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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비치는 그냥 선택의 여지가 없죠

백색물결 2019.12.30 10:54 조회 3,119 추천 14


이카르디 언급이 자꾸 나오는데, 이 선수는 못 데리고 옵니다. 카바니 까지 팔아치운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PSG가 이카르디를 놓칠 가능성은 0에 수렴합니다. 이카르디를 지금이라도 레알이 마음만 먹으면 무조건 데리고 올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그냥 큰 착각하시는거라 생각합니다.

홀란드는 애초에 주전급 팀을 원했기에 빅클럽을 가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죠. 이 선수는 야망이 대놓고 큰 선수라 용의 꼬리가 될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유력후보였던 맨유, 유베, 돌문 세팀 모두 톱 자원에서 문제가 도출되던 클럽이었구요.

벨로티 이야기를 언급드리면 현재 리그 득점은 7골에서 멈춰있습니다. 그나마 배팅한다면 벨로티가 데리고 올 가능성은 높아보입니다만, 가격대가 높아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이 선수가 모라타보다도 낫다고 장담은 할수 없다 봅니다. 

시즌 초 펄펄 날면서 홀란드와 함께 주목 받았던 마렌도 10월 이후 득점이 1골 뿐입니다. 물론 선수 스타일상 경기력은 여기 거론된 선수중에서 가장 좋지만 에레디비지에와 라리가 판이 전혀 다르다는걸 고려하면 신뢰하기 어려운 픽인건 분명하죠.

돌베르 이야기 또 나올거 같아서 말씀드리는데 돌베르는 지금 리그앙에서 리그 5골로 고전 중입니다. 터지면 모를까 현 시점의 돌베르를 우리가 굳이 데려가서 키워야 할 이유가 하등 없습니다.



명백히 선수가 없습니다. 요비치가 레알급의 능력이 없다는데 동의하는 분이야 당연히 많으시겠지만 그 가운데 제대로 된 대안격인 선수를 제시할 수 있는 분은 한분도 없으실겁니다. 끽해야 음바페 무조건 겨울에 영입해야해!! 이거나 500m을 감수하더라도 케인을!! 정도일텐데 실현 가능성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요비치를 냉정하게 생각하기 전에 우리 팀 사정부터 냉정하게 생각해봅시다. 레알이 자금력이 충만한 팀은 맞지만 현 레알은 이전 처럼 점찍은 선수 언제든지 데려오는 팀은 이제 아닙니다. 

득점력을 보완해줄 음바페가 합류할 가능성이 있는 2021년까지 우리가 가진 대안은 요비치 한명밖에 없습니다. 이거 말곤 33세 벤제마가 리그 챔스 컵 50여 경기 부상없는 풀컨디션으로 통과해주길 물 떠놓고 기도하는 것 외에 방법이 없어요. 그나마 국대 안나가는게 천만 다행이죠.

현 시점에서 요비치에 어느정도 맞춰주는건 그냥 할 수 밖에 없어요. 여기선 선택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맞춰줄 가치가 있건 없건간에 얘한테 기회주기 싫다 하더라도 기회받을 사람 자체가 없습니다. 

여기선 그냥 요비치가 버텨내길 바래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개인적으로 요비치는 안돼! 라고 하시는 분들, 나중에 요비치가 실패하면 그럴줄 알았어! 라고 하실게 보이는데 솔직히 좀 답답합니다. 요비치 지지하시는 분들도 거의 절반은 요비치에 큰 기대를 걸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어 억지로 지지하시는게 보이는데 결국 요비치 실패하면 그러게 내가 뭐랬냐는 요지의 글이 올라오면서 싸움 한번 날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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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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