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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피지컬이 좋은 선수는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Benjamin Ryu 2019.10.24 19:07 조회 3,314 추천 4
홀란드가 현재 보여주는 기량 여부 떠나서 피지컬이 좋은 선수는 못 해도 반은 먹은 먹고 들어갑니다. 이 친구가 바이킹의 후손인 노르웨이 선수답게 피지컬이 뛰어난 점은 매력적이죠.

현대 축구가 피지컬을 중시하는 성향이 중요해지는 점도 있고 또 그만큼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보니 190cm에 가까운 장신 선수들의 헤딩 능력과 제공권 장악 능력에서 아무래도 높은 점수를 줄 수밖에 없습니다. 세트피스 전술 자체가 정교해진 점도 있고 또 그만큼 세트피스 상황에서 기회를 얻으면,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을 수 있다는 점도 있으니까요.

피지컬이 좋은 선수들은 기술력이나, 기본기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떨어진다고 해도 전술적으로 안겨다줄 수 있는 선택지가 많기 때문에 상당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현대 축구는 다소 투박하더라도 활동폭이 넓고 활동량이 크고, 피지컬이 뛰어난 선수라면 오히려 기술적으로나 지능적으로 뛰어난 선수들보다 더 쓰임새가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물론, 라리가인 경우 기본기가 상당히 중요한 리그이다 보니 다소 투박한 볼 터치나 패스, 기술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은 안 맞는 경우가 많기에 홀란드인 경우 "좀 더 지켜보는 게 맞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카림 벤제마의 장기적인 대체자에 적합한 공격수는 인터 밀란의 세바스티아노 에스포시토라고 생각하지만, 에스포시토가 인터 밀란을 떠날 것 같지 않네요. 여러 차례 구단에 대한 충성을 밝혔던 것도 있고 또 인터 밀란도 절대로 안 판다는 입장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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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과 별개로 레알 마드리드 코리아에 어떤 분이 제 유망주 글들을 무단으로 퍼가셨습니다. 원문 링크나 누구 글을 참고했다 이 정도만 써줘도 되는 문제인데, 자신이 쓰지도 않았으면서 마치 자신이 글을 쓴 것처럼 글을 올리는 것을 보니 화가 나네요. 그 어린 선수들 경기 하나하나 챙겨 보려고 새벽 잠까지 쪼개가면서, 그리고 영상 하나하나 다 찾아봤을 정도로 엄청 공 들였던 글들을 자신은 불과 몇 분, 혹은 몇 시간 만에 자신이 쓴 것처럼 글을 올리니 불쾌합니다.

글을 퍼가셔도 좋습니다만, 제발 원문 링크나, 제 글을 참고했다 이 정도만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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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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