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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호날두(혹은 그의 에이전트)가 영리한 점

Madridismo 2018.07.04 13:22 조회 2,672 추천 2
댓글로 달다보니 길어져서 글로 작성합니다.

사실 정상적인 상황이었으면 이런 논란이 나올 것도 없어요. 모든 노동자들은 임금인상을 원하고 회사 입장에서는 연봉 협상시 재정을 고려하죠. 무작정 올려주는 기업은 이세상에 없어요.
누구의 잘못도 아닌 정상적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지금 레알마드리드의 상황은 정상적이지 않다는게 중요하죠.. 그 점을 호날두도 알고 이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구요..

우리 팀은 전무후무한 3연패를 일궈내고 그 주역들 대부분이 아직 전성기에 위치해 있는 상황입니다. 그야말로 4연패, 5연패라는 금자탑에 가장 가까운 상황이죠. 아마 내년도 챔스 우승 배당율도 저희가 가장 높을겁니다.

제가 짧지 않은 기간 서포팅 해왔지만 제가 죽기 전에 다시 챔스 4연패에 도전할 기회가 올지 모르겠네요. 작금의 시장전체가 자본유입으로 인플레되고 다수의 경쟁자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욱더요.

그럼 이러한 "윈나우" 상황이라면 평소 수준의 기업과 노동자의 파워게임을 적용하는게 맞을까요?

그 어떤 기업도 대형 프로젝트의 성사를 앞두고 핵심인력을 놓치고 싶어하진 않을겁니다. 다소 무리한 요구라도 수용해야겠죠.

호날두는 그 점을 알고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고 이를 수용하냐 마냐는 경영진이 판단할 사항입니다만

단순한 팬의 입장에서는 대형 프로젝트의 성사를 앞두고 각종 if가 존재하는 도박수를 택하기보다는 성과를 인정하고 다소 무리하더라도 프로젝트의 아름다운 끝맺음을 택하길 바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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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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