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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주급 체계는 호날두 덕에 지켜지고 있는 게 아닐까요?

아센시옹 2018.07.05 00:19 조회 2,074 추천 14
호날두 나가면 주급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가 될까요? 

오히려 호날두라는 역대 최고의 선수가 있기에 이 체계가 잡힌다고 봐요. 
호날두라는 상한선이 있기에 고참급 선수든 누그든 그 이상 혹은 비이상적인 주급을 요구할 수도 없다고 생각해요. 호날두정도는 해야 이 위대한 구단에서 이 정도 대우를 해 준다 이런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호날두 나가고 새로운 에이스가 레알을 이끈다면 그 선수는 주급에 불만이 없을까요?
대체자를 구하지 않고 호날두가 떠나면 라모스, 크로스 등등 선수들이 주급 인상을 요구하지 않을까요? 그들이 무리하게 요구하면 그들도 내보내나요? 
누가 남죠?

새로운 에이스를 영입하든 키우든 주급 체계는 무너집니다. 만약 비니시우스가 2~3년 안에 대성하여 음바페급으로 컸다고 생각해 봐요. 그때 주급을 베일급으로 달라고 한다면 어쩌죠? 그도 내보내나요? 만약 지킨다면 그건 주급 체계를 지키는 건가요?


주급 체계에서 기준이 있다면 그것이 호날두라 생각한 건 제 뇌피셜이라 테클이 많을 거 같네요.

받아들이겠습니다.


제목과 달리 하나 짚고 넘어가고 싶네요.

레알하면 호날두, 호날두 하면 레알. 말그대로 '레알=호날두'라는 공식이 그려져요.

저는 그렇게 봐요.(작년까지만 해도 '레알>호날두'였습니다.ㅎ)

그런데 만약 호날두가 나간다면 이 전제는 깨지지 않을까요?


맨유에선 아직도 올타임 스쿼드에 호날두를 넣습니다. 자신들의 레전드라고 하더군요.
(제 입장으론 호날두는 레알의 레전드라 봅니다만 맨유팬에게는 레알의 레전드이자 맨유의 레전드로 보겠죠)

만약 호날두가 유베에서 트레블이라도 달성한다면 유베의 올타임 스쿼드에 호날두 있지 않을까요?

그럼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도 레전드가 되지 않을까요?

고작 몇 년이라도 트레블을 안겨준 핵심 선수인데 그 누가 빼려하겠습니까 그것도 펠마에 비비는 선수를.

이렇게 된다면 레알=호날두가 아니라 '호날두가 있었기에 지금의 레알이 있었던 것이다'가 돼요.

레알에서 호날두 혼자 축구했나요? 아니죠. 세계적인 탑선수들과 함께였기에 가능했죠.

그런데 이 모양새가 이상해요.

호날두가 가는 클럽은 어디든 챔스를 들 수 있고 그건 호날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보여질 수 있어요.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는 최고의 클럽' 이라는 이미지가 손상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이러한 상황은 더욱 심해질 거예요.

시간이 지나면 객관적인 자료만 남으니까요. 



어느정도가 적당한 것인지 뭐가 옳은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부디 이 클럽의 발전을 위한 선택이길 바랍니다.

많이들 의견이 엊갈리지만 모두가 이 팀을 위해 생각하는 의견이라 사료됩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저는 호날두가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p.s 글 재주가 부족해 표현이 미숙했습니다. 죄송해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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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arrow_upward 구단에서 호날두 연봉 인상을 못해주는 이유가 주급체계때문인건 절대 아니죠. arrow_downward 만약에 호날두가 남아서 챔스4연패+16/17 챔스활약 재현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