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Confidencial] 솔라리의 위험을 무릅쓴 선택이 요렌테를 구하다
산티아고 솔라리는 1군 감독으로 부임하여 몇일간의 시행착오 끝에 동일한 방식을 고수하는 것이 시련을 벗어나는 법이 아님을 알게되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첫 몇달간의 재앙은 단지 불운이 아니며, 이어진 패배속에 항상 공격전개의 구조적 실패들이 있었다. 몇몇 문제는 해결가능했지만, 다른 문제들은 현재의 선수단으로는 해결할 방도가 마땅치 않다.
문제들 중 어쩌면 가장 주요한 문제는, 미드필드에 개성을 부여하는 것이였다. 솔라리는 그 어떤것도 당연시 여기지 않으며 복잡한 결정들을 내렸다. 그중 하나는 토니 크로스를 휴식을 위해 벤치에 앉힌 것이다. 이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다. 누구던지, 최고의 선수 - 토니 크로스는 의심의 여지 없이 최고의 선수다 - 를 필드에 배치시키고 싶어한다. 더욱 복잡한 결정은, 마르코스 요렌테를 그동안의 외면에서 불러내는 것이였고 솔라리는 그 결정을 내렸다.
요렌테의 경우는 특이하며, 설명을 할 수 없는 경우이다. 그는 마드리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자 알라베스를 떠났지만, 흰색을 입고 마치 설탕처럼 녹아버렸다. 그는 엔트리에서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자주 관중석에 앉았다. 솔라리가 부임했을때, 요렌테가 떠날 것이라 예상했고, 지금도 그럴지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이제는 다른길이 보인다. 분명한 이별 같아 보이던 경우에 물음표가 달렸다.
요렌테는 좁은 틈을 통과했다.
로마를 상대로한 경기는 요렌테같은 미드필더에게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로마는 약했고, 중원에서부터 밀렸다. 챔피언스경기는 항상 큰 경기이기에 요렌테에게도 부담이 실렸지만, 축구란 간단하다. 요즘 부진하지만 조직력이 좋은 발렌시아와는 다른 경우이다. 마르셀리노는 경기 도중 강한 압박을 하고, 경기를 지배하기 위해 공간을 지배하려 했다. 그는 성공하지 못했으며, 주된 원인은 마르코스 요렌테가 알라베스 소속 당시 구단을 지휘하던 카이저의 모습을 그날 보였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몇년간 존재감을 확립시킨 카세미루의 자리에서 뛰었다. 이제,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경쟁이 생겼으며 현재와 같이 빈자리가 없을 경우 대체자도 생긴 것이다.
"많은 선수들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것은 팀을 강하게 만듭니다. 선수들의 상태가 좋고 행복하고 출전가능 한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마르코스는 지난 두 큰 경기에서 완벽한 수준을 보여줬습니다."
발렌시아전 이후 솔라리의 발언이다. 행복하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왜냐면 얼마전까지, 레알 마드리드는 행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솔라리는 구조를 강화하려는 의도를 비추었다. 그는 일련의 과정 속에 이스코를 배척했다. 첫번째는 그와의 남아있던 갈등 때문이였고 두번째는 피지컬적인 이유였다. 이스코는 맹장염 수술 이후 신체적으로 회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몸무게가 늘었고, 뛰기 위해 더많은 체력이 소모되며 그렇기에 자리를 되찾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
심화된 경쟁
솔라리는 안정을 추구했고, 루카스 바스케스가 적임자였다. 그는 이스코가 아니다. 그는 이스코의 재능이나 공을 다루는 명확성은 없지만 의욕이 넘친다. 공을 운반하는데 모드리치는 약간의 산소만 필요하고, 세바요스가 그를 대신해서 경기에 나오는것은 이해가 된다. 공이 바스케스에게 도달하면 그는 가끔 공을 잃기도 하고, 약간은 어수선할 수도 있으며 항상 압박을 잘 벗어나진 않지만, 솔라리는 그에게 경기를 해결할 것을 요구하는게 아니라 투쟁하는 것을 요구하며, 매 경기 바스케스는 투쟁한다.
솔라리에게 권력이 주어졌으며 그는 권력을 이용중이다. 문제를 적중시키는 것은 다른 문제이지만 그는 선택을 내리고 있다. 이스코를 관중석이나 벤치로 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는 분명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을 잘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상황이 피치 못하면, 마르셀로나 크로스가 선발이 아닐것이라는 결정도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휴식을 취한 병사가 직전의 전투에서 부상을 입은 병사보다 나은 법이다.
요렌테와 마찬가지로 레길론 또한 발렌시아 전에서 그의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의 능력이 어느정도인가? 시간만이 답을 알고 있다. 이 소년은 필드를 자신있게 누볐으며 수비적으로 단단했고 미드필드를 잘 서포트하며 어릴적 카르바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드리드에서 정기적으로 플레이하려면 물론 발전할 여지가 많다. 그의 가장 큰 장애물은 물론, 마르셀로가 그의 포지션에서 플레이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르셀로의 상태가 좋을때, 그 어떤 논쟁의 여지도 없다. 레길론은 현재보다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다. 시간은 그의 편이다.
솔라리는 할일이 많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날들보다 상태가 매우 안좋지만, 개선의 여지를 보여줬다. 추가적으로 레알은 득점력에서 아직 상당한 문제가 있다. 많은 찬스가 있었지만 골문을 뚫진 못했다. 벤제마는 선수로서는 뛰어났지만 그는 절대 피니셔가 될 수는 없고 그 주이에 있는 선수들이 더 슛을 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여전히 레알마드리드의 낙제점이며 앞으로의 시험이 중요하다.
출처: 엘 콘피덴시알
번역: 토니
좋은 기사인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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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젖 2018.12.02마요-카세미루의 동시 기용도 봐 보고 싶네요. 중원을 두텁게 가져가며 모드리치나 이스코에게 보다 높은 지역에서의 창조적인 플레이를 맡기면 좋은 모습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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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질주하는 하키미 2018.12.02@라젖 마요를 홀딩으로 세우고 카세미루를 박투박으로 놓는건 무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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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 Bourne 2018.12.02누가라도 좋다 터져라 마요가 터지면 더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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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하메스 2018.12.03요렌테 오드리오솔라 레길론은 진짜 싹이 보인다~~ 공격진좀 갈아엎고 아센시오 바예호같은 안될거같은 선수들 빨리좀 처리하면 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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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rid_no.1 2018.12.03카세미루도 밀어내보자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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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뱅 2018.12.03잘읽었습니다 훌륭한 가문에서 나온 유망주가 허무하게 나갈뻔한게 굉장히 아쉬웠는데 기회가 찾아올것같아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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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n Moon 2018.12.04카세미루가 굳은 일 참 열심히 해주고 있지만 썩 내키지 않는 사람으로써, 요렌테의 대성을 간절히 바랍니다. 바스케스가 투쟁한다는 구절이 확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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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토박이 2018.12.04한번 1군에서 제대로 자리 잡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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