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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되었던 미국본토에서 라리가 정규라운드 치루겠다는 건 어떻게 보시나요?

ASLan 2018.08.29 00:36 조회 2,310
라리가 주장단들이 다 들고 일어나서 반대의견표명 한걸로 알구요.

라리가가 궁하니 마니, 타리그 팬들로 부터 돈독올랐다고 오지게 까이더군요.

이게 흡사 시즌중에 중국가서 밀라노더비 치르겠다던 세리에랑 비슷해보여서

그 특유의 남부유럽 라틴계의 나태함과 거저 먹으려는 것 같은 분위기가 제대로 풍기는것같아요. 개인적인 견해로는요.

근데 저는 어느정도 긍정적으로 보는게 대상이 중국이 아닌 미국이라는 겁니다. 크게 두가지 이유인데

미국은 대서양만 지나면 그래도 지리적으로 가깝기라도 하고, 스포츠를 엔터테인먼트화 시키는데에 도가 텄다는 거죠.

어디서 들어본 용어인지는 몰라도, 스포테인먼트를 가장 잘활용하는게 미국이라 봅니다. 아메리칸 풋볼, 농구, 야구에

축구도 나름대로 유럽 내 스타선수들의 종착지로 잘 자리하고 있는 것 같구요. 인터네셔널 챌린지 컵인가요? 풀네임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프리시즌에 행해지는 icc컵으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해내죠. 뼈 속까지 비즈니스 맨들

그런 미국시장을 잘활용하는게 라리가에게도 도움이 될거라 봅니다만, 대신 타협점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icc컵 같이 이벤트성 매치를 미국 본토에서 치루는 겁니다.

정규 시즌 라운드를 홈앤어웨이로 치루는 방식이 굳어진게 언제부턴지는 모르지만 아주 좋은 방식이라 보구요.

이는 절대 건들면 안될 불가침 영역이라 봅니다. 하지만 중립 경기장에서 충분히 ㅌ치를수 있는 경기라면??

상황이 달라지죠. 게다가 타팀을 폄하하는 건 아니지만, 라리가 빅3 + 중상위권 3팀으로 여겨지는 레알 바르샤 꼬마 박쥐 세비야 비야레알을 제외하면 거기에 조금 더 양보해서 빌바오 소시에다드까지

미국 내에서 경기를 치루었을 때, 관중 동원력을 반드시 가지는 팀들이 있어야만 수익 창출에 시너지를 낼거라 봅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사커의 인기도 엄청 높진 않은 것에 더하여, 농구나 야구 등의 다른 압도적인 시장이 이미 존재하는 데

빅3 간의 경기가 아니라면 관중 동원도 그리 쉽지 않을거라 봅니다.

즉 강팀이 살아남아서, 강팀끼리 붙는 경기를 미국에서 해도 해야한다는 거죠.

물론 체력적 부담이 될수도 있지만 제가 나열한 여러가지를 종합해서 생각해보면 가능성이 있는 매치는 두 가지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단판제로 바뀐 수페르코파입니다. 하지만 프리시즌중에 icc컵으로 눈호강한 미국팬들에겐 딱히 구미가 안당길수도 있어요.

둘째, 코파델레이 결승입니다. 두 경기를 모두 미국에서 치르는 방식은 고려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시즌 중 체력 부담이 클테지만, 이왕 계약을 해버린 거 어느정도 도입에 있어 시행착오가 반드시 생기지 않겠습니까?

여러가지 조건을 충족하기 어렵다면, 우선순위를 정해서 충족시켜야 할텐데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게 스페니쉬 국왕컵 결승을 미국 본토에서 치룸으로 어느정도의 수익성을 확보하는게 좋아보이구요.

그게 아닌 시즌 경기를 정말 단편적으로 금전을 위해 체력소진이라는 리스크와 스페인 내의 팬들을 외면케하는 리스크를 각 팀들에게 돌리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ㅋㅋ
또다른 좋은 비책이나 돌파구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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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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