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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

요즘따라 무리뉴 감독의 마지막이 참 아쉽네요...

김주만 2018.11.02 13:44 조회 3,112
좀 뜬금없이 드는 생각이긴 한데,

레알에서 그런 식으로 마무리하면 안됐을 감독이라고 생각해요...



바르샤 천하무적 시절에,

자칫하면 갈라티코 2기가 시작하자마자 유명무실하게

망가질 지도 몰랐을 상황인데

(사실 그 어떤 감독이 왔더라도 그 정도 못해냈을거라 봅니다)

첫 시즌에 국왕컵 우승에 두번째 시즌에 리그 우승까지...


무리뉴 이후로 레알은 무려 6시즌 동안 꼴랑 리가 우승 한 번했죠...

챔스에서 약했다고 보기에도, 16강 마드리드를 오자마자 4강 마드리드로

탈바꿈 시킨 것도 무리뉴고, 애초에 그냥 13/14부터 시작된

레알의 전성기 싸이클을 밑바닥부터 기둥까지 세운 게 무리뉴였죠...


마지막 시즌에도, 생각해보면 그렇게 팀 분위기 엉망인 상황에서

챔스 4강, 국왕컵 결승, 리그 2위... 전혀 나쁜 성적이 아니었죠...



생각할 때마다 참 안타까운 감독입니다...

첼시 시절부터는 팀 분위기 저하에 본인 탓이 있다하더라도

레알 때는 피해자의 면이 크다고 보는데,

레알의 전성기 기틀을 다진 인물 치고

너무 마지막이 안 좋았던 것 같아 아쉽네요...



생각해보면 레알 시절이 무리뉴의 마지막 전성기였다는 것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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