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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구단이 냉정한 것도 있지만

Benjamin Ryu 2018.07.11 12:33 조회 2,656 추천 2
선수들도 최고의 스타라는 자존심으로 버텨왔기에 긱스나 스콜스처럼 본인이 노쇠함을 인정하고 주전에서 벤치 멤버로 뛰는 이런 행동이 쉬운 일은 아니죠 무엇보다 연봉이든 출전 시간이든 결국 선수의 자존심 문제이기도 고요

문제는 어느 팀이든 결국 승리해야만 하는데 베테랑만 믿고 갔다가 망한 팀도 한둘이 아니기에 결국 연봉이나 출전 시간 같은 문제에서 갈등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고 끝내 헤어짐으로 이어진다고 봅니다

하루 아침에 이제 구단이 미래를 위해서 어린 애들 쓰고 팀 개편해야 하는데 너 주전 포기해줄 수 있니?나 늙어서 연봉 지금 못 주겠다 이런 말을 들어서 좋을 스타는 당연히 없죠 사회에서도 너 늙었는데 이제 젊은 직원에게 양보해라는 말이랑 비슷합니다

지단과 아르벨로아가 라울이나 구티 카시야스 같은 다른 선수들과 달리 구단과 좋게 마무리했던 이유는 본인이 이를 알았고 시즌 종료를 앞두고 본인의 미래를 결정했던 점이 컸다고 봅니다

분명히 전설들과 결별 방식이 아쉬운 것이 이 팀이지만 선수들과의 합의가 어려운 것도 사실이에요

비단 레알 마드리드뿐만 아니라 앞으로 많은 빅 클럽이 이렇게 될 겁니다

그나마 선수 은퇴 이후 어떻게든 전설들을 챙겨주지만 우리가 원하는 은퇴 장면은 진짜 보기 어렵다고 봅니다 벤제마처럼 공격수 매물이 없어서 보강을 못 하는 특히 케이스가 없는 한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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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

arrow_upward 결국 호날두가 떠났군요... arrow_downward 참 레알이란 팀을 응원하기가 힘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