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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발베르데도 차기 주장이 될 수 있어요

Benjamin Ryu 2019.12.18 21:47 조회 3,229 추천 1
레알 마드리드 주장직은 국적이 에스파냐 선수라고 무조건 달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이 팀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짬인데,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 주장직을 맡았던 선수들은 그 짬이 어마어마하게 높았던 에스파냐 선수들이었을 뿐입니다.

실제로 역대 주장을 보면 멕시코 국적인 호세 라몬 사우토와 같은 외국인 선수들도 있어요. 물론, 그게 무려 약 70년 전 일로 매우 엄청 나게 오래된 일이지만, 외국인 선수들도 주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페레즈 회장이 3년 전 바란을 놓고 "나는 언젠가 바란이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이 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인터뷰했고요.

지금 순서대로라면 라모스, 마르셀로, 벤제마가 떠난다면 다음 주장은 바란이 유력합니다. 개인적으로 카르바할이 주장 완장 차는 것을 보고 싶으나, 이 친구가 중간에 떠났던 경험이 있기에 아쉽게도 바란이 없는 한 주장 되는 걸 보기는 힘들 듯합니다.

즉, 쉽게 요약하자면,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발베르데도 나이가 들어서 짬이 차면 주장 완장을 찰 수 있다는 소리죠. 이 친구가 언제부터 1군에 합류했는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일단 카스티야 시절을 거쳤고 지난 시즌부터 1군에 정식 포함됐으니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주장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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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arrow_upward 제 생각에는 엘클라시코 두 팀 다 16강,8강 걱정해야합니다. arrow_downward 발가놈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