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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

리빌딩 버튼을 누를 시간이 왔습니다.

다푸 2019.03.06 22:32 조회 1,096 추천 1
이번 3연전에 앞서서 대진을 보고 두가지 격언들이 떠올랐었습니다.

희망편은 부잣집은 망해도 3년은 간다

절망편은 달도 차면 기운다. 


물론 챔스 1차전을 보고 경기력은 압도 당했지만 결과는 냈기에 희망편을 바랬지만
빛이 나던 챔스 3연패의 끝에는 레알에겐 1주일안에 3대회 모두를 탈락하는 참사만 남았네요..
이 상황에 대한 제일 큰 책임은 당연 보드진에 있습니다. 

벌써 그리운 지단 레알은 라모스- 모드리치 - 호날두라는 동갑내기 코어들이 각 라인에서 중추
역할을 분담해서 2016 시즌부터 지금까지 토너먼트에서 불패의 신화를 이뤄냈습니다.

그리고 레알은 시즌을 준비함에 있어서 새로운 유형의 스타를 시스템에 데려오는데 망설였고
대신 스패니쉬 유망주들을 기존에 있던 시스템에 보조 역할로 끼워넣는데 그쳤죠. 
그 선택의 명암은 단단한 주전의 경기력으로 챔스를, 그리고 벤치 경기력의 저하로 국내대회의
부진으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호날두라는 기존 시스템의 중심 코어가 나간 상태에서 레알은 새로운 시스템을 
접목하던지 호날두의 활약에 그나마 가깝게 활약할수 있는 대체선수를 영입했어야 합니다.
페레즈의 견해는 챔스 결승에서의 벤베의 활약에 시야가 좁아졌는지 대중의 시선과 많이
달랐고그에 대한 결과는 아시다시피 오늘의 결과로 이어졌죠. 

로페테기를 선임했다는 점은 어느정도 새로운 레알을 구상하길 원했다는거지만 페레즈는
쿠르투와 마리아노만 쥐어주고 기존의 선수단을 신임하는 오판을 했습니다. 

현재 선수단 개개인의 퀄리티는 지금의 성적보다는 좋을겁니다. 하지만 팀으로 플레이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되는점은 선수들의 플레이가 쉽게 바뀌지 않는단겁니다.

저번 시즌까지레알의 선수들은 9년동안 호날두와 같이 플레이 했고 그에 맞춘 플레이들을
반복적으로
훈련하고 경기중에 보여줬죠. 그 대표적인 예시로 벤제마는 주로 사이드로 나와서 풀백들과 연계를 도우면서 카르바할이나 마르셀로가 크로스를 호날두에게 올리기 쉽게
도와줬죠. 그런 플레이는 좌우에 비니시우스 & 룩바가 있는 지금엔 득점 생산성이 떨어지는
플레이죠. 카르바할의 경우도 출전시에 오드리오솔라와 비교해서 페인트존에 침투하는
빈도가 적고 크로스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카르바할의 크로스는 수준급이지만
현재 공격진과 미드진의 성향을 고려했을때는 썩 좋은 옵션은 아니죠. 

수년간의 성공을 보장해줬던 플레이가 지금 새로운 시작을 하려는데 있어서는 걸림돌이
되고있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할때는 새로운 감독과 그의 청사진에
부합한는 새로운 코어자원들을 영입으로 지원해주는 보드진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라모스 모드리치 벤제마 베일은 아직도 스타지만 대부분이 30대 이상이고 언제 기량이
(더) 하락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이기에 새로운 스타가 필요합니다.이제는 지단 마드리드의
잔향을 지우고 레알 마드리드식 축구를 새로이 정의할 시기가 왔다고 봅니다. 제발 페레즈가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리셋 버튼을 누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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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arrow_upward 아직도 패배가 안믿겨요 arrow_downward 하... 다시 16강 마드리드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