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OUT이 망상이 아닐 수 있는 이유
평소에 갖고 있던 여러가지 생각들이 밑의 온태님 글을 보면서 정리가 좀 되는것 같아 짤막하게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밑의 글에서는 망상이라고 했지만, 이야기를 읽어보며 어쩌면 크로스의 벤치행 혹은 결별은 필연이 될 것 같다는 확신이 강하게 들기도 했고요.
이야기를 하기 전에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크로스는 세계제일의 원툴 플레이어다
토니가 처음 팀에 올때만 하더라도, 다재다능한 선수라는 착각을 했었습니다.
14-15 시즌 22연승 무섭게 몰아치던 그 때, 팀 시스템의 핵심은 3선에서 2선까지 금세 치고 올라와서 위협적인 패스를 계속 뿌려대던 크로스였으니까요.
더군다나 바이에른에서 2선 플레이어로서는 놀라울 정도로 수비를 잘 해줬던 모습도 기억이 나기에, 더더욱 그런 착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환상이 깨지기 시작한건 베니테즈가 크로스를 2볼란치로 써서 크게 데여보고, 지단 감독이 하크모를 유지하려다 결국 크카모로 돌아서면서였습니다.
중앙 미드필더로서 토니가 가지는 심각한 결점이 있는데
- 전진능력 부족
- 커버 범위가 압도적으로 부족, 피를로보다 더 부족
입니다.
이런 결점이 왜 14-15시즌에서는, 442의 포메이션이었는데도 잘 드러나지 않았냐는 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 모드리치, 하메스, 마르셀로, 벤제마가 돌아가며 크로스의 패스 상대가 되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뮌헨에서 뮐러와 리베리가 해주던걸 4명이 동시에 해주니 크로스가 3선에서 2선의 위치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었던 것이고, 높은 라인에서도 계속 공을 점유할 수 있었던 것이고요.
2번의 경우, 무지막지한 커버 범위를 자랑하던 라모스-페페-카르바할이 버티고 있었고, 수비 방식도 전방압박을 극단적으로 포기하고, 철저하게 아군 진영에서 지키는 수비를 고수하여 혼자서 역습을 막는 상황 자체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하메스가 사라졌고, 마르셀로와 벤제마는 늙었으며, 페페는 이제 없다는데 있습니다.
그렇다고 매 시즌 40골씩 넣어주는 호날두의 스타일을 리베리처럼 바꿔서까지 크로스를 살려야 할 메리트는 없었고요. 팀에서 가장 검증되고 성능 좋은 무기를, 그 다음으로 좋은 무기를 살리기 위해 희생하는건 바보짓입니다.
그 딜레마를 임시방편으로나마 해결하려고 했던 것이, 공격할때는 크로스가 홀딩으로, 수비할때는 크로스가 윗선으로 올라가는 카세미루 시프트죠. 지단 감독은 현실을 인정하고, 안첼로티 감독이나 로읍읍 감독처럼 크로스의 공격 능력을 보다 윗선까지 올려서 사용하기 위해 무리하게 접근하지 않았습니다.
수비 상황에서는 카세미루의 커버를 얻고, 공격 시에는 좀 아쉽더라도 크로스가 3선에 머무르며 최소한 기점이 되는 패스까지는 보낼 수 있었지만, 스텝이 꼬이면 카세미루는 공격하다 삽질하고, 크로스는 수비를 못해서 포백이 적 공격수들을 직접 상대해야 하는 아슬아슬한 축구를 하기도 했습니다.
애매하게 되어 버린거죠.
결국 토니의 장점은 역대에서 제일, 패스를 잘 받고, 제일 패스를 잘 보내주는 것 하나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피를로와 같은 장점과 단점을 공유하면서도, 장단점이 더 극단적으로 갈리는 케이스였던 거죠.
토니의 문제를 해결해주면 뮌헨인건 꾸레건 다 패고 다닐만큼 강한 무기가 될 수 있지만, 그만큼 쓰기에는 너무 까다로웠습니다.
1번 단점을 공유하는 알론소는 공을 토니처럼 효율적으로 처리하진 못했지만, 대신 이런 유형(레지스타)의 미드필더 치고는 굉장히 넓은 커버 범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수비 기술이 좋고, 몸싸움 능력이 탁월했어요. 카세미루만큼은 아니더라도 외질 도움 없이 케디라만으로도 역습을 잘 차단해왔으니까요.
무링요 감독시절 옆에서 뛰던 케디라가 볼 소유권을 지켜내기 위한 안전한 선택지는 못되어 고생을 좀 했지만, 디마리아와 모드리치와 같이 뛰니 전진은 모드리치가 해주고, 디마리아가 왼쪽으로 가니 크로스에 돌파에 공격 옵션은 넘쳐나 어그로는 다 끌어주는데 미친 활동량으로 수비까지 같이 도와주니 편하게 축구했죠.
수비는 최고 전문가 1명이 한가지 역할을 맡는 것보다, 그보다 아주 조금 못한 2명이 같이 맡는게 더 효과가 좋으니까요. 그러니까 알론소도 좀 더 공격에 집중할 수 있었고, 앞으로 전진하기 쉬운 환경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최고의 밸런스를 가진 중원은 디알모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크로스가 이제 이별하게 될 수도 있는 이유는, 이제 우리 팀의 상황이 장점을 살리기 보다는 단점을 부각시키기 더 좋은 환경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피를로의 선례를 살펴보면, 중장거리 패스를 정확하게 꽂는 선수가 3선에 있을 수 있는 메리트는
- 비교적 압박이 들어가기 힘든 지역에서도 공을 멀리 보낼 수 있으니 팀의 완성도가 올라간다..
2. 중원에서 주도권을 쥐기 쉽다..
등등 있지만
- 한편으로는 역습 자원들을 전방에 배치해서 위협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있어요.
어쨌든 그런 선수를 2선까지 오게 하면 맨유가 밀란한테 3-0으로 털리던 경기처럼 되기 쉬우니 압박을 안할 수는 없거든요. (물론, 일정 수준의 지공 능력이 담보로 되어야 합니다)
피를로를 막기 위해 라인을 올리다 카카에게 썰리던 03~06 세리에 팀들처럼,10~13 의 라리가 팀들도 알론소를 막으려다 호날두 디마리아 외질에게 털리는게 일상이었죠.
챔스에서 우리를 잘 잡았던 뮌헨이나 꾸레는 아비달과 람 등 빠른 풀백으로 호날두를 잘 제어하면서 알론소의 패스길을 다 막았고요.
- 우리 압박 전술은 안감독 이후로 계속 후퇴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1선들 수비가담은 죽어도 안하는걸로 유명하죠. 압박이 들어가기 수월합니다.
- 중원에서 주도권을 쥐며 크로스의 부담을 덜어주기에는 모드리치가 너무 늙었어요. 사실 지금 모습도 레전드로서 보여줄 수 있는 마지막 스퍼트라고 생각이 되네요.카세미루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는 최고의 수비능력을 가졌지만, 반면 공격 능력은 2선 선수들처럼 몰빵되어 있는 이상한 선수입니다.
공격시 카세미루 자리에 요구되는건 위치를 어디에 잡고, 공을 얼마나 잘 받고 빨리 처리하는가이지, 박투박이나 2선선수들처럼 비집고 들어가고, 중거리 뻥뻥 때려대고, 날아오는 크로스 헤딩으로 꽂아넣는게 아니죠.
크로스 서포팅을 해줄래야 해줄 수가 없는 선수에요. 케디라보다 더. - 호날두는 떠났고, 가레스 베일은 이제 적폐를 넘어 일베 스레가라고 불리죠.바스케스는 예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중앙으로 비집고 들어갈만한 피지컬은 되지 않습니다.
비니시우스가 혼자서 다 떠맡을 수 있는 환경은 아니라고 보고, 이건 전성기 메시 OR 호날두가 와도 쉽진 않다고 보네요.
원툴 플레이어의 장점을 활용하기는 커녕, 단점만 발휘하기 좋은 환경이 되었습니다. 다른 선수들보다도 더, 단점이 부각되기 쉬운 환경이에요. 마르셀로 이야기는 온태님이 해주셨으니 제외하겠습니다. 과거 사무엘이나 칸나바로가 우리 팀에서 죽 쑤던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단순히 전술적인 선택을 떠나서, 스쿼드 자체가 점점 그런 방향으로 되어가고 있다는 이야기죠.
물론 크로스를 살릴 다른 방법이 생긴다면 이 글은 쓰레기 취급이 되겠죠. 대신 팀이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니 팬 입장에서는 기쁠 것 같습니다.
갈락티코 다음으로 좋아하는 세대지만, 이제 이 세대의 끝이 보인다는걸 글을 쓰면서 더 체감하게 된 것 같습니다.
어쨌든 팀 입장에서는 중원 개편이 제일 시급한 문제 같아요.
벤제마가 1순위라고 생각을 했지만 비니시우스가 지금 페이스로 가준다면 조금 뒤의 문제로 유예가 되겠죠.
패스 타이밍은 잘 못 잡지만 훌륭한 전진능력과 패스 퀄리티를 보유한 포그바가 답이 될 수도 있고, 모드리치보다 전진은 좀 못해도 이 분야 탑 수준은 되면서 수비적인 능력이 훨씬 뛰어난 캉테가 들어오고 이스코를 좀 더 전진배치 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도 있겠죠.
어쩌면 다양한 툴을 보유하면서도 중앙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에릭센이 키가 될 수도 있고요.
여기서 무장점 미드필더라고 욕을 하도 먹었지만 항상 꿋꿋하게 자기 일을 해준 선수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준비해야 하는 이별이 많이 아쉬울 것 같습니다.
댓글 66
-
Ruud Moon 2019.02.13재미있는 의견이네요. 다만, 크로스를 원툴 플레이어라고 하기엔 다른 능력치들이 생각보다 높아 보입니다. 세대 교체가 언젠가는 필요하겠지만, 90년생 (유럽 기준 28세-29세)의 아직 기량이 많이 떨어지지 않을 선수라 당장 세대교체를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안으로 포그바, 캉테, 에릭센 누가 와도 크로스가 필드 위에 있는 것보다 더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안 드는 것은 그만큼 크로스가 건재하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능력이 부족하다면, 다른 플레이어로 채워도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축구는 11명이 하는 거니까요.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후세를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Ruud Moon 2019.02.13@Ruud Moon http://realmania.net/bbs/zboard.php?id=videobbs&page=1&sn1=&divpage=5&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6614
멀티게시판에 올라온 크로스의 롱패스-패스 스탯 기록을 첨부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9.02.13@Ruud Moon 크로스의 특기는 패스를 받고- 효율적으로 처리해서- 패스를 어떻게든 보내주는 부문이니 언급하신 자료는 크로스가 당연히 1위를 해야 하는 분야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크로스가 빠짐으로서 후방에서의 공을 가질 때의 안정감은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다른 선수들로 대체 된다 하더라도 그만큼의 패스 퀄리티는 보여주지 못하겠죠.
다른 파츠가 멀쩡한 상태라면 말씀하신 방향이 옳다고 생각이 되지만, 공격진과 수비진에는 돌이킬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니 변화를 따라가는 것이 답이 아닐까 생각도 해보네요.
어쩌면 지금 스쿼드에는 요렌테처럼 어떻게든 볼을 처리해서 앞으로 보내줄수만 있으면 되고, 2-3선 사이에서 강력한 전진능력과 타격 능력이 있는 선수가 들어가는게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훈제 2019.02.13모드리치대신 포그바가 오면 어떨지..
-
다비드실바와라 2019.02.13크로스가 전진능력부족이랑 커버범위 부족이라니요 한때 공미까지 뛰고 전진드리블도 괜찮게 합니다 대신 느려서 문제지 커버범위도 딱히 엄청나다고는 못하지만 한창 수미볼땐 활동량도 상당했습니다 수비스킬이 부족해서 그렇지 이것도 문제가 아니라고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9.02.13*@다비드실바와라 공미를 뛸 수 있었던 이유는 패스 길을 리베리와 뮐러가 열어줬기 때문이고, 개인의 드리블이나 돌파 능력은 부족했다고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느린데 전진이 쉽게 될까요? 크로스가 이스코처럼 민첩한 발을 가진 선수도 아니고요. 포그바는 유연하고 피지컬이 압도적이죠.
그리고 활동량과 활동 영역/커버범위는 좀 다르게 봐야 합니다. 디마리아 같은 선수들이 움직인 거리 수는 알론소에 비해 적지만 스프린트 횟수로 보면 압도적으로 높으며, 체력 소모는 더 심해요. 그리고 단거리 질주를 자주 할 수 있는 선수들이 더 넓은 영역을 커버할 수 있고요.
라모스가 이 나이에도 마르셀로의 공간을 커버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9.02.13@다비드실바와라 그리고 크로스에게 수비를 맡겼을 때 어떤 참사가 나는지는
15-16 시즌 전반기를 참고하시면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
Eden Hazard 2019.02.13이스코는 아니죠...
크로스보다 이스코가 나갈 확률이 더 높죠..
딱히 발전한 부분이 있다고 말하기 애매하고 단점도 뚜렷해 크로스 자리에 이스코가 들어간다 해도 앞선의 3명과 원활히 볼 돌리며 유기적인 모습을 기대하기도 힘들고요..
저는 모드리치 자리에 에릭센이 영입되었으면 하네요...
솔직히 세바요스가 올시즌 나아진 모습이지만은 모드리치 자리를 꿰찰만큼의 발전을 이룰 가능성이 낮다보기에 차라리 에릭센을 영입해서 크로스 모드리치 자리에 로테로 기용하며 3명의 선수들 체력관리 팀 경기력 안정성 유지에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9.02.13@Eden Hazard 개인적으로 솔라리 감독이 유임할 확률은 낮다고 봅니다.
때문에 이스코가 남겨지고 어떻게든 써야 하는 자원으로 있을 확률도 있다고 보여서 아주 불가능한 선택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베스트가 아니라는데는 공감합니다. -
다비드실바와라 2019.02.13댓글은 당신의 인격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9.02.13@다비드실바와라 댓글은 당신의 인격입니다.
-
트레콰티스타 2019.02.13크로스가 팀커리어와 꾸준함 국대 클럽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기준에 비해 개인커리어가 약한 건 다 이유가 있다고 보고 저는 크로스에 대해 높게 평가하지는 않던 사람인데 그렇다고 해서 쉽게 뺄 수 있을까에 대해선 ?가 나올수밖에 없겠죠. 
간단하게 말해서 그래도 아직 써먹을 수 있는 전성기 나이 크로스니까 축으로 삼고 하나하나 맞춰가야겠죠. -
바르샤닥메시 2019.02.13크로스에 대한 평가에 일부 공감합니다만 뮌헨에서는 공미까지 뛰던 선수 아니었나요? 전진 능력이 부족한 선수라는 의견에는 쉬이 공감하기가 힘드네요. 단독으로 볼을 달고 드리블 돌파를 즐겨하는 유형은 아니나 워낙 축구 지능이 높은 선수라 주변 선수들과의 패스앤무브를 통한 원투 패스로 공격 작업에 활로를 뚫어주는 선수라 생각해요. 박스 근처에서의 과감성은 다소 아쉽지만 중거리슛도 나쁘지 않구요. 과거 전반기 레알이 부진할때, 타 커뮤니티에서 저는 크로스를 좀 더 공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었습니다. 크로스는 홀딩 미드필더라는 색안경을 버리고 좀 더 앞선에 뛰게끔 공격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은 어떨까 하는 것이 주 요지였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9.02.13@바르샤닥메시 전진 능력이 좋아야만 공미를 맡을 수 있는것도 아니며,
우리 팀은 리베리나 뮐러처럼 중항지향적이며 크로스의 패스길이 되기 위해 보조를 맞춰줄 선수가 없습니다. 호날두 베일 비니시우스 모두 직선적인 성향이 짙은 선수들이고요
하메스가 돌아온다면 1명 들어오는거지만 그걸로는 부족하고, 하메스 본인도 3선으로 옮겼으니 이제 포지션 경쟁자가 된거죠 -
sergio canal 2019.02.13일단 크로스가 없다는 걸 생각하기 힘들군요...
크로스가 활동범위나 툴이 적은 선수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롱런이라는 점에서 크로스는 향후 3~5년 더 꾸준한 선수로
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레알이 공 점유와 역습전개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월드클래스급 선수는 나이가 들어도 필요한 법이고
크로스가 크게 불만 가지지않는 한 떠날일이 있을까 싶어요.
호날두가 유벤투스가서 미들 지원 잘 못받는거 보면 알 수 있지요
원툴지만 그게 제일 중요한 툴인겁니다 ㅋ -
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9.02.13@sergio canal 말씀하신대로 비슷한 수준이 없는 최상급 원툴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감독들이 고민했던거겠죠.
말씀하신 시간만큼 더 뛰려면 수비적인 지원, 패스를 받아줄 선수만큼은 필히 보강 되어야 한다 보네요. -
루우까 2019.02.13비슷한 생각입니다. 대신 포그바보단 선수단 구성상 캉테를 영입하는 쪽이 가능하다면 더 나을 거같다고 생각합니다.
-
질주하는 하키미 2019.02.13아랫글에도 달았지만 전 최근 크로스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바라봤습니다.
일단 요렌테가 기용되었을 때 크로스가 후방 전개에 대한 부담을 어느정도 덜고 과감히 전진하는 장면이 자주 나왔습니다. 요렌테와 손 발을 맞춘 첫 경기부터 그랬죠.(로마원정, 라요전, 클럽월드컵 등) 이번 엘 클라시코에서도 크로스의 전진으로 좋은 찬스를 두번이나 잡았구요 (비니시우스의 판단미스로 날아간 크로스의 노마킹 찬스와 비니시우스의 크로스를 미끄러지며 슛으로 연결한 장면) -
subdirectory_arrow_right 질주하는 하키미 2019.02.13@질주하는 하키미 과거 항상 마르셀루 뒷자리나 옆에 머물러서 패스를 받으려는 움직임만 보였던 것과는 달리 비니시우스와 연계 후 측면이나 전방의 공간을 채워주는 등,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9.02.13@질주하는 하키미 공간을 채워주는 움직임은 잘 해주던거고,
요렌테와 같이 뛸때 문제가 되는 상황은 팀에 더 시급한 수비가 불안해진다는 부분입니다. 팀은 당장 놀라운 볼전개보다 적당한 공처리와 수비능력을 가진 선수가 필요한데, 크로스 개인은 커버 범위가 떨어지죠.
클럽월드컵처럼 압박이 약하게 들어오거나
로마 라요 처럼 우리가 엎어지고 한방을 노릴때 두 선수가 같이 나올 수 있는 이유는 분명히 있습니다. -
M.asensio 2019.02.13개인적으로 모드리치가 은퇴하고 현 팀에서는 물론이고 다른 선수가 누가 오든 전성기 레알 중원의 지배력을 똑같이 유지하기 힘들다고 보는 입장에서 크로스의 짝을 카세미루에 비해 수비력은 떨어지지만 커버범위가 좋고 빌드업,탈압박 모두 되는 요렌테로 두고 위에 이스코같이 활동량이 좋은 연결고리를 두면 어떨까 싶네요.물론 이스코가 공미보다 아래자리부터 볼운반을 하면 지단시절 폼이 나올지는 미지수이지만 중원 자체를 갈아치우기에는 크로스가 주는 패스의 질이 너무 좋고 중원까지 보강하기에는 팀의 지출에 여유가 없다고 보기에 모드리치가 은퇴할 시 현 중원의 키는 크로스가 될거라고 보는 입장에서 레알의 전술이 꼭 433으로 유지될 필요가 없다고 보며 전체적인 팀의 구성이나 스타일을 바꾸는게 어떨까 싶네요.
-
라울영원히 2019.02.13스코 중미는 아닌거 같아요. 저도 대체 왜 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스코가 중미로 나와서 제대로 뛰는 경기 거의 못본거 같아요. 드리블이나 패스로 안정적인 볼 운반 못해요 슥호는. 진짜 본인이 절박한 심정으로 본인의 한계를 뛰어넘는 뭔가를 보여줄 때가 왔는대 기회가 안나서 이대로는 참 자리가 없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오토레하겔 2019.02.13@라울영원히 앵무새 댓글이긴 한데..
이스코가 중미가 안된다는 건 몇 시즌째 레매 회원분들이 본인들의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시고 계십니다. -
Inaki 2019.02.13크로스가 원툴이면 다른 대부분의 선수들은 반툴도 안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nuevos blancos 2019.02.13*@Inaki 100% 공감합니다. 전술적 제약으로 따지면 포그바나 이스코는 애초에 비교의 대상도 안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9.02.13@Inaki 좋은 볼처리와 훌륭한 킥력으로 좋은 볼전개를 할 수 있는것 외에 다른 이득을 가져가기 힘듭니다.
원툴이라는 표현에 반감이 큰것 같은데, 이걸 잘하는 선수가 얼마 없고 크로스는 역대 최고라고 말씀드리면 좀 나으려나요 -
디온ㅇㅅㅇ 2019.02.13한가지 첨가할 정보론, 뮌헨 시절 보던 크로스 공미는 우리가 아는 전형적인 공미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위치만 공미지 하던 역할이나 발휘하는 능력이나 다 좀 독특했어요. 그 팀에서 그 선수들로 그 시스템을 가동할 때만 나오는 그런 포지션? 그래서 크로스가 공미도 봤었다 라는 사실만으로 그가 전진능력을 가졌다거나 위험지역에서 날카로운 민첩성 등을 선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좀 오해가 될 수 있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질주하는 하키미 2019.02.13@디온ㅇㅅㅇ 하지만 당시의 크로스를 지금의 능력치로 대입해서 생각하면 안될 것 같아요. fm으로 비유하면 능력치 재분배가 된 느낌?
후방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하는 역할을 부여받으며 본인의 스타일을 변화시켰지만 그 당시엔 지금보다 더 대담하고 과감한 선수였죠. 높은 지역에서도 볼을 안정적으로 지켜내는 능력도 있고, 패스야 말할 것도 없고, 지금이야 인사이드 슈팅을 주로 하지만 뮌헨시절 크로스는 인스텝으로 강력한 슈팅을 자주 시도했고 논스톱이든 하프발리든 지체없이 쏘는 선수였으니... 또 그만큼 많이 성공했구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디온ㅇㅅㅇ 2019.02.13@질주하는 하키미 전 그렇게 많이 대담하고 과감한 느낌이라고 생각지는 않지만, 만약 능력치 재분배가 되었다고 하면 더더욱 과거의 이야기는 의미가 없는 거 같습니다. 이미 20대 후반의 나이에 그걸 다시 조정하라는건 어려울테니까요 ㅎㅎ;;
-
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9.02.13@디온ㅇㅅㅇ 하고 싶은 이야기 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shaca 2019.02.13크로스의 단점에 대해서는 공감을 합니다만, 원툴플레이어라는 데는 공감을 못하겠습니다. 수년간 우리팀에 녹아든 모습일 뿐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현상황에서는 더더욱 중원개편이 필요할 시기인데, 크로스 OUT이 아니라 오히려 크로스라는 미드필더의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중원개편이 이루어 지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9.02.13@shaca 안첼로티 감독이 이것저것 써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발전시킬 여지가 있었으나 일찍 경질당하며 무산되었죠. 최소한 중앙미드필더로서 가진 장점은 공처리와 킥 외에 세계에서 꼽힐만한게 있느냐 하면 저는 모르겠더군요.
물론 크로스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성이 되는게 이상적이지만 마르셀로의 노쇠화, 카세미루의 성향 라모스의 나이, 윙어들의 성향 등등 나머지 환경들이 따라주지는 않는 상황이라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
까삐딴 라 2019.02.13크로스가 물론 알론소처럼 수비력까지 뛰어났다면 ..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긴 했습니다. 확실히 그는 수비상황에서 여타 선수들 보다 수준 낮은 수비를 했으니까요. 그렇다고해서 크로스를 단지 패서로만 단정짓기엔 너무나 큰 능력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모드리치가 아직 나이가 젊고 건재하다면 크로스가 빠질 확률도 있겠습니다만 그렇지도 않죠. 데브라이너를 데려온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불가능에 가깝구요.
-
lupin4 2019.02.13살다살다 크로스가 원툴 플레이어라는 소리까지 듣네요 ㅎㅎㅎ
크로스가 우리팀 선수중에 경기 출장수, 시간수 거의 탑급 선수입니다.
게다가 부상도 생각보다 잘 안당하고요. 그래서 경기중에도 경기에 대한 템포, 본인에 대한 템포를 꾸준히 관리합니다. 미친듯이 뛰다가 방전되서 이도저도 못하면 안되니까요. 뮌헨시절부터 중앙 어디든 다 소화하고 물론 선수들마다 최적 포지션이 존재하기 마련인데 크로스에게 주어진 롤에서 100%에 가깝게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크로스 빠진 경기에서 중원 경쟁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오히려 크로스의 중원 장악력을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 거 같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9.02.13@lupin4 볼을 가지고 있을때 어디든 보낼 수 있고, 공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능력을 쉽게 생각한적 없습니다. 그 템포 관리라는거 빼고 크로스가 줄 수 있는 이득이 없어요. 그거 하나를 정말 특출나게 잘하니까 어떻게든 쓰였고요.
중앙 어디든 다 소화하면 여러 능력을 갖춘 선수가 되는것도 아닙니다. 같은 공미라도 전술적인 제반사항까지 고려를 해야죠.
14-15시즌을 제외하면 크로스의 능력을 100퍼 이상 활용한 시즌은 없다고 보고, 점점 힘들어질거라 봅니다.
글을 보니 원툴 플레이어라는 표현에 감정을 크게 상하신것 같네요. -
마요 2019.02.13어 크로스가 결별 내지 아웃이 되려면
1. 크로스가 팀에 쓸모가 없거나
2. 크로스가 팀을 나가고 싶거나(페레즈 2기 레알 특성상)
인데, 1의 경우는 좀 어렵다고 봅니다.
맨유가 스콜스의 은퇴, 캐릭의 기량 하락 이후로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는 이유, 그리고 중원이 약한 팀들이 경기력을 일정하게 유지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중원에 크로스와 같이 컨버젼을 해주고 템포를 조절하는 선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모드리치와 크로스가 함께 뛰는게 잉여스러운 느낌은 있습니다만, 나이를 생각해 볼 때 오히려 대체가 빨리 되어야 할 선수는 모드리치 쪽이라고 보고요.
또한 스팟킥에서 주는 장점. 그리고 뛰어나지는 않아도 알론소보다는 한단계 윗급인 탈압박 능력...저는 크로스는 우리팀이 강팀의 면모를 유지하는데에 있어서 필수적인 플레이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챔스 3연패에서 공로자로 빼놓기 어려운 선수기도 하고요. 적어도 앞으로 3년 정도는 중원의 뼈대라고 생각해요. 본인의 역할이 다소 축소가 되어도 1인분은 하는 선수고...적절한 디렉션이 가해지고 모드리치의 대체자가 하드워커로 등장하면 더 많은 것을 보여줄수도 있다고 보고, 조금씩 그런 시도도 등장하는 것 같아요. 애시당초 중앙 미드필더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 판단력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점에 있어서 지금 크로스보다 나은 미드필더가 팀에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9.02.13@마요 크로스와 가장 유사한 피를로가 롱런하고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점을 볼 때, 크로스를 활용해야 하는 당위성은 3년 뒤 5년 뒤에도 그대로일거라 봅니다.
다만 단순히 중원 일부의 변화로 크로스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조심스럽습니다. 팀 차원의 배려가 필요한 선수인데 그 배려를 만들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을 팀이 감당하려 할까에는 의문이 남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9.02.13@vistart 제가 크로스를 워낙 좋아해서 ㅎㅎ 안고 죽어야 하는 선수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성역은 없겠지만서도-
세바요스가 요즘 크로스 대신 종종 출전하는데 의외성과 왕성함을 바탕으로 도움이 되는 반면, 공격을 효율적으로 빌드업 하는데 있어서는 아주 에러란 생각이 많이 드는 지라...요즘 간결하게 볼차는 선수들 찾기가 쉽지 않네요. -
Raul17 2019.02.13전체적인 의견은 동의하지만, 그럼에도 저도 다른 감독들이 오더라도 크로스를 살리는 방법으로 전술을 짜지 크로스가 배제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당장 라모스도 늙어가는 현실이라 중앙에서 공격방향을 설정할 조타수 역할인 크로스를 놓기엔 쉽지 않을 것 같고, 대신에 본문에 쓰셨던 것처럼 전진능력과 패싱능력을 겸비한 좋은 미드필더 (포그바) 수비능력과 전환에서의 커버가 좋은 미드필더 (캉테) 등의 영입이 필수적이겠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shaca 2019.02.13@Raul17 포그바 - 캉테 - 크로스
라인이 만들어지면..ㅎ 향후 몇년간 레알 중원 상대하는 팀은 진짜 한숨만 나오겟네요.ㅎㅎㅎㅎㅎㅎㅎ
현실성은 없지만.. 한번 보고싶어요.ㅎ -
subdirectory_arrow_right Raul17 2019.02.14@shaca 저도 보고 싶긴 한데 사실 가능성은 없다고 보네요 ㅎㅎ 차라리 재계약 전에 알리 데려올수라도 있었다면 포그바형 미드필더로 제격이라 생각했는데 거기도 물건너 가버렸으니 말이죠
-
나보 2019.02.13날드도 스코어링 원툴이라고 하실분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9.02.13@나보 그러길 바라고 계시겠지만 아쉽게도 날두는 툴이 많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공효진 2019.02.13@vistart 크로스가 컷팅만봐도 세바요스보단 훨씬 나은데 말년 날두가 득점원툴 아니면 무슨 툴이 있죠?
전술적으로 수비가담 압박에 도움 안되고 돌파도 안되고 크로스한테 적용하는 기준이면 날두도 원툴이죠. 크로스 단점이 부각된 경기와 날두단점 부각 된 경기보면 1718 챔결 날두는 경기영향력 제로였는데요? 433전형에 공격도 3명이고 미드필더도 3명인데 3명조합으로 단점을 커버하는게 전술이지 크로스한테만 너무 까다로운 잣대를 들이미시는듯 하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돈닝2 2019.02.13*@공효진 왜 여기서 뜬금 호날두를 까내리는거죠? 그냥 넘어갈수가없어서 댓글답니다. 호날두가 득점 원툴 아니면 무슨 툴이 있냐구요? 일단 당장 세리에 7도움으로 팀내 도움 1위 (2위가 4개), 리그 도움 공동 2위구요. 후스코어드 가보니 팀내 키패스 순위3위, 드리블성공률도 1.3로 리그 최상위급은 아니지만 팀내 3~4위정도 하네요? 유벤투스 경기 자주 보시는지 안보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호날두가 유벤투스에서 레알에서처럼 전방에만 있는지 아시나봐요. 레알에서는 본인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방에 자주 있었던거지 유벤투스 경기 한경기만 보신다면 호날두가 2선에서 가장 많이 뛰는걸 아실텐데...유베 미드진에 볼 배급해줄 인원이 없어서 호날두가 수시로 밑으로 내려오는걸 호날두 유베경기 자주 보는 사람들은 다 압니다. 당장 챔스3라운드 맨유와의 경기에서 호날두 10키로 뛰었어요. 평균 9.5~10키로는 늘 뛰는 선수가 수비가담 압박이 없다뇨 ㅋㅋㅋ. 크로스가 원툴이라 까이는게 싫으시면 그거에 대한 반론을 하면되지 왜 뜬금 호날두를 들고와서 보는 사람 기분나쁘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1718 챔결 날두 경기영향력 제로인건 뜬금 또 왜들고오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그 전에 호날두가 8강에서 보여준 영향력과 그 전시즌 1617 챔결에서 보여준게 정말 호날두가 득점 원툴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정말로?
-
subdirectory_arrow_right 공효진 2019.02.13*@돈닝2 크로스가 미드필더 본분(패스능력)에 충실한선수고 탑클 선수인거처럼
호날두도 공격수 본분(득점)에 충실한 선수이고 탑클선수인게 같은 맥락인데 크로스를 수비력 문제삼아 원툴이라고 하는 기준이면 호날두도 원툴이라는 말입니다.
돈닝님 말씀대로 호날두는 원툴아니고 마찬가지로 크로스도 원툴선수가 아니라고 저 또한 생각하고요. 그리고 크로스한테는 못한경기를 기준으로 잡고 원툴이라 했으니 호날두 리버풀전을 예시로 잡은겁니다. 지금 호날두나 크로스나 탑클선수고 원툴선수라고 할수 없다는 생각은 님이나 저나 같은거 같은데 이상한대서 발끈하시네요. 저는 분명히 위의 본문에서 크로스를 평가하는 기준이면 호날두도 원툴이라는 뜻으로 \'기준\'을 비판한겁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돈닝2 2019.02.13@공효진 그렇게 예를 든거 부터가 호날두 팬으로서 기분이 나쁘다구요. 크로스가 원툴이던 아니던 저는 관심없어요. 크로스가 원툴이라는 얘기가 싫으시면 거기에 반박하면되는겁니다. 애먼 호날두를 걸고넘어지지 마시구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공효진 2019.02.13@돈닝2 아니 왜 돈닝님글 밑에 반박한것도 아닌데 제가 돈닝님 기분까지 맞춰줘야 합니까? 그리고 크로스고 호날두고 다 레알에 헌신 한 똑같은 선수들인데 뭐가 애먼데요? 그리고 본문이 크로스가
원툴이라 out될 가능성이 있다가 요점인데 크로스가 원툴인게 관심 없으시면 그냥 뒤로가기 누르시면 되는걸 참 이상하게 트집잡으시네요. 본문에서도 크로스를 원툴로 보는 의견을 움직임이나 여러선수 예시들면서 설명했고 저 또한 제가 비교적 많은 경기를 본 호날두 사비를 예시로 들었는데 그게 어떻게 걸고 넘어졌다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적당히 하세요. -
지네딘지단 2019.02.13*수비능력, 커버범위가 아쉽다는 생각은 크로스를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생각하면서도 당연히 느끼고 있었어요. 그런데 다른 선수들보다 그런 단점이 더 눈에 띄는 이유는 마르셀루의 전진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진능력 부족은... 모드리치와 같이 있다보니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부족한 수준은 아니라 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9.02.13@지네딘지단 개인 단위의 전진에서 어려움을 크게 겪고 있기 때문에 3선에서 2선으로 진출하는데 많은 팀 차원의 배려가 필요했습니다. 펩이나 안첼로티나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했지만, 중미 크로스를 120퍼센트 활용하는 조건이 쉽지는 않더군요.
-
Rea.l M 2019.02.13당장 크로스 부상으로 누워봐요 이런 소리가 나오나...얼마나 중요한 선수였는지 알게 될겁니다. 없어봐야 소중함을 알죠 진짜 가끔 보면 레알 선수들 평가 절하하는데 레알 팬들이 1등 공신 같기도 하다는..
-
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9.02.13*@Rea.l M 저는 크로스가 살기 어려운 환경이 될거라 했지 크로스가 중요하지 않은 선수라고 이야기 한적은 없습니다. 수고하세요.
-
공효진 2019.02.13크로스 out보다 모들 카세미루 요렌테 세바요스 out이 빠를걸요
크로스가 원툴소리 듣는 기준이면
레알에도 원툴도 못되는선수 수두룩하고 바르샤 사비도 원툴이고 레알은 득점원툴 말년 호날두가지고 챔스 3연패 했네요. 미드필더 기본은 패스 수비기본은 수비 공격기본은 득점이고 토니정도로 기본에 충실하고 탑급선수라면 단점을 커버하는게 감독의 역량이죠. 토니정도 선수를 잘 활용 못하면 감독을 바꿔야죠. -
디온ㅇㅅㅇ 2019.02.13원툴이라는 단어가 상당한 반감을 사는거 같네요. 글쓴이 분이 크로스의 원툴 재능이라고 말씀하시는 그 능력은 사실 아예 가진 사람 자체가 드문데다 그 와중에도 현역 탑급이라고 하시는거 같은데..
여러 감독들이 팀을 조립하기 위해 크로스만큼은 아니어도 조금이나마 가진 선수를 찾아 헤매며 팀의 중심으로 삼는걸 볼 때 그 능력에 특화되어있다 라고 평가한다고 한들 그의 희소성 그의 클래스를 평가절하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저도 크로스가 매우 다재다능하거나 아무 시스템에나 껴놔도 되는 선수라고 생각지는 않지만 원툴보단 더 많은 툴을 갖고 있다고(1.5툴?;;;) 생각은 합니다 ㅎㅎ -
Iker_Casillas 2019.02.13포그바, 덕배 정도 되는 선수가 영입되지 않는 이상 크로스는 계속 안고 갈겁니다. 원툴이라는 표현이 그리 마음에 들진 않지만 어찌됐든 말씀하신 그 능력만큼은 확실한 게 크로스니까. 모드리치도 이젠 교체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미드필더의 코어로 쓸만한 선수는 크로스 뿐이죠. 카세미루는 지금은 확실한 선수지만 전술적 선택, 감독의 선호에 따라선 주전 보장 받을 선수는 아니지만 크로스는 다르니까요. 다만 말씀하신대로 크로스의 역할은 지금까지와는 또 달라질텐데, 이것 역시 포스트 호날두 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의 일환이고 잘 컨트롤하는 감독이 오길 바라야죠. 본인도 적응해야되고
-
Rea.l M 2019.02.13정독 3번 했는데 결국 결론은 제가 \'유추\'한게 맞는것 같네요. 지금 환경이 바뀌었다. 세대 교체 해야되는데 공격진보다 오히려 미들진이 급하다 크로스 OUT 대신에 포그바 에릭센 원츄~ 틀린 점 있음 지적해주세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9.02.13@Rea.l M 크로스를 살릴 메리트는 있지만 주변환경의 변화가 따라주지 않아 별다른 방법이 없다면 나가게 될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나가라는 말 안했습니다.
글 제대로 안읽고 막말하는 버릇은 좀 고치세요.
정독을 하긴 뭘 했어요. 시간 보니까 그냥 막 썼더만. -
subdirectory_arrow_right Rea.l M 2019.02.13@vistart 님이 말하는 주변 환경이 어디까지인데요 ㅋㅋ 현실성 있으신가요? 결국 주변 환경 바꾸는거 보다 크로스 내보내고 새판 짜는게 맞다는거 아녜요? 말장난 하시는걸로 논점을 흐릴 순 없죠 결국 님이 쓰신 글이 제가 요약한 댓글입니다. 그리고 시간요? 글을 읽는 속도가 다 똑같다고 생각하시는거 아니시죠 설마?
-
subdirectory_arrow_right Rea.l M 2019.02.13@vistart 정독 안했다 하는데 역시 님이 생각하시는 논점은 그게 맞는것 같은데요? 지금까지는 환경이 받쳐줘서 크로스 단점이 가려졌다 근데 지금은 판이 달라졌다 크로스 OUT 이 이상 요약해드리기도 힘들겠네요
-
챔스5연패 2019.02.13유독 폼이 들쭉날쭉해서 애매하긴해요.
-
이케르 카시야스 2019.02.13전진능력이 부족한건 전혀모르겠던데요..
-
Penumbra 2019.02.14특정 단어 선택(원툴) 잘못 될시 댓글이 이상하게 달리는 경우.txt
원툴 말고 다른 표현을 찾아보시면 좀 더 글이 완성도 있을듯 합니다.
전체적 의견에 공감합니다. -
온태 2019.02.14음..제가 크로스가 위험할 수 있다고 얘기한 건 어디까지나 솔라리의 비상 체제 하에서 그러할 수 있다는 얘기였고 저는 여름에 정상적으로 팀을 재구성할 기회가 온다면 오히려 크로스 위주로 가는게 가장 합리적이라고 봐요.
저는 지단의 크카모가 크로스의 역량을 상당 부분 제한하던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호날두도 살려야 하고 밸런스도 잡아야 하는 지단 입장에서 자립이 되는 모드리치를 두고 보다 복잡하게 구성을 맞춰줘야 하는 크로스 위주로 미들을 굴릴 이유가 없으니까요. 아마 롱볼이 되고 빌드업 한정 6번의 마인드셋을 완벽하게 갖춘 선수가 아니었다면 카세미루 시프트는 커녕 주전자리도 위태롭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좀 들어요. 그만큼 부품으로 써먹기엔 자립이 힘든 친구라는 뉘앙스에는 공감합니다.
그러나 그건 호날두와 모드리치를 굴리던 지단 시절의 이야기고, 호날두가 나가고 모드리치가 저물어가는 현 시점에선 크로스를 코어로 활용하는게 그리 어려운 일인가 싶기도 해요. 선수 수급이 더 어려운 국대에서도 무난히 맞춰주던 구성이고, 비슷한 위상의 바이언에선 그 조건을 과달성해 아예 10번까지 올려 쓰기도 했었으니까요. 인정하셨듯 그 툴에 있어 크로스는 범접불가의 경지에 올라 있으며, 최상위권 구단들 중에서도 이러한 능력의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는 팀이 꽤 있다는 점에서, 그동안 쓰기 어려웠다고 포기하는 것보단 코어로 쓸 방법을 찾는게 보다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으로 접근하더라도 미들의 새 코어를 찾는게 크로스의 조건을 맞추는 것보다 더 저렴할 지 의구심이 들고요.
보잘것없는 망상에서 좋은 토론거리를 끄집어내주신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본문 내용엔 동의하는 부분도 많고 이견이 있는 부분도 더러 있어서 그런 얘기도 좀 하고팠는데 그러자니 댓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네요. 기회가 될때 다시한번 얘기해보면 좋겠습니다. 글 잘 읽었어요. -
산베가자 2019.02.16우리 선수라서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레알 선수중에 여기서 안 까인 선수가 없으니까요. 토니 크로스는 명실상부 월드클래스인것같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9.02.18@산베가자 월드클래스가 아니라고 말한 적 없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M.asensio 2019.02.13제가 말한건 공미에 포진시킨 4231같은 포메이션을 쓰고 거기서 이스코의 활동량과 볼키핑을 이용한 보다 아래부터 연결고리의 역할을 부여하는 것을 말했던 것입니다.다만 말씀하셨듯 이스코가 중미 역할을 잘 소화하지 못해서 지단 시절보다 아래부터 연결고리의 역할을 잘 해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