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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30분

카펠로 AS 인터뷰 전문 from Realmadrid.com

라키 2006.08.26 03:20 조회 1,533 추천 5
"개개인의 재능이 경기에서 저울을 기울게 하는 (승부를 기울게 하는) 요소이다"

스페인 일간지 AS지와의 인터뷰에서, 파비오 카펠로는 비야레알과의 시즌 데뷔 3일전을
앞두고 팀의 상황을 분석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코치는 스쿼드에 대해 이야기했고,
새로운 영입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으며, 베르나베우 팬들은 "바보들이 아니기 때문에"
올해는 반드시 좋은 축구를 보여줘야면 한다고 강조했다.


프리시즌을 베르나베유에서 야유를 들으며 끝낸것은 매우 속상한 일이겠지요.
당연합니다!  하지만 팬들은 옳았지요.  그들은 축구에 대해 알고,그들이 본 것이
맘에 들질 않았던지라 야유(휘슬을 부는 것)를 한것입니다.  이에 설명하고 싶은데요.


부탁드립니다.
후반전을 시작하면서, 안더레흐트는 10명의 선수들을 교체했습니다.  그래선 안되는데 말이지요. 
전반전의 노력으로 힘이 빠진 상태로 후반전에 들어갔을때 - 우리는 완전히 다른 팀과 완전히
다른 경기를 했어야만 했지요!


하지만 그게 호빙요, 시싱요등, 후반전에 들어간 선수들이 슬렁슬렁 뛴것을 정당화
시키지 않습니다.

공정하게 생각해 보세요.  에메르손은 지쳤있었고, 디아라는 도착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칸나바로가 뛰지 않았습니다.  라울은 최선을 다했지만, 안더레흐트는 팀 전원을 교체해서
우리에게 문제를 안겨주었지요.  (비판을 하더라도) 그런것들을 고려해야만 합니다.


얼렁뚱땅 넘어가려 하지마세요.  이 새 레알 마드리드 팀은 카란자 트로피 전에서도
제대로 플레이 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무딘 축구를 했지요.

제대로 플레이 한다는 것의 의미가 뭡니까?  상대방에게 골을 먹지 않는것에 의해서만
결정되는게 아닙니다.  제대로 플레이 한다는 것은, 플레이어들이 서로 도와가며 서로 이끌고,
서로 협력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생 마드리드를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전 전술적인 측면을 되살려, 선수들이 포지셔닝을 잘 하게 만들려고 하고 있지요. 
그렇다고 할지라도, 전 전술만이 경기를 이기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개개인의 능력이, 경기에서 승부의 행방을 가르는 것이지요. 
우리팀의 공격진은 매우 재능있으며, 사람들은 곧 그것을 보게 될겁니다.  


그래야만 하겠지요.  비야레알과의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말입니다.
이봐요,  우리 팀은 지난 3년동안 피지컬한 폼을 갖추기 위한 훈련을 하질 않았기에
우린 이번에 그것을 열심히 훈련했습니다.  제 선수들은 그것을 전부 받아들였고,
그들이 리듬을 탈때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몇몇은 벌써 몸이 풀리는 것이 제게는 보이는데요.


언제쯤 그들의 준비가 끝날까요?
50일 안팎입니다.  처음의 3-4경기는 고달픈 경기가 될것입니다만, 그 이후론... 
시즌은 매우 길며, 선수들은 지금껏 경기를 잘 이해해 왔습니다. 
그들은 열심히, 그리고 잘 훈련을 해왔지요.  곧 1:1 상황이나, 볼을 가졌을때의 스킬,
그리고 압박이 나아질 것입니다.


당신이 말한대로, 베르나베유 팬들은 축구를 알고, 경기를 즐기고 싶어합니다.
네, 네.  화려한 장면을 포함한 판타지 축구 역시 중요하지만, 그 전에 순번을 지켜야 하는겁니다.


저희 비평가들은 두명의 수비수와 디아라, 에메르손 두명이 그 앞에 서 있는 상황에서는
마술같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제 시스템은 아주 이해하기 쉽습니다.  제대로 된 팀은, 그 원동력이 미드필드에 있어야만 합니다.
 팀의 돌진력은 미드필더에서 기인해야만 하는 거지요.


다른말로는, 디아라와 에메르손에게서 부터 말이군요.
맞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그들의 모터를 가지고 있지요.  디아라와 에메르손은
좋은 경기의 보증수표입니다.  그들은 강하고, 끈질기며, 공을 빼앗고, 경기의 배분에 능합니다.
 전 이 두사람이 공을뺏고 전진 패스만 하는것에 능하다고 말하는 사람과 동의 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런식으로 말하는 것은, 이 문제에 대한 자신의 무지를 드러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확실히 옳은 말입니다.  디아라는 베르나베유에서의 데뷔에 좋은 인상을 남겼지요.
물론 제 말은 옳습니다.  디아라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입니다.  전 몇몇 사람들이 그가
플레이를 잘 하는 방법을 모른다고 말하는 것을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왜 사람들은 자기가
잘 모르는 선수들을 감히 분석하려고 합니까?  전 제가 잘 이해 못할 이야기들을 자꾸 듣게 됩니다.

디아라는 공을 가진 상태에서 매우 빠르고, 일류의 봁터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매우 정확하고, 경기를 보는 눈도 좋지요.  그는 또한 득점력도 있습니다.
그가 어느 플레이에서 득점이 날것이라 생각하면, 그는 박스안에 들어가 끝맺음을 해주지요.
이 나라는 그런 버릇이 있지요.  뭐라더라, "선수에게 쟁반을 걸어놓는다"고 하던가요?


"팻말을 걸어놓는다"겠지요, 카펠로씨. (고정관념적인 낙인을 찍는다는 의미)
(웃음).  맞아요!  이나라 사람들은 그는 공을 뺏을줄만 안다는 팻말을 걸어 놓더군요. 
보세요.  베르나베유 관중들은 축구에 대하 많은것을 알고, 제가 그를 불러들였을때 기립박수를
쳤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퀄리트를 본거지요.  자연스러운 겁니다.


그것은 당신이 옳다는것을 증명합니다만, 저의 소견으로는 지단이 은퇴한 이상
레알 마드리드는 구티에게 의존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구티는 이 팀에서 뛰게 될겁니다.  그는 판타스틱한 선수지요. 
그는 사람들에게 그가 어디로 공을 돌릴건지 머릴 쓰게 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패스를 성공시키면서
계속 놀라게 하지요.  그같은 선수는 팀에 있어서 아주 중요합니다.  베르나베유 트로피 전에서
카사노가 그런식으로 뛰었는데, 그것을 눈치챘습니까?


그렇습니다만, 이 라인업에서 구티가 어디에 들어갈 것인지 얘기해 주십시요.
좀더 지켜봐야 합니다만, 구티가 뛰기위한 무엇인가를 만들것입니다.  그가 프리시즌에
부상당한것은 큰 타격입니다.  그를 이런 저런 포지션에 넣어서 뛰수 있는 중요한 연습경기들에서
빠져야만 했으니까요.  그의 회복이 빠른지를 지켜봐야 겠지요.



지단의 공백으로, 구티가 더 많은 플레이 타임을 가지게 될겁니까?
음.  비교는 하지 맙시다.  지단은 지단이고, 구티는 구티니까요.
하지만, 구티는 우리를 승리로 이끌어갈 키 플레이어 일수도 있습니다.


구티는 카카가 없는 이상 좋은 대안이지요...
보세요.  카카는 이곳에 오지 않습니다. 왜냐면 밀란이 팔려고 하질 않으니까요.
미야토비치와 회장은 밀란과 협상중이지만...  전 카카가 경기를 좌지우지할수 있는 선수란 것을
의심하지 않고, 제가 그가 제 휘하에서 뛰길 원한다는 것은 비밀이 아닙니다.
하지만, 밀란과 합의할 방법이 없습니다.


만약 당신이 구티의 플레잉 타임을 위해 새로운 라인업을 "발명"해낸다면,
라울이 스타팅 11에서 빠지는 건가요?

전 라울에게 메세지를 보낼것입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최고수준의 축구를 앞으로 4년은 충분히 뛸수 있다고 말이지요.


우린 잘 모르겠는데요.
나원참!  전 라울에 대한 부정적인 코멘트들을 읽어봤습니다만, 도저히 알수 없습니다. 
이게 도대체 뭡니까?  들어봐요.  라울은 29살 밖엔 안되었고, 그는 17살에 시작했지요. 
말디니는 같은 나이에 시작해서, 지금 39살입니다.  당신은 진짜 라울이 "끝났다"라고 생각합니까?
그는 훌륭한 프리시즌을 보냈고, 그의 부상에서 100% 회복했습니다.


그럼 당신은 라울이 골을 득점하고, 스타팅 멤버에 낄것이라 말하는 거군요.
그같은 재능을 가지고, 지능적인 플레이를 할줄 알며, 좋은 마음가짐을 가지고,
어떤 포지션에서라도 뛰는 방법을 알고 있고, 뛰어난 볼 콘트롤을 가지고, 박스안에 뛰어들어가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선수를 기용 않는다는게 말이됩니까?


그가 안더레흐트 전에서 그 쉬운 골들을 따내지 못한것 - 특히 그 헤딩이 아쉽습니다. 
적어도 반 니스텔루이는 득점을 했고, 리그 스타트에 자신감을 얻은것 같은데,
당신도 그렇게 봅니까?

라울이 골을 넣는것 보다, (신참인) 반 니스텔루이가 골을 넣는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그 꼬마 (반 니스텔루이)는 정말 뛰어나고, 그의 데뷔에 그는 베르나베유의 맘을 사로잡았지요.


그는 정말 좋은 영입이었고, 게다가 시기적절이었지요.
반 니스텔루이는 뛰어난 기록들을 가지고 있고, 기록은 거짓말을 안합니다. 
그는 훌륭한 커리어를 가져왔지요.  그는 페널티 에리어 안에서 독특한 선수입니다. 
그는 박스안에서 물만난 고기처럼 헤집고 다니지요.  그리고 그는 팬들을 행복하게 해줄겁니다.
당신도 봤듯이, 그는 팀 플레이어이고, 그는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알고 있는 선수고,
쉴새없이 뛰어다닙니다. 디펜스에도 참여를 하지요...


제가 반 니스텔루이가 시기적절한 영입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호나우도가 곧 준비가 될것처럼 보이지 않아서입니다만.

단언하건대, 우린 호나우도를 빨리 복귀시켜야합니다. 왜냐면, 그는 세계최고이니까요.


그가 올해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뛸것입니까?
제게 묻지 마세요.  그는 이곳에 있고, 전 그에게 확실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가 이곳에 있는한, 그를 위한 자리가 있을겁니다.


새로운 포메이션을 짜내야만 할텐데요.
전 2명의 스트라이커를 가진 공격적인 성향의 축구를 좋아합니다. 
제가 맡았던 다른 팀들에서 보지 않았습니까?


네.  하지만 당신이 그 스타일을 고수하기위해 많은 위험을 무릅쓰고
도박을 할것이란 생각을 할수가 없는데요.
 
깜짝 놀랄지도 모르겠지만, 호나우도와 반 니스텔루이는 같이 뛸것입니다. 
그들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듀오가 될것이지요. 
세계 최고 골잡이 두명이 마드리드에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훌륭하지요. 하지만 호나우도가 팔려나가면 어떻게 됩니가? 
마드리드는 단 한명의 스트라이커 밖엔 없습니다.
왜냐면 밥티스타는 그 포지션에서 잘 소화 못하기 때문이지요.

걱정하지말고, 진정하세요.  제 2안을 생각하는게 우리의 직업입니다. 
밥티스타를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는 것은 비상사태에만 있는것이지요. 
그도, 저도 그가 센터 포워드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린 그저 실험해 본 것 뿐이었지요.  (프리시즌에 밥티가 포워드로 나온 적이 있지요.)


위험한 질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이케르 카시야스입니까, 아니면 디에고 로페즈?
나 원 참...


네?
전 모든 대회를 들추어 봐서도, A급 골키퍼를 두명이나 가지고있는 행복한 코치입니다. 
코치의 진짜 걱정거리라면, 긴 시즌을 앞두고 (믿을만한) 골키퍼가 두 명이 없다는 것이지요.
전 운이 좋아요.


제가 듣기로는 당신은 디에고 로페즈에 반했다고 얘길 들었습니다만.
그 꼬마는 (디에고 로페즈)는 아주 밝은 미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어리고,
그의 능력에 매우 자신감을 가지고 있지요.  하지만 그를 베르나베유에서 바로 스타팅
시킬순 없습니다.  베르나베유는 한번에 그렇게 바꿀수 있는 곳이 아니지요. 
그것은 그럴 겁먹게 할것이고, 혹시라도 좋은 플레이를 보이지 못한다는 위험도 있고 말이지요. 
또한, 수비수들이 한 골키퍼에 익숙해져 있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로페즈를 선발로 한다는 것은, 수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기에 쉬운 결정이 아닙니다.


당신은 키큰 키퍼들을 믿어서, 카시야스가 좀더 컸다면
그를 더 선호했을 것이란 얘기가 있던데요.

아뇨,아뇨,아뇨,아뇨.  제 휘하의 키퍼들은 모두 키가 큽니다.  하지만 카시야스 보다는 대개 크지요.
발테즈를 포함헤서 말입니다.  로페즈와 카시야스는 유럽 엘리트 키퍼들 중에서 가장 작다고
생각하지만, 이케르는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기에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리 시즌동안 당신이 해온 실험에 있어,  베컴과 시싱요 중 누가 오른쪽 미들을
맡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
베컴은 지능적이고, 노력파입니다.  보세요.  전 제가 오기전에 전 피치에선 전제주의가
최고라 생각했지요.  아마도 그들에게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를 아무도 얘기 안해줘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들을 올바른 길에 올려놓는것으로 충분했습니다. 
전 베컴에 대해 매우 흡족합니다.


전 당신이 벡스에 대해 이야기 한것을 들으면서 시싱요를 윙어로 보는데요,
전 그가 그것을 할 기술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윙어로 계약 된 선수입니다.


당신 맘이겠지요.
솔직해집시다.  전 시싱요를 디펜더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프리시즌이 증명하듯,
그것은 그의 베스트 포지션이 아닙니다.


마드리드가 마치 당신의 실험실이 된것같군요.
그렇다고 봐도 될지도요.  전 제 선수들이 가진 정확한 능력을 파악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전 그들을 관찰하고 팀을 만들어낼, 40일간의 여유가 있었지만,
극같은 일은 몇몇 코치들은 3년이란 시간을 들이는 것입니다. 
제가 들은것, 세간에서 어떻게 말하는 것, 그리고 언론이 원하는 대로 라인업을 만들어
낼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건 저널리스트들이 하는거지요. 하하하하. 
그것은 당신네들 일이고, 전 그것을 이해합니다.  제가 가진 모든 각각의 선수들의 강점과 약점을
실험을 통해 알아내는 것이 제 일입니다.

from realmadrid.com
translation by 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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