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2연속 시즌 무관이라면 영입 행보는 바뀐다고 봅니다.
제 생각에는 페레즈는 철저히 실리주의를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스타 영입을 통한 마케팅 전략이던가, 경기장 리모델링 등 여러 의견이 있으시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팀의 승리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는 점이죠.
많은 분들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간과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느꼈기에 글을 써봅니다만, 이번 시즌 결과나 다음 시즌 결과에 따라서 영입의 행보가 좌우될 거라고 봅니다. 전체적으로 정리하자면,
우선 현재의 페레즈의 영입 스타일은 "재능 있는 유망주를 키워서 터뜨리기" 인거죠. 물론 이는 과거 페레즈의 영입과는 너무나 다른 행보입니다.
하지만, 최근 비니시우스가 팀 내에서 적지 않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저 같은 경우는 어느 정도는 보드진의 식견에 감탄(?) 하게 되네요. 좀 더 과거로 가자면 많은 분들께서 카세미루를 영입을 보면서 "왜 영입했지?" 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 선수가 팀 전술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면서 나름 성과를 가져다주는 주요 핵심 선수로 자랐습니다. (물론 그에 비해 예전부터 지적하게 되는 단점이 고쳐지질 않습니다만... 이건 선수의 한계라 치겠습니다. 장점만 가지고 있는 선수는 없는 법이니...ㅠㅠ)
아무튼 지난 페레즈의 영입에서 스페인 유망주 키우기니 로리즈(?) 라느니 온갖 욕을 먹긴 했고 욕 먹을 상황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그 결과물에서는 과거 이스코, 한 때 아센시오, 카세미루, 현재진행형으로는 비니시우스 등이 대표적이겠네요 (유스 출신은 제외하겠습니다)
어쨋든 전성기라 부를 수 있는 지난 5년동안 이 팀은 크로스, 모드리치, 하메스, 베일(..) 등 스타 영입도 계속 해왔지만 그에 비례해 유망주 영입 역시 나름대로 하였고 그래도 결과를 가져오곤 했습니다. 현재는 유망주 쪽에 영입 중심이 무게를 기울어져 있다고 보고 있구요.
그에 비해, 스타 영입은 전무하다 할 정도로 최근 3년간은 미비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최근 화두되는 음바페, 네이마르 정도라고 보는데 여기서는 PSG와의 영입 순위에서 밀렸다고 보네요.
실리는 추구하는 페레즈, 팀 승리를 위한 페레즈, 깊이 들어가면 팀을 위한 페레즈로서는 스타가 팀을 넘어서게 되는 (주급체계 라던가...) 등을 경시하지 않고 나름 결단있는 선택을 내렸다고 봅니다. 그 결과가 챔스 3연패, 리그 1회라는 점이구요.
논점을 돌아보자면 현재 결과적으로는 아무것도 정해진 바가 없다고 봅니다. 최근 페레즈 인터뷰 내용대로 라고 전 보고있네요. 이 팀에는 뛰어난 선수들이 영입되어 있다고 본인이 믿고 그 말대로 그래도 실리를 계속 챙기긴 했으니까요.
대부분이 사람들이 그렇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판 짜는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챙기면 계속 유임하는 경향이 대부분입니다. 결과가 안나오니 변화(ex. 영입)를 추구하는 건 자연스러운 행보구요.
돌이키자면, 이번 시즌 무관 혹은 2시즌 연속 무관일 경우에는 현 유망주 영입 행보가 절대적으로 바뀔 거라 봅니다. 실리추구론이 결과를 내지 못한다면 현 영입 과정을 반드시 검토하게 될 것이 틀림없을 테니까요.
아마 그 시점이 제 생각에는 음바페 영입이나 네이마르 영입 등이 현실적으로 다가오게 될 시점이 아닐까 보네요.
하지만 시즌을 계속 무관으로 챙겨갈 바에야 스타 영입 없이 좋은 결과를 챙겨갔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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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2019.02.13음바페 네이마르 전부 아쉽네요....그러니 제발 아자르라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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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ist 2019.02.14바르샤 미끄러져라 미끄러져라 미끄러져라 미끄러져라 미끄러져라 낄낄낄낄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