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시대의 최고의 골키퍼는?
프롤로그.
순위 놀이 하는게
바람직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순위를 매기며 이야기하는 것은 유사이래로(?) 인간이 즐겨온 논쟁 방식이기도 합니다. 저는 신념이 뚜렷하지
못한 촌부이기에 꾸준글 쓰는 겸 해서 글을 한번 끄적여 보려고요. vs라기 보다는 이런 키퍼들이 인상적이었다. 라는 느낌으로…
저는 제가 보지도
못한 선수들의 순위를 매기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물론 많은 축구 매니아 분들이 예전 시대의 선수들의
영상을 구해보셨겠지만 시대가 다른 선수를 서로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해요. 디 스테파뇨만 해도
옵사이드 룰이 없던 시절에 뛰었었고, 마라도나도 골키퍼 백패스금지룰이 없던 시절에 뛰었었죠.
그래서 제가
축구를 종종 보기시작한 1990년대 중후반 정도 이후의 선수들로 한정지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어 ‘그때 나 간신히 태어났는데’
등의 젊음 자랑은 지양하겠습니다. 흐흐
Top
tier
1.
지안루이지 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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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최고의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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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동안
꾸준하게 최고의 모습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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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가 없는 것이 흠
2.
이케르 카시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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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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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볼에 다소간
약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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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정도까지 전성기를
구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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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시절 무리뉴와의
대립과 동료선수들과의 불화(?), 2014년 월드컵에서의 저조한 퍼포먼스로 조금 명성을 깎아먹었음
3.
마누엘 노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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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가장
독특한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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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퍼형 골키퍼가
아예 유래가 드문 것은 아니었으나, 노이어 정도 수준으로 개화했었던 적은 없었던 걸로(특히, 키퍼를 빌드업에 적극 참여시키는 펩을 만나 더욱 개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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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부상으로
쉬고, 2018 월드컵에서 독일의 저조한 퍼포먼스와 맞물려 주춤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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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나이
많음…
4.
올리버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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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역대
최다 클린시트 기록 보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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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월드컵 골든볼, 발롱도르 포디움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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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가 넘쳤던
캐릭터. 하지만 해외축구 시청자가 많아진 2003-4년이후로는
내리막길
5.
파비앵 바르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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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전성기를
지켰던 수문장 1998-200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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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발력이 좋았던
골키퍼, 하지만 레알 팬들에게는 호나우두의 3샷 3골의 희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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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수문장이었던
시절, 리그에선 2회우승했으나 안정감을 주지 못하여 결국
밀려남
6.
반 데 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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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역대
최고의 골키퍼…로 보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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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이켈의 적통이라고
할 수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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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테즈, 하워드 등의 개그쇼와는 달리 안정감을 가져다 줌
7.
페트르 체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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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수문장일
때 가장 이름을 드날렸었던 현 아스날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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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최고의 골키퍼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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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부상 이전이
조금 더 활발하고 기민했었던 기억이 있음
기타
시먼, 발데스, 톨도, 세자르, 제임스, 데헤아, 오블락, 나바스 등이 있음;;;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댓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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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18.09.10*개인적으론 칸과 노이어의 위치를 바꾸고 싶네요. 숫자가 순위 순이라면 5 체흐, 6 반데사르, 7 세자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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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9.10@San Iker 확실히 두차례의 발롱 포디움이면 어마어마한데, 칸이 좀 저언급되긴 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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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gio canal 2018.09.10마르코스 같은 선수도 잘 했고, 잠깐이었지만 아본단지에리도 탑급이었고.. 남미에 빼어난 선수들 많았는데 딱히 기억이 가물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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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9.10@sergio canal 아본단지에리 오랜만이네요. 뭐 칠라베르트, 세니 이런 키퍼들도 있었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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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기계공학 2018.09.10@sergio canal 남미하니 이기타의 선방이 생각납니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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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gio canal 2018.09.10리가로 한정했을때는 한창때 카메니가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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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9.10@sergio canal 카메니는 상상조차 하기 싫었던 때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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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gio canal 2018.09.101. 카시야스 2. 부폰 3. 칸이 제 순위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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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안동권가 2018.09.10@sergio canal 오 저랑 딱 같은 생각이시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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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ergio canal 2018.09.10*@안동권가 칸은 월드컵 부폰은 챔스가 없는게 크고 카시야스는 토너먼트의 제왕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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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9.10@sergio canal 우리 부폰형님 날두도 갔는데 하필 파리로 가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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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에리이 2018.09.10커리어를 보면 훗날에는 부폰보다 카시야스를 더 높게 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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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9.10@치바 에리이 커리어로 보면 카시야스는 역대 최고의 골키퍼라 해도 무방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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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i 2018.09.10카시야스 한창 잘할 땐 카리스마도 엄청 났었는데 폼 하락하면서 눈빛부터 흐리멍덩해지더군요 제일 좋아하는 골키퍼인데 말년ㄷ이 조금 아쉽습니다. 08년부터 한 12-13년 까지는 카시야스를 부폰 위로 놔도 뭔 소리 안 들었던 거 같은데 요즘에 그러면 된통 뭐라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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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9.10@toni 유로-월드컵-유로 라는 후덜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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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18.09.10@마요 우승 기록도 미쳤고 이 3개 대회 기간 동안 토너먼트에서 무실점이었죠. 국대로만 따지면 야신도 못 들이밀 정도의 그냥 이견의 여지 없는 NO.1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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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ergio canal 2018.09.10@San Iker 제가 아직도 조축에서 키퍼하는 이유 \"카시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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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2 ISCO 2018.09.10카시야스는 역대 넘버원에 비빌만 하다 생각하는데, 무리뉴 당시 폼과 행동으로 인해 평가절하되는 부분이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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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9.10@No. 22 ISCO 저는 공중볼에서의 묘한 아쉬움 때문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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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덴베 2018.09.101. 부폰, 2. 노이어 까지는 저의 기준에서는 확실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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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9.10@니덴베 충분히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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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윤 2018.09.10노이어는 올타임 넘버1이냐 아니냐를 물어야 할 정도고 거기에 견줄수 있는 키퍼라면 부폰정도죠. 그 아래로는 순위가 무방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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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9.10@김주윤 사실 노이어는 앞으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롱런할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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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바할 2018.09.10저한테 최고는 카시야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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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9.10@카르바할 존중합니다. 충분히 그럴수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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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롱지 2018.09.10Tear - tier로 정정하심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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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9.10@알롱지 감사합니다. 첫번째 tier를 잘못썼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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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_PIPITA 2018.09.10부폰 카시야스 노이어 이 셋이 넘사벽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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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9.10@El_PIPITA 저도 3대장은 ...다만 칸을 빼긴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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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edine\' Zidane 2018.09.10보통 오래 기량을 유지하는 키퍼들은 대부분 키가 크더라고요. 아마 큰 키가 나이에 따라 줄어드는 반사신경을 커버해주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생각하고요. 때문에 순위에는 공감하지만 2등고 3등의 순위가 장기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큰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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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9.10@Zinedine\' Zidane 저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키가 크다는게 가져다주는 안정감이 상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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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젖 2018.09.10팬심으로 이케르 봅니다. 커리어 면에서 다른 모든 골키퍼를 압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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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9.10@라젖 사실 저도 2013까지는 이케르였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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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G 2018.09.10일촌 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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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9.10@Raul.G ㅋㅋㅋㅋㅋㅋㅋ오랜만이네요 ㅋㅋㅋ비야랑 무슨 계약이라도 한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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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텔 2018.09.10부폰이 카시야스에 미묘하게 앞선다고 생각하고요, 그 다음이 노이어인데 얘는 여전히 전성기 현재진형이라서 부폰과 카시야스를 넘어 설 여지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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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9.10@라프텔 넘어서거나 아니면 머무르거나 일텐데...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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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5연패 2018.09.10이케르가 말년에 까먹은게 너무많아서............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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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9.10@챔스5연패 글쵸. 사실 이견의 여지없이 원투탑을 달렸어야 한다고 보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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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Stéfano 2018.09.10개취로 노이어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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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9.10@A.DiStéfano 솔직히 2014월드컵에서 노이어 포스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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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2018.09.101. 카시야스 2. 부폰 3. 노이어 다만 노이어가 은퇴할때 즈음엔 2, 3위가 바뀌지 않을지..! 현지에서는 이미 노이어를 칸보다 우위로 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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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G 2018.09.11대회만 놓고 보면유로 2000 톨도.
2002 월드컵 칸보다도 더 쩔었다고 생각.. -
백곰 2018.09.12상위티어 넷은 취향차이같네요. 누굴 가장 위로 놔도 논란이 있을것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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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an 2018.09.12티어로 나뉜다면, 그 티어 내에 순서는 별 의미 없어보이네요 ㅎㅎ 저는 오히려 노이어보단 칸을 더 인상깊게 봤기 때문에.
파비앙 바르테즈를 상당히 좋아하지만, 프랑스 월드컵의 우승을 이룬 철의 포백라인의 도움도 상당히 받았고 맨유의 리그 우승 당시에도 잦은 미스를 보여주는 바람에 2티어에 들어갈 수 있을지는
가장 인상깊게 본 라이벌은 맨유의 반데사르와 첼시의 체흐였던 기억이 있네요. 황혼기에 접어들며 진짜 미친 선방을 보여주던 반데사르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큰 키와 좋은 반사신경으로 첼시를 지켰던 체흐 -
RockStar 2018.09.181. 부폰 은 인정해 줘야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