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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

레알 마드리드 단상

마리아노디아스 2018.10.20 22:59 조회 1,783
로페테기의 시계가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플젠 전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반등했으면 좋겠지만 이건 감독보다도 스쿼드상 한계로 보여서

답이 보이지 않습니다.

중원의 살림꾼 모드리치가 월드컵 여파로 부진하고, 덩달아 크로스도 어이없는 실수를 자주하고

카세미루는 잘써야 갓세미루가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어요

공격진은 호날두 있을때도 호날두 부진하면 한골 넣기도 힘들었는데 호날두도 떠나버리고 

아센시오가 대체했지만 11경기 1골이라는...한심한 스탯으로 호날두는커녕 필드에 10명이 뛰는

효과를 내고 있네요.



(영입1. 티보 쿠르트와)
쿠르트와를 영입했지만 이건 나바스가 있는 상황에서는 중복투자였고 아무리 잘 봐준다 하더라도

구멍을 메운 영입이라기 보다는 사모라+야신상 수상자가 오고싶다니 일단 저렴한값에 사두자

정도에 지나지 않았구요. 발기술이 뛰어나다면 후방 빌드업을 도와주는 의미에서 영입한 의미라도

있지만 쿠르트와나 나바스나 발밑은 거기서 거기죠.

(영입2. 마리아노 디아스)
마리아노 리옹시절 모습을 경기를 챙겨보진 않았지만 평을 듣자하니 골은 많이 넣어서 고맙지만

경기 영향력이라는 측면에서 라카제트가 그리웠다는 소리를 듣더군요.

이런 선수는 골을 넣어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데 강팀은 지배하는 경기를 추구하기

때문에 약팀이 강팀 상대로 결정력으로 비수를 꽂는 경우에만 쓸만하고 강팀에서는 쓰임이

제한적입니다. 후반 조커로나 썼으면 하는데 400억도 넘게 주고 산 선수를 조커로 쓰려고 사다니..

이 선수는 왠지 로페테기가 공격수 1명은 더 필요하다 이러니까 나이든 사람은 사기도 싫고

경기력 상관없이 바이백도 있고 세비야도 산다하니 뭐 잘하겟지 하는 마인드로 산게아닌가 합니다




결론적으로는 로페테기 경질이 정답은 아닙니다. 근데 스쿼드도 이렇고 분위기도 패무패패패로 

침체되어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경질로 분위기를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벵거는 밑천 다 드러난 감독이라서 반대이지만 혹시 기대할 게 있다면 공 예쁘게 사는 스타일을

추구하고 유망주를 자주 기용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프랑스인이라서 지금 프랑스가 98월드컵

우승 이후 황금세대가 구축되어있는데 프랑스 인영입이 활성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토니오 콘테는 첼시 말년에 선수들이랑 싸운게 커리어에 치명타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비록 챔스 광탈이라는 약점이 있긴 하지만

유벤투스, 이탈리아 모두 성공을 거두고 명예롭게 이직했고, 첼시에서도 1년차 압도적으로

우승하고 성과를 거둔 감독인데 첼시 말년 때문에 저평가 받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콘테의 결정적인 실수는 디에고 코스타와 싸우고 방출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체자로 모라타를 영입했지만 모라타의 토트넘 솔다도를 연상케하는 부진으로...몇번 안오는

기회를 결정지어줄 스트라이커가 부재하면서 투박한 전술 스타일에 독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근데 결정적인 스트라이커의 부재...이거 우리팀이랑 비슷하지 않나요?

우리팀도 콘테 영입한다고 뭐가 달라질것 같지 않습니다. 벤제마 마리아노는 모라타 지루보다

낫다고 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이적시장에 곤잘로 이과인, 이카르디, 카바니 등의 적어도

A급은 되는 선수들을 영입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라울이 복귀해서 스트라이커 뛰는게 낫지

감독을 바꿔봐야 작년 지단이 호날두 있는 상황에서 한 전술에서 호날두 없는 버전이

맥시멈 기대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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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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