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젊고 많이 뛰는 선수가 많으면 좋아요.
리버풀 경기를 줄곧 챙겨보고 있는데,
반다이크 살라 마네 같이 유명한 선수들도 물론 중요하지만
리버풀의 핵심은 아놀드랑 로버트슨 두 풀백처럼 보이거든요.
이 두 선수가 양 사이드에서 팀을 견인하는 느낌인데
리버풀 득점의 대다수가 이 둘이 올리는 패스에서 나옵니다.
미드필더들은 다들 창의성이 모자라고 리버풀의 약점이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콥들 말로는 이게 크게 부각되지 않는 건 많이 뛰기 때문이래요.
특출난 건 없는데 진짜 오지게 뛰면서 압박해주니까
아놀드랑 로버트슨이 맘 놓고 올라와서 공격 지원이 가능하고,
전체적인 압박 강도나 점유율도 덩달아 오른다고...
두 풀백이 정상급 선수니까 빌드업이 강력해지고,
중원에서 마라톤 선수처럼 뛰어주니 가두고 패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뭔가 역할분담이 반대로 된 것 같긴 한데 이게 참 보는 재미가 오묘해요.
아무튼 빌드업 막강한 풀백과 오지게 뛰어주는 중원진.
요 2개만 갖춰져도 현대 축구에서는 정상급 클럽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마누라 라인이 분명 막강한 라인이긴한데,
축알못인 제가 보기엔 풀백 2명이 먹여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요즘 마누라 결정력이 좋다고 보기 힘든데도 꾸준히 득점 하고 있는 것 보면...
특히 텐백 상대할 때 이게 확실히 느껴짐.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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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i 2019.11.03마네 체력이 미쳤음...
로버트슨아놀드도 마찬가지지만요
세 명 체력이 후반기에도 버텨주느냐가 관건일 듯 -
보나 2019.11.03저는 마네, 살라는 정상급 선수라 봅니다.
리버풀은 사이드 선수들이 좋군요. 마네, 살라, 알렉산더-아놀드, 로버트슨까지 다 좋네요. 중앙수비수로 반 다이크도 있구요. -
Madrileño 2019.11.03예전엔 많이 뛰는 선수들은 기술이 부족하거나 공을 잘 못차는 등 몇몇 하자가 있었는데, 요즘엔 부족함 없는 선수들이 뛰기도 많이 뛰니까 확실히 그런 선수가 많은 팀이 강팀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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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루 2019.11.03맨유 선수진은 겁나 젊은데 안될 땐 너무 안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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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nely 2019.11.03그러게요. 우리팀 항상 팀활동량에서 밀릴때마다 저런 에너지 넘치는 팀 너무 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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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_Zidane 2019.11.04한때 우리도 테오 ㅡ 하키미 라인을 꿈꾸던 시절이 있었는데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