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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30분

라사나 디아라

폴 포그바 2019.06.24 19:29 조회 3,319 추천 1
몰랐는데 라사나 디아라가 올해 2월에 PSG에서 계약해지되고 바로 은퇴를 선언했네요.

라사나 디아라는 애증의 이미지로 남아 있는 선수입니다.




갈락티코스 군단의 붕괴의 결정적 요인 중의 하나로 뽑히는 마케렐레의 방출 이전/이후에

레알은 이 자리를 해결하고자 수많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했습니다.

토마스 그라베센을 영입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당시 유망주였던 에스테반 캄비아소의

주전 기용은 그다지 효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페레즈 1기가 끝나면서 열린 라몬 칼데론 회장 시기에도 수비형 미드필더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페르난도 가고, 마하마두 디아라, 에메르송, 파블로 가르시아가 부진했고

레알 유망주 출신의 루벤 데 라 레드는 공수겸장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불의의 심장병으로

필드를 떠났습니다. 하비 가르시아도 나름 이름은 날렸지만 정작 레알에서는 부진했습니다.


그때 시즌 중에 부상당한 마하마두 디아라의 공백을 메우려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선수가

당시 EPL의 포츠머스에서 뛰던 라사나 디아라입니다.


라사나 디아라의 활약 이후로 중원 불안이 해소되고 사미 케디라,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등의 영입생들의 활약으로 옆동네의 세얼간이 못지 않은 중원장악력을

갖춘 팀으로 변화했습니다.


그전까지 중원이 다른 강팀들에 비해 매우 좋지 않았었는데 라사나 디아라의 활약 이후로

그 흐름이 바뀐 거 같아서 비록 주급 땡깡부리다가 겨울에 안지로 뒤통수치고 도망갔지만

제게는 나름대로 좋은 이미지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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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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