보면 구티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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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0.02.10@MRMD 구티도 좋은 선수였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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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ergio canal 2020.02.10@MRMD 구티보단 솔라리에 더 가까워 보이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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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푸 2020.02.10상대팀이 내려앉을때는 이스코 출전하면 답답했는데 어제같이 오사수나가 라인 올리고 프레싱하니까 이스코의 탈압박후 뿌려주는 패스가 잘 살아나서 오랜만에 이스코스러운 지배력 있는 모습 좋았습니다. 베일은 능력이나 포지션 이해도의 좋은 부분을 다 좋게 쳐줘도
이렇게 성의없이 출전했으니까 뛴다는 플레이는 정말 보기에 뭐 이런 선수가 있나 싶던.. -
Madrileño 2020.02.10근데 아자르가 돌아온다면 왼쪽 측면은 고정일텐데, 그러면 오른쪽은 누가 나오는게 좋을 지 걱정이네요. 요즘 폼이 좋은 비니시우스는 우측면에서 불안하고, 베일은 맛이 갔고, 바스케스랑 호드리구는 파괴력이 부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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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로이스 2020.02.10참 오른쪽에 얼마나 쓸 선수가 없으면 전력외 취급했던 선수가 선발로 나오니.... 레알에서 오른쪽에서 재미를 봤던 기억이 좀 많이 드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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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람되는 호날두욕 질 2020.02.11진짜 다시생각하니 화가나네 베일은 프로가맞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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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2020.02.11디마리아 우측윙시절 기복많다고 욕먹었는데 막상 우측 디마리아만한 선수도 없는게 함정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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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cubano 2020.02.11@공효진 디마리아 큰 장점중 하나가 일단 잘되는 날, 안되는 날 구분없이 토나오게 뛰는거였죠. 좀 안풀리는 날이라도 활동량 죽어라 가져가면서 팀에 헌신하던 스타일. 좋아했던 선수라 그립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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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real7 2020.02.11마르셀루 우측윙포 포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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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우도 2020.02.11장래를 위해 CB 한명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나초는 불안하고 밀리탕 한 명으론 불안하기도 하구요. 장래성까지 봐서 전 후벵 디아스(97년생) 에 주목하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수미 또는 수미성향의 박투박은 절대적으로 필요.불의의 상황으로 카세미루 없다고 생각하면 끔직하네요. 지난 경기 마루셀루 출전시 발이 미루롤 맡았지만 만족스럽지 못했죠. 과거에도 마루셀루의 수비커버는 미루와 모들이 번갈아 해줬는데 그런 점에서 발베르데는 아직인듯 하구요.
베일은 솔직히 왼쪽 정발윙어로 플레이 하는걸 보고싶은데,다른 윙 유닛들이 오른쪽에선 전혀 믿음을 주지 못하니...쩝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