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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미들은 카-발 고정에 한자리 크나 모가 가장 안정적이군요.

Mediapunta 2019.11.10 17:47 조회 3,208 추천 3
크-카-모 는 어찌보면 일반적이지 않은 스쿼드 상황에
최적화 된 조합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부터 여러분들이 말씀하셨듯이 경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다를 뿐,
크로스와 모드리치는 중원 구성상 역할이 상당히 겹친다고 볼 수 밖에 없네요.
둘 다 빌드업 리더일 때 가장 빛이나는 선수들이죠.

크카모가 세계를 패고 다닐 때는 비상식적으로 파괴적인 포워드진들을
맥시멈으로 활용하기에 확실한 수미와 두명의 빌드업 리더가
사이드 운용을 파괴적으로 하기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스쿼드에 변화도 생겼고, 모드리치도 현실적으로 그 때 만큼
날아다닐 나이가 아니기에 일반적인 상황으로 꾸리는게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문제는 크로스나 모드리치 중 한명만 기용한다는게..
올 시즌 폼으로는 택일 상황에서 크로스가 훨씬 유리하다고 생각했으나

오늘 경기로 생각이 조금 바뀌었네요..
상대가 상대였던 것도 있지만 카모발도 장난 아니게 매끄럽고
모드리치의 폼마저 올라오는 수준이라니 ㄷㄷ..
올 시즌 풀타임으로 이런 경기력은 처음이니까요.

하지만 경기력을 차치하더라도 모들의 나이 상, 베스트를 크카발로 생각하고
로테이션으로 크로스 대신 모드리치가 나오는게 조합은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 로테이션을 모드리치가 받아 들이느냐겠죠 ㅋㅋ

사실 이 정도로 행복 회로를 돌릴 수 있는 것도 다 발가놈 덕인 것 같습니다.
경기 외적으로 여전히 밉상이지만 실력은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영리하면서 기동력과 테크닉을 겸비한, 박투박으로써도 볼회전에도 도움이 되는
유형이라니..좀 많이 과장해서 터지기 전 맑이나 파워가 부족한 발락 느낌까지 나네요..

아무튼 저는 더 이상 모드리치를 기대할 수 없는건가 하는 상실감에 빠져있던 차에
한줄기 빛을 본 느낌이라 아주 기분 좋은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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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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