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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프리시즌 ICC 레알 - 맨유전 단상.

마요 2018.08.01 11:18 조회 3,131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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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나갔다는 것은 팀의 전체적인 전술기조가 변해야 한다는 걸 의미합니다. 물론, 베일이 있고 비니시우스도 있지만 득점을 노리는 야수 같은 움직임을 가진 사내가 전방에 없기 때문에

점유식 축구가 애무축구로 흘러가지 않으려면 중앙 미드필더가 공을 키핑할 때 여타의 선수들이 좋은 움직임을 가져가야 하는데 그런 것이 아직은 부족해 보입니다. 세바요스가 키핑을 한다면 적어도 발베르데나 양 풀백들이 어느정도 전진해야 하는데 말이죠. 아직은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수비-중원-공격이 발맞춘지 얼마 안되니 당연히 유기적인 공격움직임은 나오기 어렵겠죠.

벤제마나 베일에 대한 평가는 접어두고, 다른 친구들로 보자면


수비수

산체스, 바예호 어 둘다 백업인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바예호는 센터백 치고 몸을 던지는 수비가 너무 많습니다. 아쉽네요. 산체스는 뭐라 말할 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도 아니고

테오 얘가 임대예정이라 의욕이 없는 건지, 몸을 사리는 건지수비할때에 특히 집중력이 떨어져 보이고 악착 같은 맛이 없네요. 플레이 하나하나에 신경쓰길

오드리오솔라 포지셔닝도 좋고 침투도 좋습니다. 유일하게 신경쓰이는 건 꼬꼬마라 공중볼이 약하다는 것. 좋은 백업을 구한게 아닌가 하네요.

세르히오 로페스 특별히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레길론 괜춘합니다. 크로스도 전진도 준수하고, 좀 더 지켜볼 만 합니다.


미드필더

느그르데 전진 패스는 마요보다도 좋아보였습니다. , 피지컬도 괜춘하더군요. 후반에 조금 더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요 알론소 같은 전진패스를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 부족합니다. 특히 공을 키핑하다가 패스까지 내주는 그 일련된 움직임의 속도가 조금 굼뜹니다. 그래서 상대의 압박을 제치고 전진하기 보다는 백패스가 많고, 저항에 부딪치게 됩니다.

세바요스 중앙미드필더로 대성하길. 오히려 이스코보다도 이니에스타류에 더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위험지역에선 조금 더 빨리 공을 내주었으면 합니다.

오스카르 공을 다루는 능력은 좋으나, 뭔가 한끝이 부족하네요. 파괴력이 없달까.

외데고르 시야도 넓어졌고, 여유가 생겼습니다. 역시 파괴력 부족이 느껴지네요.

 

공격수

비니시우스 훌륭합니다. 수비가담도 좋고, 탄력도 좋고, 스피드도 좋습니다. 어린애답지 않은 시야가 있습니다. 다만, 킥력과 세기에서 약간 의문이 남습니다. 조금 더 지켜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적어도 먹튀냄새는 안나네요. ㅎㅎ

마요랄 버티기가 조금은 되는데, 최고수준에선 여전히 아쉬움이 남습니다.

라데토 골 넣은 줄 알고 한 세레머니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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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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