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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

몇가지 통계로 본 로페테기 호

마요 2018.10.30 08:56 조회 3,209 추천 4

대부분 xg의 얘기가 되겠습니다만

이하understat 사이트를 참고 했습니다.

 

1.

대부분 아시다시피 xg는 기대 득점입니다. 이하 링크를 참고 하세요

http://realmania.net/bbs/zboard.php?id=openbbs&page=1&sn1=&divpage=15&sn=off&ss=on&sc=off&keyword=xg&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0319

 

신기하게, 아니 당연하게도 시간이 지날수록 xg와 실제 득점값은 비교적 비슷하게 수렴합니다. 넣어야 할 골은 결국엔 들어간다는 거죠. 케찹론과 어느정도 맥을 같이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난 시즌 지단호의 골과 xg값도 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91, xg:92.91)

 

2.

로페테기 호 리그 10경기 성적의 실제 득점은 14 그리고 XG값은 19.45입니다.

, 기대득점에 비해 골을 못 넣었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그럼 골을 넣을만한 상황임에도 골을 못 넣은 선수가 누굴까.

다들 벤제마를 떠올리셨겠지만, 수치상 벤제마의 xg 3.77이고 실제 득점은 4입니다.

10경기 밖에 안되는 통계라 부정확하지만, 베일-아센시오-이스코-라모스...이런 선수들이 1내외의 -xg값을 갖고 있었습니다.

 

3.

다른 선수야 그렇다 쳐도 협박마의 경우는 좀 의아하죠.

어 그렇다면, 내가 본건 뭔데. 내겐 두눈이 있는데. 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있을 겁니다

그렇습니다. 제아무리 벤맘이래도 벤제마에게 이렇게 쉽게 면죄부를 줄 순 없죠. 지난 경기도 두개는 확실히 날렸고.

저도 의아한데 아마도 짐작하는 바는 이렇습니다.

'얘는 xg값이 낮을 때에는 골을 넣고, xg값이 높을 때에는 골을 못 넣는다.'

다시말하면

'기대안되는 상황에선 골을 집어 넣고, 쉬운 찬스에서 골을 날린다.'

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일반적인 상황과 좀 다르죠. 우린 이걸 기복이라고도 부를 수 있고 뽀록이라고도 부를 수 있을 겁니다.

 

4.

10경기 팀의 xg 19.45인데 실제 기대되는 골을 넣었어도 경기당 득점이 2가 안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난시즌은 대략 2.4 정도가 됩니다.

 

이는 생각보다 골 찬스를 많이 만들지 못한다. 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여기엔 2가지 해석이 가능한데

-빌드업하여 찬스를 만드는 작업이 별로다.

-미드필더가 찬스를 줄 수 있게끔 공격진들이 움직이지 않는다.

저는 전반적으로 후자도 당연히 문제가 있겠지만 전자쪽에 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공격작업의 상당부분을 수행하던 풀백진이 부상으로 나가떨어져 있고, 미드필더들의 움직임이 많이 둔화되었죠. 부진한 공격에 대한 책임을 단순히 공격진에게만 돌릴 수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면죄부를 주자는 건 아니지만.

 

솔라리가 감독대행이 되었는데, 아마도 이부분을 손보지 않는다면 팀의 공격력엔 한동안 애로사항이 꽃피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PS : 사실 키패스나 그런 것을 통해 분석도 가능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패스. 따라서 이 분석은 그냥 생뚱맞은 숫자놀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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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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