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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는 몰라도 조르지뉴가 맨씨티갔으면 정말 생각도 하기 싫네요

ASLan 2018.08.28 00:45 조회 2,636
맨씨티와 첼시, 발렌시아, 우리 팀에 관한 간단한 글입니다!

프레드 영입 실패는 리야드 마레즈로 적절히 잘 봉합했다고 봅니다. 물론 다른 유형의 선수이지만, 이제는 아크서클 부근에서 직접 타격이 가능한 선수를 보유하게 되었구요. 다양한 공격자원의 보유야 말로 우리가 지향해야할 부분이 아닐까 하네요. 물론 머니 파워로 똘똘 뭉친 생태계 교란종인 황소개구리 같은 맨씨티지만요.

각설하고, 조르지뉴가 한경기 최다 패스를 기록했다는 소식 들으셨는지요. 라이브로 보진 못했으나 익스텐디드 하이라이트로 간단히 살펴보았는데, 확실히 조르지뉴가 사리볼을 첼시에 제대로 이식시키고 있다고 봅니다.

또 마케렐레 롤에 국한되었던 캉테까지 공격력이 살아나는 기적을 보여주고 있고, 아자르도 이번 시즌 내엔 이적없다고 인터뷰를 박아버려서 내년 자유계약에 혹시..라도.. 콩테나 무리뉴 시절보다 대쉬거리가 조금은 줄어서 그런지 몸상태가 50퍼센트 대라고 했는데도 미친 경기력을 뽐내는 EH10.. (EH7이 되주길 바랬는데)

첼시로썬 급한 불은 잘 껏는데, 아자르가 시한부와 같아서 얼만큼 돈을 질러 재계약을 성사시킬지 궁금하네요. 재계약을 한다면 메리트는 없어진다고 봅니다. 당장에 이번시즌이 아니면, 아자르에 투입되는 금액을 모두 몰아서라도 음바페를 지르는게 좋아보이거든요. 음바페만 장착되도 현재 로페테기가 추구하는 직선적이고 역동적인 역습에 효율과 효과를 불러일으킬수 있다고 봅니다.

아무튼 조르지뉴마저 맨씨티로 갔다면, 리버풀 맨씨티는 유럽리그 대항전에서 가장 만나기 껄끄러운 팀들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페르난지뉴의 노쇠화가 일어날거라 보거든요. 이것만 해도 결정적인 승부처에서 맨씨티의 약점으로 노출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또 콘도그비아와 관련해서 글이 올라왔길래 살펴보던 중에, 꽤나 인상적인 이동들이 있어 몇 가지 소개해볼까해요.

발렌시아는 아틀레티코의 가메이로를 영입했구요, 개인적으로 탐나는 자원인 호세가야와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올해가 100주년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또 희대의 뻘짓으로 기억되는 국왕컵 몰수패 탈락의 숨은 공신 체리셰프가 발렌시아 백넘버 11번을 차지, 게데스도 아마 수일내로 발렌시아 행을 확정할 듯 합니다. 7번

이번 라운드에서 졸전끝에 패배했는데, 원흉이 콘도그비아로 몰리더라구요. 정신 못차렸다고. 근데 콘도그비아가 가장 탐나던 시기라면 저는 모나코 시절을 언급하고 싶습니다. 아마 팔카오가 모나코로 옮길때 쯤이었는데, 이때 하메스랑 카라스코 퀴르자와? 등의 유능한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있었고 그중에서도 엄청 떠오른게 콘도그비아였어요.

다만, 인테르에서 몰락을 제대로 한번 맛보고 지난 시즌에는 다수 매체에서 라리가 시즌 B11으로 뽑을 정도로 활약이 좋았습니다.

근데 다니 파레호라는 레알 출신이자 발렌시아 에이스의 역할과 맞물려서 어느정도 보정효과도 있다는 얘기가 들리네요. 파레호가 패스 줄기나, 템포 조절을 잘 해주지 못하면 자동적으로 콘도그비아의 약점이 자주 노출되는 것 같습니다(구체적으로 턴오버라던지, 잘못된 포지셔닝 ; 짱뚱과 약간 비슷한 ...)

콘도그비아는 축구 지능으로 플레이를 풀어나가는 타입은 아닌것 같고, 우월한 피지컬 바탕으로 중원을 붕괴시키는 타입인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우리와의 일전에서 상당히 활약할 수 있었다고 봐요. 즉 우리 팀의 중원진, 크카모 + 이스코로는 콘도그비아의 탱킹을 버텨내기 어렵다, 하지만 버텨내는 팀에 한해서는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는 것도 어렵다 라는 상성론이 어느정도 힘을 받을 것 같네요. 이번 시즌에는 어떻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세비야에서 군림하던 은존지도 로마로 갔더군요 어느새ㄷㄷ psv의 좋은 자원이라고 각광받던 케빈 스트루만은 제대로 날개를 못펴고 프랑스로 떠나는 모양새입니다.

아무튼 얼마남지 않은 이적 시장인데, 이피엘은 빨리 끝나다 보니 이적효과가 나타나는 팀(첼시나 리버풀)들과 중소 클럽 할 것 없이 돈으로 후려치는 작금의 현실을 주절주절 브리핑 해보았습니다.

여담으로 어느 글에서 황소개구리가 두꺼비를 황소개구리로 착각하고 교미를 하려다 독에 옮아 많이 죽는다고 하더군요.

돈독에 제대로 올라서, 정신 못차리게 된다면... 품위있게 질러도 질러야지 너무하네요 다들

마리아노도 물론이고, 게데스까지 ㄷㄷ 가메이로가 폼이 많이 죽었다 치더라도 완전 헐값 영입 성공했던데. 축구판의 파이가 커지는 것은 환영하지만 과도기적 상황에 우리 팀이 제대로 걸려든 것 같아서 애매하네요.

어제 경기 결과는 나름 만족합니다. 지로나가 작년 전반기에 충격적인 패배를 안겨준지라 사실 복병이라 생각했거든요. 레가네스만 후려치면 되나요??

ㅎㅎㅎ 좋은 밤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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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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