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 지금이나 지단이 원하는 선수들은
첫 임기 때도 그랬고 이번에도 그렇고 그때 영입된 선수들이나 지금 영입됐거나, 연결되는 선수들 대부분 공통점이 있는데 1차적으로 혼자서 공을 간수하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입니다. 2차적으로 요구하는 건 패스라고 보는데 거의 대부분이 패스에도 장점이 있는 선수들이었고요. 카세미루가 좀 특이하게 혼자서 볼 키핑 능력이 떨어졌어도 중용받았을 뿐이죠.
물론, 첫 임기 때 영입된 선수들 중 대부분 기대 이하였고 지금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수들도 있지만 지단은 어떤 압박에도 혼자서 볼 키핑이 가능하지 않은 선수들은 잘 쓰지 않는 성향이 확실히 있다고 봅니다. 이번 에릭센도 그렇고 반 더 비크인 경우 좀 지켜봐야 알겠지만, 어쨌든 에릭센도 강한 압박에서도 혼자서 볼 키핑을 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죠.
이번에 이적하는 아자르나 망디나, 호드리구 같은 선수들 모두 기술력이 좋고 드리블에 능한 선수들이라는 점과 지금 거론되는 포그바도 비슷한 점이 있죠. 그리고 패스 능력도 좋은 선수들이고요.
지금 연결되는 선수들 보면 느끼는 것은 아무래도 지단이 자기가 이 팀에 있을 때 지금 코어인 토니 크로스 같은 선수들의 능력치를 최대한으로 뽑아내기 위해서 단기간에 선수들의 조합을 빠르게 맞추는 데 목표를 둔 게 아닌가 싶네요.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의 압박에서 혼자서 이겨낼 수 있는 선수들의 존재가 필수고요. (사실 장기적으로도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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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축♡나바스 2019.06.12성공하고 그만둔 감독에게 다시 와달라고 요청한 만큼 감독이 원하는 대로 구성을 해주고 평가할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시즌시작하고 삐걱거릴수도 있지만
그래도 기대한거 이상은 해준감독인 만큼 기대됩니다.
이렇게 크게 성공하고도 다시 그 구단에 돌아올수 있다는건
엄청난 도전정신이라고 표현하면 맞는지 모르겠지만
우선 지금은 기대만 되네요
그런 감독이 원하는 선수는 영입해주고 시즌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
sonreal7 2019.06.12화룡점정 역할은 어떻게 될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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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2019.06.12박수칠 때 떠나고 구단 상황 안좋을 때 기꺼이 다시 돌아와줬는데 그냥 원하는 선수 원하는 전술 다 믿고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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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레하겔 2019.06.12단독으로 풀어나간다기엔 가장 최근 경기인 터키전에서 캉테 없을 때 아무것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게 포그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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숑키\" 2019.06.12지단이 원하는 스쿼드는 맞춰 주고 시작하는 시즌은 참 궁금하긴 하네요,
개인적으로 포그바류?는 싫어하지만 지단이 원하면 보고싶습니다. -
C.Ronaldo7 2019.06.12지단이 정말로 포그바를 원한다면 사줘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근데 지단도 힘들거 알고 있어서 플랜B까지 생각하고 있다는게 다행인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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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렌디피티 2019.06.12*그런데 단독으로 볼을 간수하고 전진까지 가능한 유닛은 비단 지단 뿐 아니라 모든 감독들이 원하는 자원이 아닐런지요. 거칠게 표현하자면 온더볼에 강점이 있는 프로필의 선수를 찾는 것인데, 어느 포지션에서 뛰건 그런 선수들은 희소한 재능일 수밖에 없고 빅클럽들의 타겟이 되기 십상이죠. 아르투르도 바르샤에 오기 전 그레미우에서 그러한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었고 아약스의 데 용, 첼시의 아자르, 리옹의 은돔벨레 등도 모두 그러한 강점이 있었던 선수들. 정도의 차이는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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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5연패 2019.06.12아시겠지만 카세미루도 처음에는 홀대받았지만 2%부족한 지단호에 맞춤선수였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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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Isco 2019.06.12설명 보면 약간 옆동네가 좋아할만한 유형들을 좋아하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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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2019.06.12볼키핑, 온더볼 좋은 선수들 많은게 좋죠. 옆동네가 위기 겪으면서도 평타는 계속 치는건 메시 효과도 있지만 온더볼 좋은 선수들이 기본적으로 많다보니 잘 안무너지는것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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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악 2019.06.12근래 이 팀에 그게 되는 선수가 벤제마, 모드리치, 마르셀로 정도였죠. 그래서 비니시우스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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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곤잘레스7 2019.06.13이적시장이 끝난 후 다가올 시즌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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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우도 2019.06.13벤자민 님 말씀에 동의하기는 어렵네요.
지주가 원했던 선수들 대부분??
포와 아자르 말고 누가 더 있었나요? 지주 1기때 본인이 원해 데려온 선수 있었나요?
즉 2명 가지고 온더볼 강자 원한다고 하는게 너무 무리한 일반화 아닐까요? 그리고 현 레알어서 온더볼 탑급인 이스코는? 지단은 이스코 원하지 않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