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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 베일의 가족이 중국행을 원치 않음

IscoAlarcón 2019.07.29 00:40 조회 2,975 추천 1
가레스 베일의 장쑤 쑤닝 이적이 연봉 22m 유로 상당의 3년 계약으로 가닥이 잡히며 곧 성사될 것으로 보였으나, 선수 측에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떠나기 전에 며칠 간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베일의 가족은 그들이 수령할 막대한 급여에도 불구하고 중국 행을 원하지 않으며, 선수 대변인에게 장쑤 쑤닝의 오퍼를 수락하기 전에 유럽에서의 대안을 찾아볼 것을 요구했다.

이 30살 선수는 에이전트 조나단 바넷을 통해 지난 금요일 중국 측 구단 수뇌부와 계약 내용을 합의했고, 7월 31일까지 확답을 주어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에게 본인의 미래를 결정할 기회를 주고자 하며 중국으로 이적료 없이 보내는 것보다는 유럽 구단으로 이적시키며 이적료를 받는 것을 선호한다.

현재 중국의 이적 기간이 종료되기까지는 3일(이제는 2일), 프리미어 리그의 경우 11(이제는 10일)일의 시간이 남아 있고, 이 기간 동안 어떠한 일도 일어날 수 있다. 변하지 않는 것은 베일이 최대한 빨리 떠나길 바라는 지단의 입장일 것이다.

https://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2019/07/28/5d3d9db7e2704e02208b46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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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엘 씹어먹고 처음 구단에 영입될 때만 해도 베일이 프리로 나가는 게 거론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오랜 시간 희망고문 끝에 결국 이렇게까지 사이가 틀어져 버리네요. 구단의 케미와 급여 예산 면에서 악영향만 끼치고 있으니 빠르게 내보냈으면 하지만 막상 내보내자니 오른쪽 윙 자리를 대체할 뾰족한 수도 없고 남기는 것도 분명히 손해니 억지로 차악을 선택하는 모양새라 여러모로 답답합니다.

다만 중국 쪽에서 이적료 없이 데려가려고 한다는 보도가 계속해서 나오는 것이 이해가 되질 않네요. 아무리 중국 리그 규정이 일정 이적료 이상의 금액을 발전 기금으로 기부하도록 바뀌었고, 베일에게 막대한 연봉을 투자해서 여유가 없다고 해도... 옛날 시세로 오스카가 60m에 중국으로 건너갔는데 그 돈의 절반인 30m도 못 주는 상황인 것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이쯤되면 베일 나가는 건 거진 포기하고 그저 유럽 쪽에서 구원자가 등장하기만 기다리는 게 오히려 건강에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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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arrow_upward 멘유 중원이 arrow_downward 지단한테 뭐 바라는 것도 미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