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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코와 아센시오...

다크고스트 2019.02.09 08:40 조회 3,281 추천 1

에덴 아자르가 계속해서 클럽과 연결되어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정말로 아자르가 이번시즌 끝나고 합류한다고 가정할 경우 팀을 떠나야할 가능성이 가장 높아질것은 현실적으로 봤을때 저 둘중 하나가 될겁니다. 바스케스는 본인이 백업 롤을 받아들일수 있고 거기에 어떤 감독이 부임하더라도 감독이 좋아할만한 허슬 플레이어라는 부분에서, 베일은 이제와서 페레스가 매각하려 할지도 알수없지만, 설령 매각한다고 해도 페레스가 스스로 실패를 인정하는 동시에, 금전적으로 상당한 손실을 감수하지 않으면 안되기에 최근 몇년동안 그랬듯이 팬들의 바람과는 다르게 잔류하는 모양새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죠.


그렇다면 남은 선수중에서 현재 팀내에서 확실하게 부동의 주전멤버라고 할수 없는 선수, 그래서 아자르가 합류할 경우 출장시간이 줄어들수밖에 없는 선수, 그리고 그것을 본인이 언제까지나 받아들일것 같지 않은 선수, 그러면서도 베일과는 달리 아직까지 시장에 나오면 상품가치가 있고 거액의 이적료 수익을 회수할수 있는 선수. 아자르의 합류로 인해 나가게 될 선수는 여기에 해당될 선수일 공산이 높고 그 선수는 이스코와 아센시오가 가장 유력하다고 봅니다.


다만 둘중 누구를 보내고 누구를 남겨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할거 같은데 쟁점은 아센시오의 재능을 과연 어느정도로 평가하는지가 쟁점이라고 보여지네요. 이스코는 이미 클럽에서 꽤 오랜시간을 뛴 선수고 안첼로티 2년과 지단 3년을 거치며 1선과 2선사이의 중앙 프리롤, 좌측 프리롤, 측면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등 웬만해서 써볼수 있는 위치에선 다 써봤고 이제는 장점도, 단점도 명확한 선수라는 것을 팬들도 알게 되었죠. 어쨌든 남겼을때 이스코가 가진 장점이 팀에 기여할수 있는 부분은 명확하게 존재하지만, 문제는 과연 그 가치가 다른 젊은 재능을 포기하는 대신 선택할 정도로 의미있는 가치가 있는것이냐를 논하는건 또 다른 문제겠죠.


사실 아센시오같은 경우에도 예전 이스코와 같이 이 선수는 어디다놓고 써야 이선수가 가진 재능을 뽑아먹을수 있을지 아직까지 모르겠습니다. 볼을 운반하는 롤을 맡기기엔 아자르나 이스코보다 스킬이 확연하게 떨어지는 선수고 측면에서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는 호날두 롤을 준다해도 빠른 스피드를 가진 비니시우스가 더 잘할거거든요. 게다가 "노답시오" 라는 오명을 듣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가 아닐까 싶은 나쁜 판단력과 미련한 플레이 스타일은 모드리치나 크로스처럼 중앙에 놓고 축구력을 뽐내보라고 하기엔 더더욱 문제가 심각하죠. 다만 신체능력이나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더 이상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하더라도 판단에 있어서 미숙아 기질을 드러내는 축구지능에 있어서는 경험이 쌓이고 유망주 알을 깨고 나오면 개선의 여지도 있는 부분이고 어쨌든 이 부분이 개선된다면 속공 상황에서는 자신의 리듬을 살리는걸 어려워하는 이스코보다 좀 더 팀에 쓸모있는 선수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을겁니다.


물론 둘다 남긴다는 선택도 아예 가능성이 없지는 않겠지요. 다만 현실적으로는 결국 이 둘을 억지로 남기더라도 저들중 주전경쟁에서 밀려난 누군가는 팀내 입지와 더 많은 출장시간 욕심을 위해 결국 떠나려고 할것이고 그때는 지금보다 시장가치가 더 토막난 상태에서 손해를 보고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 올것이기에 결국 아자르가 온다면 현실적으로 베일이 오자 외질/디 마리아중 결국 외질이 떠났던것처럼 저 둘중 한명은 아마 팀을 떠나게 되는 그림이 예상됩니다. 여기에 있어서 가장 변수가 되는 것은 과연 어떤 감독이 내년에 선임되냐는 것인데 솔라리가 내년에도 유임한다면 떠나는건 이스코가 거의 확실시될테고, 새로운 감독이 온다면 새로운 감독이 어떤 선수를 선호하느냐하는 부분이 변수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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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arrow_upward 이슈 arrow_downward 이스코가 ATM전 소집명단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