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와 헐리웃
1.
메시의 2골 2도움 퍼포먼스에 묻혀서 말이 안나오는 것 같은데.
리옹 선수의 태클이 깊긴 했지만, 수아레즈는 걸리거나 차인 적은 없으며 본인이 리옹 선수의 발을 밟은 후 과도한 동작과 함께 전혀 닿지도 않은 종아리를 잡고 넘어지더군요.
VAR로 봤다면, 이건 당연히 과도한 동작을 하고, 헐리웃 액션을 한 수아레즈에게 옐로우가 주어져야 마땅하다고 생각했는데, 리옹 선수의 깊게 들어간 발이 문제였는지 그냥 PK가 주어지더군요
2.
바르샤를 라이벌로 적대시 하지만 선수에 대해 존경심을 잃은 적은 없습니다. 피케의 도발도, 사비의 묘한 발언들도 많이 화가 났지만 뭐 상대팀이니 그럴 수 있다고 여기고 넘어가기도 했고요. 인혜나 메시같은 선수는 대단하다고 여기고 있고.
하지만, 수아레즈는, 당대 최고의 페널티 에어리어안에서의 기민함과 결정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좋아지지가 않더군요. 이유는 아마 심판과 상대방을 기만하는 동작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것은 스포츠 정신을 완전하게 위배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서요.
차이지도 않은 발을 잡고 넘어지고, 본인이 파울을 해 놓고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늘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심판에게 어필하고...이건 스포츠맨이라 부를 수 없는 태도라 봅니다. 게다가 전혀 나아지지가 않더군요.
물론 우리 라모스도 그런 의미에서 많이 욕을 먹지만, 수아레즈가 라모스만큼 부각되지는 않더군요.
이제 VAR이 적극 도입되고 있는 만큼, 레알 선수들은 이런 헐리웃 동작을 가능한 한 삼가했으면 합니다. 분명 언젠가 칼이 되어서 돌아올 거라 생각해요. 저는 그 치욕스러운 칼을 맞고 싶지 않습니다.(카세미루 조심하자...)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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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부리 2019.03.14바란 걷어차고 득점으로 연결되던 장면이 또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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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9.03.14@에부리 VAR이 도입되었더라면 당연히 노골 판정이 나왔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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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cubano 2019.03.14@에부리 전설의 종아리 나락쓸기 후 득점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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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바다곰 2019.03.14@cubano 되게 아쉬운 게 그씨즌 슈퍼컵때도
수아레스 헐리웃+호날두 퇴장 함께 터졌죠....
(다행히(?) 그땐 두 겜 다 이겼지만...)
큰 의미가 있겠냐만 VAR 도입 한해만 빨랐어도
상대전적 뒤집어질 위기 늦출 수 있었는데....~.ㅜ -
외 람되는 호날두욕 질 2019.03.14인종차별,이빨 이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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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9.03.14@외 람되는 호날두욕 질 이빨은 한때의 실수려니 했는데(이것도 3번인가 물었구나;;) 경기장에서 계속 반복되는 속임수는 이제 지긋지긋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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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이 2019.03.14이미 수아레스는 인종차별에서 게임 끝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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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9.03.14@로얄이 경기장 안에서는 정말 온갖 종류의 이상한 짓을 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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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real7 2019.03.14진짜 악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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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9.03.14@sonreal7 이렇게까지 안해도 잘할 친군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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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통찰력 2019.03.14코스타와 더불어 싸대기 때려주고싶은 유이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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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9.03.14@깊은통찰력 전 차라리 코스타가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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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미 2019.03.14욕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수아레즈는 진짜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게 맞을 거예요. 예전에 구단에서 정신과 치료받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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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9.03.14@하키미 치료가 안됐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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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고스트 2019.03.14수아레즈가 상위 토너먼트에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힘을 못쓰는 이유중 하나기도 하죠. 플랍으로 악명높은 NBA의 제임스 하든도 그렇지만 경기중요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심판들 스스로가 무의식적으로 자신들이 논란에 중심에서 탈피하고자 애매한 상황에서는 반칙 콜 기준이 빡빡해질수밖에 없는데 경기중요도가 높아질수록 저런 교활한 플레이로 이득을 볼 확률이 낮아질수밖에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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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9.03.14@다크고스트 헉, 원래 하든이랑 비교해서 글을 쓰려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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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축♡나바스 2019.03.14새로운 시스템에 적은해야죠 이제 \"다이버\"라고 불리는 선수들이 줄어들기 바라고 그런거보다 자신의 기술로 승부하면 좋겠네요 물론 var까지 속인다면 할말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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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9.03.14@덕축♡나바스 VAR의 도입이 선순환 구조를 불러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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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젖 2019.03.14비디오 판독 시스템과 함께 심판들의 역량도 높아졌으면 좋겠어요. 몇몇 중요 게임을 지배해버린 심판들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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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9.03.14@라젖 기껏 도입해서 살펴보고도 아쉬운 판정이 나오면 너무 허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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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알 2019.03.14아마 라모스가 수아레즈보다 부각되는 이유는 카드 수집 때문이라고 봅니다.. 비열한 행위보다 거친 행위가 더 부각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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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9.03.14@갓알 거친 것도 사실 자제해야 되는 플레이죠. 라모스도 이제 말년에 들어선만큼 더 성숙해 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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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ane21 2019.03.14이글 보고 하이라이트로 확인했는데 pk는 확실한 거 같은데요? 공 못건들고 대놓고 접촉 있었는데 요즘엔 이런거 칼 같이 pk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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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zidane21 2019.03.14@zidane21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vod/index.nhn?category=champs&tab=&listType=game&date=20190314&gameId=2019031450016514893&teamCode=&playerId=&keyword=&id=521113&page=2
공은 못건들고 태클 깊게 넣어서 수아레즈가 스텝밟는 위치로 발 넣어서 방해했는데 이건 pk죠. 요즘엔 이런 거 다 pk 붑니다. 지난 월드컵 때도 페루 경기였나 이런 비슷한 거 있었던 걸로 기억함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9.03.14@zidane21 동작이 문제라고 봐요 차이지도 않은 다리 붙잡고 과장하며 넘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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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안동권가 2019.03.14@zidane21 제가 보기엔 수비수의 태클 타이밍이 좋지 않았네요. 태클이 엄한데로 헛태클이 들어갔고 수아레즈가 그 수비수의 발을 밟았네요. 접촉이 있다긴 보단 수아레즈가 수비수의 헛태클을 밟으면서 넘어진건데 넘어지면서 종아리를 움켜잡는 게 웃기긴 하네요. 수비수는 전혀 물리적으로 수아레즈의 종아리를 건드리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정황상 피케이 부는 건 맞다고 봅니다. 심판도 사람인지라 저걸 볼 순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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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의족염긱스 2019.03.14태클 자체는 패널 감인데 수아레즈 헐리웃도 맞다고봐요. 태클이 상황도 그렇고 깊었어요. 그리고 위에 분 말대로 수아레즈가 수비수 발을 밟고 넘어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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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삐딴 라 2019.03.14수아레즈 본인도 발 밟고 넘어졌다고 시인했으니..진짜 얄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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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교수님 2019.03.14초록창만 가봐도 수아레즈는 인성이 저 모양이어도 실력은 탑클래스라는 댓글이 달리는 반면, 라모스는 실력이 탑클래스여도 인성이 저 모양이라서 안된다는 댓글이 달리더군요. 대체적으로 용납이 불가능한 댓글들과 여론이 많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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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 2019.03.15보통
자기가 당했다고 엄살부리는 선수와
상대에게 반칙을 일부러 가하는 선수의 차이겠습니다만
공격수와 수비수의 차이이기도 합니다
피파울이 중요한 공격수와
파울로 끊어야하는 수비수
하지만
더 깨끗하게 하면서 하는 공격수 수비수들 많은데
굳이 수아레즈랑 라모스를 비교해서 누가 더 더럽냐를 따질 필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