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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30분

호나우두 돌아보기..

래인맨 2006.08.08 19:32 조회 1,399

제가 레알매니아에 가입한 가장 큰 이유,아니 전부, 우리 날도형.
지금 이적 후 가장 '위기' 스런 상황에 내몰린 우리 날도형.

또한 호나우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스트라이커 수집노력,,은  팬으로서 왠지 모를
씁슬함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어느선수나 마찬가지지만요.. 오웬팬들이 오웬이 벤치를 지킬때
느낀 감정도 이해는 됩니다만,

겸사겸사해서
이때 짐 까지의 호나우두의 레알에서의 활약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처음 이적 데뷔 (알라베스 전이었나요, ) 가슴 트레핑에 이은 머찐 발리슛으로 첫골기록 한지가
어제 같은데.. 벌서 2006년. 몇번의 시즌이 지나갔습니다.

 호나우두.. 이적 당시 부터 상당히 말이 많았습니다. '지금껏 기다려준 인터를 버리고 레알로
어떻게 갈 수 있느냐..' 머 이런 발언, 또 여자친구 문제 부터 시작해서 경기 외적인 요인들까지..

다 각설하고 호나우두의 레알에서의 활약..

솔직히 말하면 제 기대치의 80퍼센트정도... 밖에 해주지 못했지만, 플레이자체의 질로 따지자면
또한 비중을 따지자면 레알에 상당히 많은 기대를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적 후 시작된 계속된 체중논쟁, 바르샤 시절과의 비교에도 불구하고, 지금 다시 영상들을 찾아보면
그 시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멋진 골을 많이 기록했습니다.
이번, 아니 저번 시즌만 하더라도 페레라간 하는 수비수가  다리만 뽀개지 않았더라도,
'부진' 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의 폼을 보여주지도 않았을 겁니다.

예전 호나우두가 자신이 존경받지 못한다는 소리를 내뱉었을때, 왜 하필 중요한 시기에 그런말을
하냐란 생각이 먼저 들긴 햇지만, 가만 생각해봐도 호나우두는 실력에 맞는 대우를 받지 못했습니다.
( 머 상당히 주관적인 거라.)

잦은 야유, 체중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

제가 팬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유독 그렇게 보이더군요. 지단의 받은 박수의 반의 반만이라도 보내주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머 저도 호나우두에게 만족하는건 아닙니다.
가끔씩 너무 혼자 안에 들어가 있을때, 그걸 활용 못하는 동료들이 아쉽긴 했지만, 호나우두에게도
좀 내려가라고 말하고 싶을때도 많았고,
라울 혼자 땀뻘뻘 흘려가며 압박걸때 설설 걷고 있는 날도형을 보며 너무 심하다란 생각도 해봤구요.

그러나 모든걸 떠나서 많은 사람들이 그의 몸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지고
호나우두가 이룩한 업적에 대해서 사람들이 인정못해준다고 느낄때가 좀있습니다.
저만 그런지 몰라서요..

사실 전 카펠로,, 그 닥 맘에는 안들지만
카펠로가 호나우두에게 어떤걸 요구할지, 어떤 모습으로 변화시켜줄지가 상당히 기대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우려처럼 호나우두에 대한 선입견으로 그에게
어떤변화를 요구하지도 않은채 한쪽으로 제외할까봐 두려운 맘이 더 큰게 사실입니다.

 팀 사정에 맞추어서 반니가 주전으로 뛰는 건 이해는 하겠지만,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거가 벤치를 지키는 모습은 보지 말았으면 합니다.

 ps. 호나우두의 노력... 전 호나우두가 무릎이 뽀사지는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선것 많으로
그의 의지와 노력이 얼마나 필요했을지 상상이 가는데, 많은 분들이 너무 재능으로 울궈 먹는
다는 뉘양스의 글을 볼때마다 가슴 한쪽이 아립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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