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edule
오사수나::

페레스가 자기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건...

라그 2018.10.22 12:38 조회 2,458 추천 4

왠지 아마 로페테기 선임 정도 뿐일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것도 자기 잘못이라기보다는 아 로페테기 얘 왜 이렇게 못해 정도의 상사 마인드 하고 있을거 같고.

페레스의 최근 방향성은 장기적인 방향에서의 스패니쉬 + 유망주 위주의 팀 리빌딩이고 단기적인 방향에서 특별히 투자를 안했다는 점에서 이번 시즌 트레블이나 4연패 같은건 생각도 안했을거라 봐요. 바르사가 무패 우승 어쩌고 하는 상황이니 당연 리그도 쉽지 않고, 하다못해 무관도 어느정도 의식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우승해주면 땡큐 무관해도 어쩔 수 없지... 정도의 마인드로 말이죠.

문제는 로페테기가 상식 이하로 지금 성적을 못 내고 있다는거죠. 그 전술적으로 구식이고 선수랑 감독이 싸운다는 무리뉴 맨유랑 지금 승점 동일합니다. 스쿼드는 맨유보다 한참 좋은데 말이죠. 심각한 상황인건 맞아요. 그래서 오히려 페레스가 로페테기 짜른다고 난리치고 있다는 보도가 신빙성이 있다고 느껴지고요. 지금 상위권이 죄다 헤메면서 승점차는 얼마 안나지만, 상위권이 제대로 되어있었으면 이미 우승권에서 멀어졌다는 평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아요. 

요는 페레스 본인이 투자 미흡하게 한 것과 별개로 로페테기 마드리드가 만족을 못 시켜주고 있다는거죠. 그래서 페레스가 뭐 지금 상황에 대해서 반성하고 대대적인 투자를 겨울 이적시장에 한다... 뭐 이런건 별로 가능성 없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긴급조치로 조금 영입하거나, 혹은 여름에영입하려고 했던 사람 땡겨서 영입 시도정도 해보거나 하겠죠.

저는 로페테기가 무관을 해도 다음 연차에 남는 보기드문 레알 감독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현실은 또 하나의 경질 감독이 될 판이네요.



페레스 입장 : '야 내가 아무리 선수 안 사줬어도 이 성적은 아니지 않냐?'
로페테기 : '사달라는 선수는 안 사주고 있는 선수들은 못하고 나보고 어쩌라고?'

...정도의 상황 아닐까 싶어요.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2

arrow_upward [엘 치링기토] 임시 방편 솔라리, 보드진이 원하는 건 무리뉴 arrow_downward [마르카] 가장 유력한 새 감독 후보, 산티아고 솔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