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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이번 월드컵 기점으로..

득점공무원 2018.06.18 23:17 조회 1,901
(모바일작성주의)

방금 스웨덴전이 끝이 났습니다!
졌지만 잘싸웠다라고 하고 싶지만 차마...(유효슈팅 0개...)
신태용감독이 초반 주도권을 가지고 오는데는 좋았지만 그 이후 지지부진하며 결국 여러 번 위기를 오늘 '조 헤아'의 선방으로 모면했었습니다만 결국 PK 내주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몇차례 좋은 역습기회가 있었지만 선수들이 어디로 움직임을 가져가야하는지 서로 간의 포지션 이해가 안되었던게 아쉬웠습니다.
이번 월드컵성적을 어떻든간에 축협은 확고하게 결단을 내려 나아가야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난 브라질월드컵때도 여러 번 감독교체로 결국 아무 색깔없는 모습이었고, 이번에도 대회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교체를 하며 오늘 경기에서 확실한 색깔보단 상대에게 완전 초점을 맞추는 데에만 치중했다고 봅니다.
물론 상대에 따라 전술변화는 당연한 거지만 어느정도 우리의 색깔 + 상대가 누구냐에 따른 유동적인 변화가 있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드는데 솔직히 이도 저도 아니란 거죠, 신태용감독은 아시안컵때 수석코치 시절 제외하곤 쭉 청소년국대, 올림픽팀 맡아왔기에 1년도 안 남은 상황에서 감독직을 물려받았고 자신의 색깔을 입히기엔 너무나 촉박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는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태용감독이 상당히 잘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보면 18년 들어서 이제 월드컵때 나갈 멤버 어느 정도 구상했을텐데 대부분 그 멤버들이 부상으로 '나가리'가 되며 플랜A 붕괴 -> 플랜 B 또한 선수들의 부상 이탈로 붕괴 된 상태에서 오늘 경기는 그나마 최선이었다고 봅니다.
그러는만큼 이젠 냄비여론에 신경쓰지말고 좀 나지막히 한명의 감독에게 4년의 시간을 주었으면 합니다. 그게 국내감독이든 해외파감독이든 간에 4년의 시간, 아니 그 이상으로 우리나라도 오랫동안 뢰브감독이나 페케르만감독처럼 장기적으로 맡아줄 감독을 보고싶은 개인적인 소망이 있습니다.

오늘 경기 응원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히 주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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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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