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반복하면 안된다는 말씀에 궁금한 점이 있어요.
저도 15년 정도 레알마드리드를 응원해온 골수 팬이에요. 다만, 어렸을때는 이 구단이 어떻게 돌아갔는지 등의 자세한 건 모르고 어떤 선수들이 거쳐갔는지, 어떤 성적을 냈었는지 정도만 알고 있었어요. 모든 올드팬이 호날두보다는 레알 입장에서 생각하는건 아니라는 말씀과 함께 글을 시작합니다..
레매 회원님들의 다양한 글들을 읽어보면서 이런 입장, 저런 입장이 있구나 이해하고 넘어갔었는데
예전에 무턱대고 재계약을 해주다가 구단이 엄청난 부채를 갖게됐다는 글을 봤어요. 이런 역사를 반복해서는 안된다는 얘기도 함께요.
이 부분에서 문득 의문이 생겼는데요. 토트넘 조차 주급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선수들을 붙잡으려고 하더라고요. 우리팀도 선수들의 실력에 비해 주급체계가 상당히 안정적이라고 알고 있는데, 슬슬 개편할 때가 왔다고 판단을 할 수도 있지 않나요?
제 말은 단순히 역사에 그런 부분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반대할 건 아니라는 거죠. 과거에 그런 시기가 있었다는 걸 인지하고 조심하면서도, 이 황금세대를 더 이끌어 가야하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호날두를 대체할만한 다른 선수를 영입한다고 해도 현재의 주급체계를 지키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주급도 너무 높아지는 추세이기도 하고요.
레매 회원님들의 다양한 글들을 읽어보면서 이런 입장, 저런 입장이 있구나 이해하고 넘어갔었는데
예전에 무턱대고 재계약을 해주다가 구단이 엄청난 부채를 갖게됐다는 글을 봤어요. 이런 역사를 반복해서는 안된다는 얘기도 함께요.
이 부분에서 문득 의문이 생겼는데요. 토트넘 조차 주급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선수들을 붙잡으려고 하더라고요. 우리팀도 선수들의 실력에 비해 주급체계가 상당히 안정적이라고 알고 있는데, 슬슬 개편할 때가 왔다고 판단을 할 수도 있지 않나요?
제 말은 단순히 역사에 그런 부분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반대할 건 아니라는 거죠. 과거에 그런 시기가 있었다는 걸 인지하고 조심하면서도, 이 황금세대를 더 이끌어 가야하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호날두를 대체할만한 다른 선수를 영입한다고 해도 현재의 주급체계를 지키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주급도 너무 높아지는 추세이기도 하고요.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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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맨둘 2018.07.07그 토트넘이 케인을 붙잡을려고 재계약했으니
말다했다 봅니다.
Epl도 우리 선수공급해주던 셀링클럽 안하겠다 이거죠 -
날두외질b 2018.07.07어차피 지금 주급체계는 박살날게 뻔하죠. 네이마르, 케인, 살라다 최소 지금 베일급 혹은 그 이상 줘야하고, 팀에 공헌한게 많으며 나이 많은 라모스, 마르셀루, 모드리치 등도 꽤 챙겨줘야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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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efano 2018.07.07제가 지적하는 부분이 호날두 연봉 인상은 주급체계를 무너트리기 때문에 안된다고 하면서 네이마르, 음바페와 같은 호날두 이상의 주급을 요구할 선수들의 영입을 주장하는 것이죠. 주급체계의 대대적 변화없이는 이제 스타 영입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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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Penumbra 2018.07.07@DiStefano 뼈 그만 때리세요.
아주 팩폭을 ㅜㅜ -
ASLan 2018.07.07호날두를 지키는게 오히려 주급체계에 심리적으로는 더 안정감을 준다고 봅니다
타팀의 경우 팀의 주축이었던 선수들보다 갓 데려온 선수들의 주급이 월등히 높은 것들이 참.. 이런게 주급체계를 단번에 박살내는 행위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예리 2018.07.07@ASLan 저는 네이마르나 음바페를 원하는데요. 네이마르가 오자마자 최고연봉이면 선수단에서 불만이 있을텐데, 음바페가 온다면 더 말도 안되겠다 싶어요.
현실적으로 아자르나 레비, 아니면 둘 다 데려왔으면 싶네요. 아자르랑 이스코가 생각보다 스타일이 다른 것 같고요. -
vistart 2018.07.07*그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Epl 구단들은 최근 몇년간의 중계권료 급상승으로 갑자기 돈이 많아졌어요.
지금 지출하는 유지비에 비해 남는 돈이 갑자기 많아졌는데, 주변 뻥글 동네 구단들도 똑같은 상황이니 연봉 올리고 선수 대우 한다고 투자를 하고 있어요. 자연스레 경쟁이 붙는거죠.
우리 구단이 짜게 주는 편은 맞지만 유지비 총액 자체는 매우 큽니다. 원래의 유지비용도 큰데 매출이 급상승을 하진 않으니 남는 돈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도 아니고 더 쓰기도 버거운거고요.
라리가가 성장하고 우리가 중계권료에서 큰 폭의 성장을 이룰 수 있으면 모를까, 이익이 많이 나오질 않는 상황에서는 허리띠를 적정선으로 졸라매야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예리 2018.07.07@vistart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신데, 이게 정확한 것 같아서 애석하네요.
앞으로 우리팀의 스타급 선수 영입은 이적료가 문제가 아니라 주급 때문에 훨씬 힘들겠어요. -
라젖 2018.07.07저도 축구시장이 점차 성장함에 따라 레알의 주급체계도 크게 상향조정될 때가 오리라 봅니다. 거기에 잘 대처하지 못하면 초일류 구단으로서의 입지가 위태로울지도 몰라서 걱정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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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왈 2018.07.07*네이마르 음바페 파리지옥에서 빼오는 것도 천문학적인 돈 써야하는 판에 주급도 어마어마하게 줘야하는데 과연 그들이 레알에 와서 그만큼의 성과를 낼 것이며 다른 선수들 불만 안 터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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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 2018.07.07우리가 주급체계가 안정적인거지, 주급 총량이 안정적인건 아니에요. 당장 스타 선수 쭉 수급해오는 방식으로 운영했고 최근 챔스 3연패 팀이 주급 소모가 적을리가 없죠. (지금 바르사가 한동안 성적 잘 나오고, 최근 선수 사모으면서 주급이 확 뛰듯이) 그나마 억누르게 있는게 카르비같은 유스 선수에게 짠돌이 짓하면서, 그리고 몇몇 예외 제외하면 재계약 깐깐하게 하면서 유지하는거라 앞으로 전체적인 인상 등을 통한 총량의 폭등을 염려하는거죠.
물론 우리도 지금보다 더 주급 상한선도 높아질거고, 새로 영입되는 선수에게 더 투자하는 경우도 생기겠죠. 네이마르나 음바페가 영입될거라 생각하진 않지만 만약 그런 선수의 영입에 성공한다면 지금 호날두보다도 더 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순수하게 비지니스적 관점에서만 놓고보면 오래 뛸 가능성이 높은 젊은 발롱도르급 선수에게 많이 투자할 수도 있는거니까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예리 2018.07.07@라그 그쵸. 챔스도 스타급 선수 영입과 유스들이 어느정도 터져줘서 일군 업적이니까요.
저도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얻으려면 네이마르, 음바페 정도는 데려왔으면 싶은데 이게 좀 위험한 것 같아요.
발롱급 재능은 맞긴하지만, 네이마르 정도도 높은 주급을 받으면 레알 선수단에서 불만이 나올듯한데 음바페가 그정도 주급을 받으면 진짜로 팀이 공중분해 될까봐요.
페레즈가 어떤 심산인지는 조만간 알게되겠지만.. 확실히 불안하긴 하네요 -
레알만이야 2018.07.07맞습니다. 저희구단은 16-17시즌 기준으로 구단 연봉 총액이 250m유로 유럽 전체구단 4위이고, 1위에 29m유로밖에 차이나지 않습니다.
250m유로면 약 3300억으로 엄청나게 많은 돈 입니다.
그에비해 토트넘은 16-17기준 120m유로 입니다.
저희의 절반도 안됩니다. 저희와 비교할 수준이 아니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예리 2018.07.07*@레알만이야 우리 구단 연봉 지출이 이정도인줄 몰랐네요. 최근 몇년간 이적료 수입이 꽤나 좋아서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겠다는 생각을 당연시 했는데 그렇지만도 않군요.
페레즈가 경계할만도 하네요. 호날두 올려주면 올려줘야할 선수가 한둘이 아니니.. -
0720 2018.07.07네이마르랑 음바페 등등 영입한다면 들어올 선수들 연봉과 비교는 합리적이지 않죠.. 호날두 입장에선 억울할수도 있겠으나 출발선이 다르죠. 나이도 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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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ago 2018.07.07다른 대체 자원만 영입 가능 하다면야 올해가 개편 시기로는 아주 적절하죠. 로페테기 모델이 상징하는 스페인식 시스템에 호날두의 자리도 애매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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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2018.07.07토트넘이야 스타 선수들 셀링 클럽 안되려고 무리하게 잡아제끼는거지 수준에 맞게 올려주는거 절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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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몬 2018.07.07주급체계를 지켜가면서는 이제 이 세대 이후에 황금세대라는걸 구성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미리 사온 유망주들이 동시에 다 터져서 다음 황금세대가 온다면...? 뭐 그럴수도 있겠죠. 근데 최근에 영입한 호드리구 고에즈가 진짜로 언론에서 나온대로의 4M 연봉이면 카세미루 카르바할 이런 애들 두 배 받고 계약한겁니다. 도대체 어디에 주급체계가 있습니까...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같은 애들에 들어가는 돈이 이미 주급 체계를 박살냈는데, 주급체계를 향후에도 지키기 위해서라는 이야기가 아직 나오는게 저로선 이해가 잘 안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