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넷스펜딩 -100m 제한에 대한 오해가 있었군요'
2018년 개정된 FFP규정집을 처음부터 정독하고 있었습니다
확실하게 좀 더 알고 싶기도 했고,
FFP 간략하게나마 제대로 설명하는 방송을 유튜브로 하나 만들까 하고 있어서...
근데 사실 가장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 바로 지난 시즌부터 말 많이 나왔던
소위 FFP 2.0이라 부르던, 넷스펜딩 100m 제한 부분이었어요
도대체 언제부터 제대로 시행한다는 건지 제대로 된 보도도 없었거니와
돈 많은 클럽들 돈 쓰는 거 보면, 이 조항이 진짜 있는 건가
또 우회하는 클럽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건가 의심스러웠거든요ㅋㅋㅋㅋ
근데 최근에 레알 돈 풀어버리는 거 보고 진짜 제대로 궁금해졌네요
그래서 공부도 할겸 FFP 규정집 정독하며 읽어봤습니다ㅋㅋㅋㅋ
눈에 띄는 조항 하나가 발견이 됐어요(영어를 잘하진 못합니다...ㅠㅠ)
The licensee reports a player transfer deficit greater than EUR 100 million in any player registration period that ends during the licence season. In this connection, the player transfer balance in respect of a registration period is calculated as the net of
바로 이런 조항이 있는데 눈에 띄는 단어 하나가 있어요
'any player registration period'
매 선수등록기간(즉, 이적시장)
그럼 이런 해석이 가능합니다
'아, 그럼 여름 이적시장에 100m, 겨울 이적시장에 또 100m까지 넷스펜딩 땡길 수 있다는 거야?'
근데 설마 설마했죠ㅋㅋㅋㅋㅋ 한 시즌에 넷스펜딩 -200m 땡길 수 있는 클럽이 얼마나 있다고
그럼 유명무실한 조항이 아닌가 싶었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매번 이적시장마다 100m 씩을 땡길 수 있는 건지
아니면 여름, 겨울 다 합쳐서 100m만 맞춰라인지가 이 조항 해석의 핵심 관건일텐데
바로 밑에 확실한 조항이 세부조항으로 있네요
the aggregate costs of acquiring each player’s registration in respect of all new and existing player registrations, being all such costs paid and/or payable, and the aggregate proceeds of transferring-out a player’s registration, being all such proceeds received and/or receivable. If the aggregate of the costs incurred exceeds the aggregate of the proceeds generated in a registration period, then the club has a player transfer deficit.
each player’s registration이라고 확실하게 못박고 있습니다.
즉, 각각 이적시장에서 100m 넷스펜딩 맞추면 된다라고 해석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
뒤에 나올 조항에는, 수익구조가 UEFA가 요구하는 기준에 충족하는 경우에는
넷스펜딩 만땅으로 채워도 괜찮다는 조항이 따라오는데요.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레알의 지금과 같은 돈xx은 소위 말하는 FFP 2.0 하에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겠네요
일단 레알과 같은 천상천 클럽이 수익구조로 뺀찌먹을 팀은 아니니까요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의 전례를 볼 때 레알이 이번 여름 넷스펜딩을 -200m으로 땡겨도 문제가 없을 겁니다
매 이적시장마다 -100m을 허용해준다는 말은, 바꿔말하면
한 시즌에 -200m까지 허용해준다는 말과 같은 말이 될테고
이번 여름에 예를 들어 넷스펜딩 -170m을 땡겨도, 겨울에 -30m까지만 땡기면 된다라는 말로도 해석이 가능할 테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
https://www.kick-off.co.kr/overseas/158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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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스펜딩 정보 찾다가 발견한 글인데요.
위 정보가 맞다면 굉장히 흥미로운 글 같아서 회원님들과 정보공유하고 싶어서 퍼왔습니다.
ffp2.0 규정에 대해서 더 상세히 아시는 정보있다면 댓글 부탁드려요.
이적시장 초에 나왔던 이야기대로
세바요스 40m 토트넘,하메스 at 40m
마리아노+바스케스 50 나초or바예호 20~30 마요랄20
위에 이야기나왔던 선수들 제대로 팔기만 했어도 150~180m이 이적자금으로 마련되었을텐데 팀에 무조건 남겠다는 선수, 적절한 오퍼가 안 온 선수, 강제 잔류각이 보이는 선수까지 지단감독 이번시즌을 준비하면서 구상한 계획이 너무 꼬여버린 것 같네요.
지단감독이 원하지 않거나 안 쓰는 유형의 선수들이 잔류각이고
꾸준히 강력하게 주장했던 포그바는 이번 시즌도 안 올 것 같아보이네요.
내년이라고 더 싸지는 것도 아니고 이번시즌에 잉여자원 다 팔고 진지하게 이적료 협상하면서 영입했어야 했는데 이제 epl 이적시장 2주쯤 남은 상황에서 맨유는 이적시장 끝나기전에 사비치 영입하면 라리가 이적시장 마감 때까지 포그바 노릴 기회가 있는 것이고 사비치 맨유가 영입 안하면 올여름은 그대로 끝일 듯 싶네요.
위에 펌글이 어디까지 맞는 정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가볍게 봐주시고 더 자세히 아시는 분 계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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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미 2019.07.25좋은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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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oAlarcón 2019.07.25제가 생각하고 있었던 것보단 포그바 영입이 꽤 현실적인 딜이었군요. 그렇다 하더라도 말씀하신 것처럼 쉬운 영입은 절대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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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93 2019.07.25신선한 글이네요.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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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ane21 2019.07.26어쨌든 여름에는 -100m 이상 못쓰는거 아닌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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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GIGIO 2019.07.26*@zidane21 위에 퍼온 글 내용이 맞는 내용이라면 여름이 아니라 겨울이적시장 때 실현 가능성이 있지는 않을까요? 저도 영어 원문글이면 정확하게 무슨 말인지 해석하겠는데 저 퍼온 글 속 님이 해석한 주관적 내용에 의지해야해서 정확히 뭐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100 여름에 지키면 그걸로 그 여름이적시장은 넘어가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롭게 -100만큼 넷스펀딩에 여유가 더 생기는건가 그 부분이 전 궁금하네요, 가능하다면 여름에 하메스 팔아서 지금 -150m인 넷스펜딩 -100m쯤으로 만들어놓고 마리아노,바스케스 등 판매로 50m가량 만들어서 겨울에 다시 -100만큼 여유가 생긴다는 전제하에 넷스펜딩 겨울에 대략 150m가량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위 내용이 전적으로 맞는 내용이며, 구단끼리 포그바 겨울 이적에 합의하고 맨유가 사비치 여름에 영입하는 거라면 상황이 말이 되는데 ffp에 대한 영어 원문글을 좀 보고 싶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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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zidane21 2019.07.26@GIGIO 그러니깐 전 겨울에 -100은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보는거예요
이젠 겨울에 대형이적 안나오는것만 봐도 겨울 -100m은 사실상 쓸수없는 돈이나 마찬가지거든여. 대부분 여름이적시장만 사용하는 트렌드로 바뀌었죠 그런 상태에서 여름-100, 겨울-100은 빅클럽들에게 사실상 의미가 없다는 거예요 만약 겨울 -100을 여름에 땡겨쓸수 있는 거면 좋겠지만 그런 조항은 없는거 같아보여서 하는 말이네요 -
디온ㅇㅅㅇ 2019.07.26다음 이적시항의 -100m 을 지금 땡겨써도 된다는 조항도 있는건가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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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GIGIO 2019.07.26@디온ㅇㅅㅇ 저도 퍼온 내용이라 자세히는 몰라요, 원문 작성자인 \'킥오프사이트,  Mauro Icardi\'분한테 직접 물어보는 게 낫지 않나 싶어요. 내용 자체가 지금까지 알려졌던 내용보다 더 상세한 것 같아서 정보 공유성으로 퍼온거라 자세히 모르는 부분 양해바래요. 죄송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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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연 2019.07.26근데 진짜 데리고올 의지가 있다면 임대영입후 강제이적조항넣고 다음시즌이나 다다음시즌에 지불해도 되는거라서, 진짜 영입의지가있다면 어떻게든 영입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