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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확실히 젊고 많이 뛰는 선수가 많으면 좋아요.

예언자 2019.11.03 17:58 조회 1,971

리버풀 경기를 줄곧 챙겨보고 있는데,
반다이크 살라 마네 같이 유명한 선수들도 물론 중요하지만
리버풀의 핵심은 아놀드랑 로버트슨 두 풀백처럼 보이거든요.

이 두 선수가 양 사이드에서 팀을 견인하는 느낌인데
리버풀 득점의 대다수가 이 둘이 올리는 패스에서 나옵니다.

미드필더들은 다들 창의성이 모자라고 리버풀의 약점이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콥들 말로는 이게 크게 부각되지 않는 건 많이 뛰기 때문이래요.

특출난 건 없는데 진짜 오지게 뛰면서 압박해주니까
아놀드랑 로버트슨이 맘 놓고 올라와서 공격 지원이 가능하고,
전체적인 압박 강도나 점유율도 덩달아 오른다고...

두 풀백이 정상급 선수니까 빌드업이 강력해지고,
중원에서 마라톤 선수처럼 뛰어주니 가두고 패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뭔가 역할분담이 반대로 된 것 같긴 한데 이게 참 보는 재미가 오묘해요.

아무튼 빌드업 막강한 풀백과 오지게 뛰어주는 중원진.
요 2개만 갖춰져도 현대 축구에서는 정상급 클럽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마누라 라인이 분명 막강한 라인이긴한데, 
축알못인 제가 보기엔 풀백 2명이 먹여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요즘 마누라 결정력이 좋다고 보기 힘든데도 꾸준히 득점 하고 있는 것 보면...
특히 텐백 상대할 때 이게 확실히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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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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