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등장 이전 명문 구단 비교
예전에 다른 축구 커뮤니티에서 메시 등장 이전 바르셀로나의 위상이 어땠는지 묻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대체적인 여론은, 메시 등장 이전 바르셀로나는 그때 당시에도 귀족 클럽이라는 이미지는 가지고 있었으나 대외적인 우승컵은 부족한 편, 레알을 제외한 2위 그룹 중 조금 떨어지는 편이었다 였습니다. 이에 호기심이 생겨 정확히 알아보기 위해서 직접 메시 등장 이전 (2004-05 시즌) 각 클럽의 우승 횟수 및 구단을 거쳐간 대표적인 스타와 최전성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승 횟수 집계는 메시 등장 이전으로 국한하였습니다. 리버풀이 맨유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1부 우승 횟수가 더 많은 이유는 이 때문이니 너무 의아해하지 마시길. 구단 간 비교를 통해 레알이 짱이다! 유베가 짱이다! 뮌헨이 짱이다! 아니다 바르샤가 짱이다! 하려는 글은 아니니까 가볍게, 재밌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레알은 천상계라 논외로 하려고 했으나 레매니까 포함했습니다)
Real Madrid Club de Fútbol (레알마드리드 CF) / 1902년 창단
UEFA 챔피언스리그 : 9회 (1955-56, 1956-57, 1957-58, 1958-59, 1959-60, 1965-66, 1997-98, 1999-2000, 2001-02) / 준우승 : 3회 (1962, 1964, 1981)
라 리가 : 29회 (최다우승) (1931-32, 1932-33, 1953-54, 1954-55, 1956-57, 1957-58, 1960-61, 1961-62, 1962-63, 1963-64, 1964-65, 1966-67, 1967-68, 1968-69, 1971-72, 1974-75, 1975-76, 1977-78, 1978-79, 1979-80, 1985-86, 1986-87, 1987-88, 1988-89, 1989-90, 1994-95, 1996-97, 2000-01, 2002-03)
코파 델 레이 : 17회 (1904-05, 1905-06, 1906-07, 1907-08, 1916-17, 1933-34, 1935-36, 1945-46, 1946-47, 1961-62, 1969-70, 1973-74, 1974-75, 1979-80, 1981-82, 1988-89, 1992-93)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 7회 (최다 우승) (1988, 1989, 1990, 1993, 1997, 2001, 2003)
UEFA 유로파 리그 : 2회 (1984-85, 1985-86)
UEFA 슈퍼컵 : 1회 (2002)
인터컨티넨털컵 (클럽월드컵 전신) : 3회 (공동최다우승) (1960, 1998, 2002)
구단을 거쳐간 대표적인 스타들 :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알프레드 디 스테파노, 페렌츠 푸스카스, 프란시스코 헨토, 호세 산타마리아, 미겔 무뇨즈, 레이몽 코파, 마누엘 산치스, 첸도,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 호세 피리, 울리 슈틸리케,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앙헬 산체스, 페르난도 레돈도, 이케르 카시야스, 라울 곤잘레스, 페르난도 이에로, 지네딘 지단, 데이비드 베컴, 호베르투 카를로스 등
최전성기 : 1953-54 ~ 1963-64 시즌까지 ‘금빛 화살’ 디 스테파노가 이끌던 ‘저승사자 군단’. 해당 기간 동안 레알 마드리드는 리가 우승 8회(1953-54, 1954-55, 1956-57, 1957-58, 1960-61~1963-94), 유러피언컵 5연속 제패(1955-56~1959-60), 코파 델 레이 1회(1961-62), 인터컨티넨털컵 1회(1960)라는 정신 나간 성적을 기록하며 레알을 클럽 위의 클럽으로 만듦. 알프레드 디 스테파노, 페렌츠 푸스카스, 프란시스코 헨토, 레이몽 코파, 호세 산타마리아, 미겔 무뇨스 등의 레전드가 이 시기 활약하며 레알 왕조를 구축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움
Fútbol Club Barcelona (FC 바르셀로나) / 1899년 창단
UEFA 챔피언스리그 : 1회 (1991-92) / 준우승 : 3회 (1961-62, 1963-64, 1980-81)
라 리가 : 16회 (1928-29, 1944-45, 1947-48, 1948-49, 1951-52, 1952-53, 1958-59, 1959-60, 1973-74, 1984-85, 1990-91, 1991-92, 1992-93, 1993-94, 1997-98, 1998-99)
코파 델 레이 : 24회 (최다우승) (1909-10, 1911-12, 1912-13, 1919-20, 1921-22, 1924-25, 1925-26, 1927-28, 1941-42, 1950-51, 1951-52, 1952-53, 1956-57, 1958-59, 1962-63, 1967-68, 1970-71, 1977-78, 1980-81, 1982-83, 1987-88, 1989-90, 1996-97, 1997-98)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 5회 (1983, 1991, 1992, 1994, 1996)
UEFA 컵 위너스컵(각국 리그컵 우승자끼리 맞붙음) : 4회 (최다우승) (1979, 1982, 1989, 1997)
인터시티 페어스컵(유로파 전신) : 3회 (최다우승) (1958, 1960, 1966)
UEFA 슈퍼컵 : 2회 (1992, 1997)
구단을 거쳐간 대표적인 스타들 : 쿠발라, 루이스 수아레즈 미라몬테스, 요한 크루이프, 디에고 마라도나,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카를레스 푸욜, 호나우두, 호마리우, 히바우두, 미카엘 라우드럽, 호셉 과르디올라, 로날드 쿠만, 흐리스토 스토이코비치, 호나우딩요, 다니엘 알베스, 산드로 콕시스, 사무엘 에투 등
최전성기 : 1988-89 ~ 1994-95 시즌까지 요한 크루이프가 이끌던 ‘드림팀’. 당시 성적은 라리가 4회 연속 우승(1990-01~1993-94), 코파 델레이 1회(1989-90), 유로피언컵 1회(1991-92), UEFA 컵 위너스 컵(1989), UEFA 슈퍼컵(1992),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1991, 1992, 1994). 쿠만, 라우드럽,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펩 과르디올라, 호마리우 등이 뛰었던 원조 드림팀. 아약스 시절 구축한 토털 풋볼을 바르샤에 이식하고 라 마시아를 정립하면서 바르셀로나의 위대함을 전 유럽에 떨치던 시기
Fußball-Club Bayern München e. V. (FC 바이에른 뮌헨) / 1900년 창단
UEFA 챔피언스리그 : 4회 (1973-74, 1974-75, 1975-76, 2000-01) / 준우승 : 3회 (1981-82, 1986-87, 1998-99)
분데스리가 : 17회 (최다우승) (1968-69, 1971-72, 1972-73, 1973-74, 1979-80, 1980-81, 1984-85, 1985-86, 1986-87, 1988-89, 1989-90, 1993-94, 1996-97, 1998-99, 1999-00, 2000-01, 2002-03)
DFB-포칼 : 11회 (최다우승) (1956-57, 1965-66, 1966-67, 1968-69, 1970-71, 1981-82, 1983-84, 1985-86, 1997-98, 1999-00, 2002-03)
DFL-슈퍼컵 : 3회 (1982, 1987, 1990)
UEFA 컵 위너스 컵 : 1회 (1966-67)
UEFA 유로파 리그 : 1회 (1995-96)
인터컨티넨털컵 : 2회 (1976, 2001)
구단을 거쳐간 대표적인 스타들 : 프란츠 베켄바우어, 게르트 뮐러, 제프 마이어, 카를 하인츠 루메니게, 로타어 마테우스, 파울 브라이트너, 울리 회네스, 한스 게오르그 슈바르첸벡, 올리버 칸, 슈테판 에펜베르크, 필립 람,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프랑크 리베리, 아르옌 로벤 등
최전성기 : 1971-72 ~ 1975-76시즌까지 ‘카이저’ 프란츠 베켄바워가 이끈 ‘바이에른 뮌헨 왕조’. 성적은 분데스리가 첫 3연속 우승(1971-72~1973-74), 유로피언컵 3연속 우승(1973-74~1975-76). 독일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공격수, 골키퍼로 꼽히는 프란츠 베켄바워, 게르트 뮐러, 제프 마이어 그리고 울리 회네스, 슈베르첸벡 등이 활약했던 뮌헨 최고의 황금기
Associazione Calcio Milan (AC 밀란) / 1899년 창단
UEFA 챔피언스리그 : 6회 (1962-63, 1968-69, 1988-89, 1989-90, 1993-94, 2002-03) / 준우승 : 3회 (1957-58, 1992-93, 1994-95)
세리에 A : 17회 (1901, 1906, 1907, 1950-51, 1954-55, 1956-57, 1958-59, 1961-62, 1967-68, 1978-79 , 1987-88, 1991-92, 1992-93, 1993-94, 1995-96, 1998-99, 2003-04)
코파 이탈리아 : 5회 (1966-67, 1971-72, 1972-73, 1976-77, 2002-03)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 4회 (1988-89, 1992-93, 1993-94, 1994-95)
UEFA컵 위너스 컵 : 2회 (1967-68, 1972-73)
UEFA 슈퍼컵 : 4회 (최다우승) (1989, 1990, 1994, 2003)
인터컨티넨털컵 : 3회 (공동 최다우승) (1969, 1989, 1990)
구단을 거쳐간 대표적인 스타들 : 마르코 반 바스텐, 지아니 리베라, 파올로 말디니, 프랑코 바레시, 군나르 노르달, 카카, 뤼드 훌리트, 프랑크 레이카르트, 안드레아 피를로, 카를로 안첼로티, 닐스 리에드홀름, 클라렌스 세도르프, 조지 웨아, 안드레이 세브첸코, 필리포 인자기 등
최전성기 : 1987-88 ~ 1995-96 시즌까지 ‘사키이즘’ 아리고 사키와 카펠로가 이끈 AC 밀란의 최전성기. 성적은 세리에 A 5회 우승(1987-88, 1991-92~1993-94, 1995-96), 유로피언컵 및 챔스 3회(1988-89, 1989-90, 1993-94),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4회(1988-89, 1992-93~1994-95), UEFA 슈퍼컵 3회(1989, 1990, 1994), 인터컨티넨털컵 2회(1989, 1990). 루드 굴리트, 마르코 판 바스텐, 프랑크 레이카르트 오렌지 삼총사 및 카를로 안첼로티, 프랑코 바레시, 알렉산드로 코스타쿠르타, 파올로 말디니 등 AC 밀란 최고의 레전드들이 활약한 밀란의 최전성기
Juventus Football Club S.p.A. (유벤투스 FC) / 1897년 창단
UEFA 챔피언스리그 : 2회 (1984-85, 1995-96) / 준우승 : 5회 (1972-73, 1982-83, 1996-97, 1997-98, 2002-03)
세리에 A : 27회 (최다우승) (1905, 1925-26, 1930-31, 1931-32, 1932-33, 1933-34, 1934-35, 1949-50, 1951-52, 1957-58, 1959-60, 1960-61, 1966-67, 1971-72, 1972-73, 1974-75, 1976-77, 1977-78, 1980-81, 1981-82, 1983-84, 1985-86, 1994-95, 1996-97, 1997-98, 2001-02, 2002-03)
코파 이탈리아 : 9회 (최다우승) (1937-38, 1941-42, 1958-59, 1959-60, 1964-65, 1978-79, 1982-83, 1989-90, 1994-95)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 4회 (1995-96, 1997-98, 2002-03, 2003-04)
UEFA 컵 위너스 컵 : 1회 (1983-84)
UEFA 유로파 리그 : 3회 (공동 최다우승) (1976-77, 1989-90, 1992-93)
UEFA 슈퍼컵 : 2회 (1984, 1996)
인터컨티넨털컵: 2회 (1985, 1996)
구단을 거쳐간 대표적인 스타들 :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미셸 플라티니, 지네딘 지단, 가에타노 시레아, 오마르 시보리, 지안루이지 부폰, 로베르토 바조, 파올로 로시, 존 찰스, 지암피에로 보니페르티, 디노 조프, 릴리앙 튀랑, 클라우디오 젠틸레, 마르코 타르델리, 파벨 네드베드, 다비드 트레제게 등
최전성기 : 1994-95 ~ 1998-99 시즌까지 ‘리피의 아이들’이 이끈 유베 최고의 황금기. 리피는 트라파토니의를 뒤이어 유베를 이끌면서 세리에 A 3회 우승(1994-95, 1996-97, 1997-98), 챔스 3회 연속 결승 진출(1995-96 우승, 1996-97, 1997-98 준우승), 코파 이탈리아 1회(1994-95),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2회(1995-96, 1997-98), UEFA 슈퍼컵 1회(1996), 인터넨털컵 1회(1996)의 성적을 기록. 디디에 데샹,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 안토니오 콘테, 에드가 다비즈 필리포 인자기 등이 이 시절 활약하며 유베의 최전성기에 일조
Liverpool Football Club (리버풀 FC) / 1892년 창단
UEFA 챔피언스 리그 : 4회 (1976-77, 1977-78, 1980-81, 1983-84) / 준우승 : 1회 (1985)
프리미어 리그 1부 : 18회 (최다우승) (1900-01, 1905-06, 1921-22, 1922-23, 1946-47, 1963-64, 1965-66, 1972-73, 1975-76, 1976-77, 1978-79, 1979-80, 1981-82, 1982-83, 1983-84, 1985-86, 1987-88, 1989-90)
FA컵 : 6회 (1964-65, 1973-74, 1985-86, 1988-89, 1991-92, 2000-01)
FA 커뮤니티 쉴드 : 14회 (1964, 1965, 1966, 1974, 1976, 1977, 1979, 1980, 1982, 1986, 1988, 1989, 1990, 2001)
UEFA 유로파 리그 : 3회 (공동 최다우승) (1972-73, 1975-76, 2000-01)
UEFA 슈퍼컵 : 2회 (1977, 2001)
구단을 거쳐간 대표적인 스타들 : 스티븐 제라드, 케니 달글리쉬, 케빈 키건, 스티브 맥매너먼, 존 반스, 제이미 래드냅, 로비 파울러, 지브릴 시세, 마이클 오웬, 페르난도 토레스, 제이미 캐러거, 사비 알론소,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등
최전성기 : 1974-75 ~ 1982-83시즌까지 밥 페이즐리가 이끈 ‘붉은 제국 왕조’. 빌 샹클리를 뒤이어 지휘봉을 잡게 된 밥 페이즐리는 9시즌 간 리버풀을 이끌면서 프리미어리그 1부 6회 우승(1975-76, 1976-77, 1978-79, 1979-80, 1981-82, 1982-83), 유러피언컵 3회((1976-77, 1977-78, 1980-81), FA 커뮤니티 쉴드 6회(1974, 1976, 1977, 1979, 1980, 1982), UEFA 유로파 리그 1회(1975-75), UEFA 슈퍼컵 1회(1977)의 위업을 달성. 이안 러쉬, 케니 달글리쉬, 케빈 키건, 그레엄 수네즈, 앨런 한슨, 이안 캘러한, 필 닐, 존 토샥 등이 이 시기 활약하며 붉은 제국의 기치를 전 유럽에 드높임
Manchester United Football Club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1878년 창단
UEFA 챔피언스 리그 : 2회 (1967-68, 1998-99)
프리미어리그 1부 : 15회 (1907-08, 1910-11, 1951-52, 1955-56, 1956-57, 1964-65, 1966-67, 1992-93, 1993-94, 1995-96, 1996-97, 1998-99, 1999-00, 2000-01, 2002-03)
FA 컵 : 11회 (최다우승) (1908-09, 1947-48, 1962-63, 1976-77, 1982-83, 1984-85, 1989-90, 1993-94, 1995-96, 1998-99, 2003-04)
FA 커뮤니티 실드 : 15회 (최다우승) (1908, 1911, 1952, 1956, 1957, 1965, 1967, 1977, 1983, 1990, 1993, 1994, 1996, 1997, 2003)
UEFA 컵 위너스 컵 : 1회 (1990-91)
UEFA 슈퍼컵 : 1회 (1991)
인터컨티넨털컵 : 1회 (1999)
구단을 거쳐간 대표적인 스타들: 바비 찰튼, 조지 베스트, 데니스 어윈, 마크 휴즈, 에릭 칸토나, 브라이언 롭슨, 라이언 긱스, 웨인 루니, 폴 스콜스, 로이 킨, 마이클 캐릭,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데이비드 베컴, 올레 군나르 솔샤르, 뤼트 판 니스텔루이, 리오 퍼디낸드, 에드윈 판 데사르 등
최전성기 : 1992-93 ~ 2000-01시즌까지 ‘퍼기의 아이들’이 이끈 맨유 최전성기. 해당 기간 동안 알렉스 퍼거슨은 프리미어리그 1부 7회 우승(1992-93, 1993-94, 1995-96, 1996-97, 1998-99, 1999-00, 2000-01), 챔스 1회(1998-99), FA 컵 3회(1993-94, 1995-96, 1998-99), FA 커뮤니티 실드 4회(1993, 1994, 1996, 1997), 인터컨티넨털컵 1회(1999) 우승을 기록. 데이비드 베컴, 에릭 칸토나, 로이 킨, 야프 스탐,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 피터 슈마이켈 등 퍼기의 아이들이 이끌던 맨유의 최전성기로, 특히 1998-99 시즌 트레블을 이룩하며 맨유의 위상을 한껏 드높임
Amsterdamsche Football Club Ajax NV (AFC 아약스) / 1900년 창단
UEFA 챔피언스 리그 : 4회 (1970-71, 1971-72, 1972-73, 1994-95) / 준우승 : 2회 (1968-69, 1995-96)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1부 : 29회 (최다우승) (1917-18, 1918-19, 1930-31, 1931-32, 1933-34, 1936-37, 1938-39, 1946-47, 1956-57, 1959-60, 1965-66, 1966-67, 1967-68, 1969-70, 1971-72, 1972-73, 1976-77, 1978-79, 1979-80, 1981-82, 1982-83, 1984-85, 1989-90, 1993-94, 1994-95, 1995-96, 1997-98, 2001-02, 2003-04)
KNVB 베이커 : 15회 (최다우승) (1916-17, 1942-43, 1960-61, 1966-67, 1969-70, 1970-71, 1971-72, 1978-79, 1982-83, 1985-86, 1986-87, 1992-93, 1997-98, 1998-99, 2001-02)
요한 크루이프 실드 : 4회 (1993, 1994, 1995, 2002)
UEFA 컵 위너스 컵 : 1회 (1987)
UEFA 유로파 리그 : 1회 (1991-92)
UEFA 슈퍼컵 : 2회 (1972, 1995)
인터컨티넨털 컵 : 2회 (1972, 1995)
구단을 거쳐간 대표적인 스타들: 리누스 미헬스, 요한 크루이프, 뤼트 크롤, 요한 네스켄스, 루이 판 할, 프랑크 레이카르트, 마르코 판 바스텐, 로날드 쿠만, 데니스 베르캄프, 에드가 다비즈, 클라렌스 셰도르프, 에드윈 판 데사르, 마크 오베르마스, 파트릭 클루이베르트, 베슬리 스네이더르 등
최전성기 : 1965-66 ~ 1972-73 시즌까지 ‘토털 풋불’의 창시자 미헬스와 크루이프가 이끈 아약스 왕조. 해당 기간 리누스 미헬스는 크루이프와 함께 아약스를 이끌며 에레디비시 1부 6회 우승(1965-66, 1966-67, 1967-68, 1969-70, 1971-72, 1972-73), 유러피언컵 3연패(1970-71, 1971-72, 1972-73), KNVB 베이커 4회(1966-67, 1969-70, 1970-71, 1971-72, UEFA 슈퍼컵 1회(1972), 인터컨티넨털 컵 1회(1972)의 성적을 기록. 특히, 1971-72 시즌 트레블 및 UEFA 슈퍼컵 및 인터컨티넨털 컵을 우승하며 전 유럽을 호령함. 요한 네스켄스, 피트 케이저르, 아리에 한, 뤼트 크롤 등이 이 시기 크루이프와 함께 환상적인 토털 풋볼을 선보이며 축구의 역사에 지워지지 않을 족적을 남김
분석
명문 구단의 척도는 무엇보다도 긴 역사와 명문이라는 이름값에 걸맞는 트로피 갯수겠죠. 특히, 오랜 역사가 주는 오리지널리티는 명문 구단이 가져야 할 제 1요소라고 판단합니다. 그렇기에 일찍이 우승을 휩쓸며 이름값을 공고히 한 클럽일수록 가산점이 붙으며 더 많은 우승컵을 거머쥔 구단일수록 당연히 평가가 높아져야겠습니다. 비교는 레알, 바르샤, 뮌헨, 유베, 밀란, 리버풀, 맨유, 아약스로 한정했습니다. 자국 리그에서의 도미넌트함, 유럽 대항전 성적, 오늘날의 위상을 고려할 때 위 8개 구단이 최상위 명문 구단을 이룬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인테르는 위 구단들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고 판단하여 제외했습니다. 인테르 팬분들 죄송합니다 ㅠㅠ
먼저 자국 리그에서의 꾸준함 및 영향력을 알아볼 수 있는 리그 우승 횟수입니다. 이 분야에선 각각 29회의 리그 우승을 거머쥔 라 리가의 레알과 에레디비시의 아약스가 독보적입니다. 27회 우승을 기록한 세리에 A의 유벤투스가 뒤를 따르며 상대적으로 짧은 분데스리가의 역사(1963년부터 시작)에서 17회라는 우승을 독점한 뮌헨의 도미넌트함 또한 앞선 클럽들에 못지않다 하겠습니다. 그 뒤로 리버풀, 밀란, 바르샤, 맨유 모두 15~18회 정도로 비슷비슷한 횟수의 리그 우승을 거두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자국 리그에서의 영향력을 알아볼 수 있는 지표인 컵 대회 우승 횟수입니다. 24회의 코파 델레이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가 이 분야에선 탑입니다. 그 뒤로 17회의 레알, 15회의 아약스, 11회 우승의 뮌헨과 맨유가 따릅니다. 역사와 전통은 1872년부터 시행된 잉글랜드 FA컵이 훨씬 위입니다만 밀란과 리버풀은 컵 대회 우승 부분에서 가장 지배력이 약하네요.
다음으론 가장 대표적인 유럽 대항전 경쟁력을 보여주는 유로피언 컵, 즉 챔피언스 리그 성적입니다. 이 분야는 두말 할 것 없이 9회 우승을 차지한 레알이 압도적이며 6회 우승, 3회 준우승을 차지한 밀란이 그 다음입니다. 4회 우승 3회 준우승의 뮌헨과 4회 우승 2회 준우승의 아약스가 뒤따르고 다음으로는 리버풀, 유베, 맨유 순이겠네요. 바르샤의 경우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을 기록하면서 메시 등장 전 챔스 성적 자체는 위 구단들 중 가장 좋지 않은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이는 챔스에 국한한 기록이긴 합니다.
다음으로 비교할 성적은 챔스, 리그, 컵 대회를 제외한 기타 우승컵입니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DFL-슈퍼컵,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커뮤니티 실드 성적과 UEFA 컵 위너스컵, UEFA 유로파 리그, 인터넨탈컵 등이 이에 포함됩니다. UEFA 컵 위너스 컵, 인터시티 페어스 컵, UEFA 유로파 리그, UEFA 슈퍼컵 등을 고려한 기타 유럽 대항전 성적은 레알, 밀란, 바르샤 순으로 뛰어나다 할 수 있겠고 그 뒤로 아약스, 리버풀, 유베, 뮌헨, 맨유가 뒤따릅니다. 상대적으로 맨유의 경우 기타 유럽 대항전 성적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만 각 컵의 시대적 중요성이 상이하고 어느 한 팀이 독보적인 유럽 대항전 성적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지는 않네요.
마지막으로, 각 구단이 배출한 레전드 및 최전성기 시절 기록을 살펴봅시다. 레알은 50년대 초중반부터 60년대 초중반까지 디 스테파노의 저승사자 군단이, 바르샤는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중반 크루이프의 드림팀이, 뮌헨은 1970년 초중반기에 카이저 프란츠 베켄바워가 활약하던 시절이, 밀란은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중반까지 사키와 카펠로 시절이, 유베는 1990년대 중후반 트라파토니를 뒤이은 리피와 아이들 시절이, 리버풀은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밥 페이즐리가 이끈 붉은 제국이, 맨유는 1990년대 초중반부터 후반까지 퍼기의 아이들이 이끈 시절이, 아약스는 60년대 중반부터 70년대 초반까지 미헬스와 크루이프를 위시한 토털 풋불 시절이 최전성기라 할 수 있습니다. 시대순으로 배열하자면 레알, 아약스, 뮌헨, 리버풀, 밀란, 바르샤, 맨유, 유베 순이 되겠네요. 각 클럽을 거쳐간 스타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너무나 화려해서 순위를 매기는 게 사실상 의미 없어 보이는데, 굳이 정밀하게 분석하자면 리버풀, 맨유, 아약스를 거쳐간 레전드들의 이름값이 앞선 클럽들의 레전들보다는 떨어져 보이긴 합니다.
이상으로 유럽의 대표적인 명문 클럽 간의 비교를 해보았는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역사, 최전성기 기록, 트로피 횟수, 거쳐간 레전드들의 이름값 등을 고려했을 때 레알 다음으로 위치할 클럽의 순서는 뮌헨, 밀란, 유베, 바르샤, 리버풀, 아약스, 맨유가 아닐까 합니다. 아약스는 네덜란드 리그라는 마이너스 요소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유럽 대항전 성적, 압도적인 자국 리그 내에서의 도미넌트함, 상당한 스타 플레이어의 배출 및 역사를 고려할 때, 맨유보다도 앞선 평가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판단합니다. 개인에 따라 유럽 대항전 성적을 우선할지, 자국 리그 내에서의 도미넌트함을 우선할지, 거쳐간 스타 플레이어의 이름값 및 역사를 우선할지에 따라 순위는 충분히 변동 가능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명문 구단 순위는 어떤가요? 다음에는 메시 등장 이후 명문 구단 비교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구단 엠블럼 사진을 넣고 싶었는데 사진 크기 조절을 어케 하는지 몰라서 못 넣었네요. 에디터 모드로 해야 하나...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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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5연패 2019.06.25이시기면 아직 승부조작전이군요. 승부조작 전이면 이탈리아리그를 높게 쳐주고 싶습니다. 마드리드 , 유벤, 밀란, 뮌헨, 리버풀정도로 정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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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미호무라 2019.06.25요즘 꾸레 메시맘들이 메시 등장 이전 바르셀로나를 무슨 조기축구팀으로 묘사하는데, 이젠 하다 하다 꾸레들 자신들의 역사까지 부정하는게 이상하더라구요. 아래 기록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올지....
[엘클라시코 최다 연승]
1. 6연승 / 바르셀로나 / 1948.01.25. - 1949.01.15.
1. 6연승 / 레알 마드리드 / 1962.09.30. - 1965.02.28.
엘클라시코 최다 무패]
1. 14경기 무패 / 레알 마드리드 / 1931.01.31. - 1935.02.03.
2. 13경기 무패 / 바르셀로나 / 1917.11.01. - 1928.06.03.
[엘클라시코 최다 연속 무실점]
1. 5경기 / 바르셀로나 / 1972.04.03. - 1974.02.17.
2. 3경기 / 바르셀로나 / 1914.01.10. - 1916.03.07. -
subdirectory_arrow_right Zinedine\' Zidane 2019.06.25@아케미호무라 메시 이전 바르샤가 조기축구팀 수준은 아니지만 나열하신 기록인 엘클은 기준점이 못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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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아케미호무라 2019.06.25@Zinedine\' Zidane 요거는 메시맘들이 주장하는 메시 이전에 바르샤는 맨날 레알마드리드에게 패하던 팀이라는 프레임이 잘못되었다는 걸 나타내는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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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Zinedine\' Zidane 2019.06.25@아케미호무라 그런 프레임에서도 이 자료는 적절한 자료로 보이질 않아요. 가장 현실적인 자료로는 메시 이전 레알과 바르샤의 상대전적이 제일 좋겠죠. 아마 메시맘들이 그 자료를 가지고 그런말을 하는가본데 저는 찾아보진 않았지만 만약 메시 이전의 상대전적이 차이가 뭐 심리적으로 맨날 패하던 팀 수준에 속한다면 -뭐 어디까지나 이것도 주관적이지만- 그런 말을 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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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세렌디피티 2019.06.25*@Zinedine\' Zidane 조기축구팀은 일단 말도 안되죠. 트로피 상으로 유베 밀란 뮌헨 정도에 조금 뒤졌다 뿐이지 위상 자체는 실질적인 결과물에 비해 오히려 높은 편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챔스 우승이 없는 상황에서도 마라도나를 데려온 것이나 호마리우 히밥 호나우두 등 남미 본좌 계보 선수들을 줄줄이 영입한 것을 보면. 메시 이후로 위상이 급상승한 건 맞지만 그 전에도 명문으로서 상당히 프리미엄한 위상을 가졌다고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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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블랑쿠 2019.06.25@세렌디피티 2222 상당히 공감합니다. 이름값에 비해 챔스우승 횟수가 좀 딸렸을뿐 남미 레전드들을 영입할정도로 상당한 위상을 가진 팀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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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edine\' Zidane 2019.06.25*전 개인적으로 메시 이전보다는 호나우딩요ㅡ레이카르트(감독) 이전과 이후로 나누는게 더 좋아보여요. 아스날과의 챔스 결승에서의 승리가 지금의 바르사를 만든 시금석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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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세렌디피티 2019.06.25@Zinedine\' Zidane 바르샤의 암흑기를 구원한 딩요-레이카르트 시절을 구분점으로 보는 시각에 동의합니다. 그 때 바르샤 경기를 라이브로 챙겨보지 못해 당시 분위기를 온전히 체감할 순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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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 2019.06.25명문이라는 요소로 보자면 레알을 최고 명문으로 보지 않을 축구팬들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글에서 지표로도 충분히 설명 되었지만, 바르샤 팬들마저도 적어도 명문이라는 타이틀로 할때 탑티어로 레알을 두고 그 아래에 누구를 순위로 하느냐로 왈가왈부 하는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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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세렌디피티 2019.06.25@파타 그쵸 2위 그룹 내에서 누가 더 높냐 낮냐 정도를 따지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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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pin4 2019.06.25근데 왜 레알커뮤니티에서 메시를 기준으로 비교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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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챔스5연패 2019.06.25@lupin4 이런 저런 이야기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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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세르히오람모스 2019.06.25*@lupin4 레알커뮤니티이기도 하지만 큰프레임은 축구커뮤니티이니까요 이글말고도 레알관련없는글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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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세렌디피티 2019.06.25*@세르히오람모스 메시 등장 이전 이후로 나누든 날두 등장 이전 이후로 나누든 뭐 크게 차이는 없겠죠. 기준점을 어디로 잡느냐는 순수히 주관적인 판단의 영역이고 개인마다 다르게 보셔도 물론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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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궁도궁 2019.06.25바르셀로나가 트로피는 적은편이었지만 유럽축구 전적 랭킹도 1~2위 주로 차지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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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도궁도궁 2019.06.25@도궁도궁 https://youtu.be/wLyhv9L6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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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세렌디피티 2019.06.25@도궁도궁 유러피언컵 우승이 부족했다 뿐이지 막상 챔스 성적 또한 꾸준히 3위권을 유지했다고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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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맛있다 2019.06.25메시가 대단한 선수긴 하나보네요ㅋㅋㅋㅋ축구사를 메시 이전과 이후로 나누다니....재밌지만 별 의미는 없어보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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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2019.06.26실제로도 많이 변한게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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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v 2019.06.26메시 등장이후로 국가대표도 분석 해주시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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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외데가르드 2019.06.27@이과인v ㅋㅋㅋㅋㅋㅋ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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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통찰력 2019.06.26*딴데도아니고 여기서 메시 뭐어떻하라는건지 단체로 칭찬해달라는뜻인가 . 굳이 따지자면 딩요시기부터 은퇴까지 클럽국대에서 축구패러다임을 바꾼 사비에스타 등장후가 맞을텐데. 양학 조별 친선 새가슴 국대무관분석글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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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날둥 2019.06.26메시이후로 꾸레가 많이 발전하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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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2019.06.26\'메시\' 한 마디에 왜 이리들 분노하시는지. 메시가 마드리드 혐오 발언이라도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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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플라티나 2019.06.26@청하 개인적으로는 상관없긴한데 바르사팬분이 레알팬사이트에 와서 메시를 기점으로 명문구단들 비교하는 글을 쓰니 반감이 드는 분들 생기는것도 이해할만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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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청하 2019.06.26@플라티나 이 웹사이트가 바르샤나 메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가입을 제한하거나, 글을 쓰는 걸 제한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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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플라티나 2019.06.26@청하 저분들도 쓰지말라한적은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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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디온ㅇㅅㅇ 2019.06.27@플라티나 눈치는 주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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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청하 2019.06.27@플라티나 윗 댓글보고 그런 어조를 전혀 못 느끼셨다면야... 전 벽보고 대화한 것과 다름이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