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지단에 관한 생각이 강렬하게..
동게에 있는 레버쿠젠과의 챔스 결승전 골장면을 보고 지단이 얼마나 찬란하고 위대한 선수였는지 새삼 느꼈습니다.그 결승전에서 모든 마드리스타들의 노력을 무시하고자 하는것은 아니지만 그 순간만큼, 아니 지단이 레알에서 뛰는 동안은 단지 지단의 존재만으로도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의 자격이 충분이 있었다고 생각되는건 저 혼자 뿐일까요.
지단은 펠레의 후계자도 아니며 마라도나의 후계자도 아닙니다.적어도 그들과 동급이라고 생각하며 한 시대를 풍미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호나우딩요를 지단과 비교하지만 글쎄요,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언젠가 메시가 '우리는 호나우딩요의 시대에 살고 있다'라고 말했는데 호나우딩요의 시대라니요. 단지 호나우딩요의 시즌에 몸담고 있었다는게맞는 말일 것입니다. 결국 호나우딩요는 지단의 시대에 살고 있었고 우리는 호나우딩요의 시즌에 살고 있다는 것이 맞는 말일 것입니다.
너무 지단을 맹목적으로 숭배하는 것 아니냐고 묻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지단의 플레이를 보며 우리가 얼마나 행복해 했으며 매료 당했었는지를. 개인적으로 저는 지단이 공을 잡을 때면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다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지단의 시대에 살아온 우리는 참 행복했던 사람입니다. 언젠가 제 아이에게 오래된 지단의 동영상을 보여주며 흐뭇하면서도 그리운 미소를 지을 것이라는 생각에 지금 이 순간도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단. 당신의 플레이를 볼수 있었던 것은 크나큰 행복이었으며 축복이었습니다.
지단은 펠레의 후계자도 아니며 마라도나의 후계자도 아닙니다.적어도 그들과 동급이라고 생각하며 한 시대를 풍미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호나우딩요를 지단과 비교하지만 글쎄요,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언젠가 메시가 '우리는 호나우딩요의 시대에 살고 있다'라고 말했는데 호나우딩요의 시대라니요. 단지 호나우딩요의 시즌에 몸담고 있었다는게맞는 말일 것입니다. 결국 호나우딩요는 지단의 시대에 살고 있었고 우리는 호나우딩요의 시즌에 살고 있다는 것이 맞는 말일 것입니다.
너무 지단을 맹목적으로 숭배하는 것 아니냐고 묻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지단의 플레이를 보며 우리가 얼마나 행복해 했으며 매료 당했었는지를. 개인적으로 저는 지단이 공을 잡을 때면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다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지단의 시대에 살아온 우리는 참 행복했던 사람입니다. 언젠가 제 아이에게 오래된 지단의 동영상을 보여주며 흐뭇하면서도 그리운 미소를 지을 것이라는 생각에 지금 이 순간도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단. 당신의 플레이를 볼수 있었던 것은 크나큰 행복이었으며 축복이었습니다.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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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나르디 2006.08.12이번시즌 우승할때 지단도 있으면 좋으련만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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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ZIZOU 2006.08.12호나우딩요의 만화적인 상상력은 그를 더욱 특별한 존재로 부각시킨다. 그러나 그는 지네딘 지단만큼 그라운드 전체를 자신의 편으로 흡입시키지는 못한다. 호나우딩요의 마법이 순간적이고 간헐적이라면, 지네딘 지단의 마법은 90분 내내 지속적이다. 지단의 컨디션이 최고조에 오르는 순간, 그라운드의 21명의 선수는 오직 단 한 명의 선수를 중심으로 움직이게 된다. (사커라인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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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Cannavaro 2006.08.12정말 어느 레전드 못지 않은 레전드중의 레전드죠,,,, 앞으로 지단과 같은 레벨의 선수 아마 제가 사는동안은 못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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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G 2006.08.12그 잘한다고 소리듣는 리켈메가 지단에 근접 한수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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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현석 2006.08.12호나우딩요 분명히 엄청나게 대단하긴 하지만, 사실 그 지나치다로고 화려한 발재간에 매료되어 무슨 신격화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지단을 꾸준히 지켜봐온 사람이라면 지단이 단순히 테크닉과 패스, 개인기 등으로만 최고인게 아니라 경기 전체에 끼치는 영향력이 독보적이기 때문에 최고라는걸 알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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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er 2006.08.12지단의 플레이를 봤던 그 자체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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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ebiback 2006.08.12개인적으로 딩요는 게임을 바꾸지는 못합니다. 그는 아직 게임을 바꿀만큼의 능력을 보유하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단은 그의 컨디션의 따라 게임의 판도가 바뀌지요. 그런 선수는 마라도나나 펠레랑 같은 레벨과 비교해야합니다. 딩요는 미래지만 아직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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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2006.08.12호나우딩요... 비교불가지만 지단이랑 비교하는것 자체가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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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지단 2006.08.12저랑 비슷한 느낌을 받는분이 계셨군요..
저도 지단이 공을 잡으면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했습니다...너무 행복했고요...
절대 동감이에여 -
Butragueño 2006.08.12*일반 사람들은 프리메라 경기를 보기 힘들기 때문에 동영상만 보고, 딩요는 경기에서 그런 기술을 수십번 펼치는지 알지만, 실재 경기를 보면 마법의 빈도가 그렇게 많은건 아니고, 드리블이 실패하는 경우도 꽤 많죠. 다만 딩요는 포워드 성격이 더 있는 선수고, 지단에 비해서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면에서는 훨씬 낫긴 하지만요. 하여튼 \"마법\"만 본다면 지단과 비교하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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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로나르도 2006.08.12@ Butragueño 지단이 필받는 경기에선 90내내 마법을보여주죠;;ㅎ
98월드컵 결승전이나 06월드컵 브라질전같은;; -
subdirectory_arrow_right dogma 2006.08.12@로나르도 태클은 절대 아니지만 98월드컵 결승에서는 2골을 넣으며 활약한건 사실이지만 경기내내 그렇게 돋보이진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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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천재현석 2006.08.12@ Butragueño 아 맞아요 ㅋㅋㅋ 저도 호나우딩요 경기 몇개 보기전엔 정말 공 절대 안삣기는 최강 볼키핑 보여줄줄 알았는데 패스미스도 하고 드리블 미스도 하고 그러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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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히로스에료코 2006.08.12@천재현석 그거야 마라도나도 그랬다고 하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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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대딩요 2006.08.12누가 누구보다 낫다 이런거 보단 다른 종류의 마법사 라고 보는게 맞을듯(포워드에 가까운 롤을 수행하는 당나귀에게 지주의 미드필더적인 지배력을 바라는건..그 반대도 마찬가지)...어쨋든 팀을 승리하게 하고 최고로 이끄는 능력은 둘 다 탁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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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ragueño 2006.08.12하여튼 현존 선수로서는 최고인건 사실이지만 포워드 기질이 다분했던 히바우두를 보더라도, 아직은 호나우딩요가 시대를 완전히 대표할 선수인가에는 좀 의문이 갑니다. 지금이 좀 춘추전국 시대라고 할까? 그런 느낌이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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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히로스에료코 2006.08.12@ Butragueño 맞습니다. 히바우두와도 비교 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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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대딩요 2006.08.12저도 현재로서는 당연히 지주가 더 위대한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딩유도 서른줄이 아닌 26살의 선수인지라 얼마나 더 많은 것을 보여줄지 섣불리 판단하기가 좀..(의외로 아무것도 못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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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m 2006.08.12그리워하지않을수가 없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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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덕리별장 2006.08.12*전 누구의 시대였다고 딱히 말할수없을정도로 춘추전국시대라고생각해서..그리고 선수를 등급으로 나누기도싫고..;지단의플레이가 최고라고 느낀다면 다른사람에겐 아닐수도있기에..
여튼 최고~ -
래인맨 2006.08.12지단이 대단하다고 해서 딩요를 깍을필요는 없을꺼 같습니다. 그만큼 지금 딩요는 대단하거든요...적수가 없을만큼...리그 2연패에 이젠 챔피언스리그까지.. 월드컵까지 먹었으면ㅎㄷㄷ 근데 바르샤라서 졸라 맘에 안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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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인맨 2006.08.12지단.. 원래 졸라 싫어했지만 플레이가 너무 뛰어나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호두랑도 베스트구..ㅋㅋㅋ(둘이 말은 통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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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ragueño 2006.08.12현존 선수 중은 최고인건 맞다라는게 깎는건 아니죠^^ 다만 히바우두, 지단, 피구.. 이런 선수들 플레이를 길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켜본 입장에서, 아직은 딩요가 저 선수들에게는 뭔가 부족해 보인다는 말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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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jatovic 2006.08.12저도 윗분들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딩요는 조금 반성한(?) 데니우손 정도라고 평가합니다;; 대단하지만 여전히 2%가 부족한 느낌. 경기를 읽는 눈이 그다지 탁월해보이진 않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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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jatovic 2006.08.12*너무 오래된 기억이기는 하지만 저는 살옹에게 빽태클당해 98월드컵때 안습된 당시의 주닝요 파울리스타가 딩요보다는 더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딩요를 깎는건가요? ;; 여하튼 모두다 훌륭한 선수임에는 틀림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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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ks7 2006.08.12개인적으로 저는 지단과 호나우도의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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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히로스에료코 2006.08.12@Becks7 호나우도도 덧붙이려고 했는데 그냥 지단만 썼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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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스에료코 2006.08.12만약 포워드 성향이 강한 호나우딩요를 비교하자면 마라도나나 펠레와 비교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비교가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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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스에료코 2006.08.12그리고 앞으로 딩요가 전체를 지배하는 카리스마를 갖추게 된다면 더욱 대단한 선수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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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스에료코 2006.08.12개인적으로 앞으로의 시대를 지배할수 있는 선수로 꼽자면 메시,호빙요, 루니를 꼽겠습니다. 이들을 볼때 상당히 흥분되기 때문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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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룰렛 2006.08.12그 누가 지단을 대신하겠느뇨... 지단은 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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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윤 2006.08.12*말이필요없죠 몇십년 아니 몇백년만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최고의 선수 ..
그선수의 시대에 살면서 그선수의 플레이를
직접 눈으로 봤다는게 행복할뿐.. -
호나우유 2006.08.12지주~! 당신의 플레이 잊지 못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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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는별로 2006.08.12클래스는 영원합니다.
맹목적 숭배나 빠돌짓이라고 해도 상관 없어요.
그는 그이기에 숭배받을 만 한거에요.
난 정말 호나우도가 죽도록 부러워요. 지단의 패스를 받을수 있다는 것이 ...(아들-_-) -
BEST-ZIDANE 2006.08.13경기를 지배하는 매직은 함부로 가질수 있는 능력이 아니죠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