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 입맛에 맞는 완벽한 감독은 없는거 같아요.
당장 지단조차 우리 입맛에 맞는 감독은 아니었죠. 선임할 시기에는 초짜, 우승 경험 없음... 선임한 후에는 보수적인 선수단 운영, 전술 실패 잦음...
어떻게 보면 전임 감독들인 무리뉴나 안첼로티 역시 이런 단점 때문에 별로지 않을까 하는 비판이 꾸준히 제시되었구요.
대충 우리가 원하는 감독 상은....
리더십 : 레전드 출신, 선수들을 잘 통제해야함, 카리스마 있고 불만 없게 잘 다독일 수 있어야함
전술 :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며 자기 색깔이 뚜렷하며, 또 수비적이지 않고 공격적인 전술을 해야함, 시대에 뒤처져서도 안됨
인망 : 언론, 보드진, 선수단과의 사이가 좋아야 함, 스타 감독이면 더 좋음
경험 : 최소한 챔스 우승 한번 정도는 이끌었어야하고, 단기전/장기전 고루 성적을 내야함.
경영 : 있는 선수로도 최대한 성적을 이끌어 내야하고 자기 스타일의 비싼 선수만 원하면 안됨.
운영 : 로테이션 적절하게 돌리면서 유망주에게 기회도 줘야하고, 너무 나이 많은 선수는 대체자도 잘 길러내야함
이런 감독 제 인생에서 본 적이 없습니다(............)
베니테스처럼 저기 아무것도 해당이 안되는 사람을 뽑으면 안되겠지만, 어느정도 단점은 고려하고 감독을 뽑아야 하지 않나 싶어요.
댓글 16
-
Koke 2018.06.07눈이 너무 높아졌죠
전여친보다는 나은 새 여친을 만나고싶어하는 심리. 응없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백색물결 2018.06.07@Koke 전 여친이 미스 유니버스 3회 우승한 소꿉친구...
-
subdirectory_arrow_right 타이밍 2018.06.07@백색물결 ㅋㅋㅋㅋㅋㅋㅋ 비유 재밌네요
-
Marco 2018.06.07처음 선임됐을때 팬들 입맛에 100%맞는 감독도 없었고 돌이켜봐도 최고는 지단정도밖에 없는거같네요..
-
외데고르 2018.06.07*지단이 수행을 쌓고 돌아오는수 밖에 없는듯..
레알로 컴백한다 해도 최소한 5~6년은 걸릴텐데 그때까지 감독 두세명 갈아치울지도 모르겠어요. 좀 오래가는거 볼라면 구티도박?? -
Oz 2018.06.07여기서도 [베]가 언급되다니!!!
-
shaca 2018.06.07ㅎㅎ 저 조건은 펩이나 퍼거슨도 다 만족 못하는거 아닐까요?ㅎㅎ
솔직히 지금 최고의 문제는 감독들이 거절한다는 거죠. 이 성배는 그냥 독이 아니라 맹독으로 가득찬 성배라서.. 아무도 근처도 안오려는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한가지 희망을 품는다면, 당장 다음시즌 성적보다는 리빌딩에 능한 감독이었으면 합니다. 지금 페레즈가 저리 질러놓은 애들 쓸선수 쓰고, 키울선수 키우고, 팔 선수는 과감히 팔면서 또 다른 스타도 영입하고.. 그럴 수 있는 감독이었으면..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8.06.07@shaca 네, 뭐 결국 우리가 타협할 수 있는 포인트는 타협하고... 개중 필요한 우선순위를 맞춰야하지 않나싶어요. 저는 페레스랑 싸워가면서 영입 추진할 수 있는 강단 있는 감독 왔으면 해요. 그래야 리빌딩할 토대가 세워지지 않을까 싶은... 저는 안첼로티의 최종적인 실패 이유 중 하나는 페레스의 컨트롤에 실패했다는 점으로 보거든요.
-
라젖 2018.06.07퍼거슨조차도 저 모든 조건들을 만족시키지는 못하죠..ㅋㅋ
-
Iker_Casillas 2018.06.07우선순위를 따져봐야죠. 다 만족시킬 순 없으니. 다음 시즌 최우선 조건은 \'리빌딩\'을 책임지고 해줄만한 감독이냐 아니냐라 봅니다. 당장 다음 시즌 성적보다도 그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
robben 2018.06.07그런 조건 다 갖춰도 지금 야인으로 물러난 사람은 없을.. 현직이면 더더욱 구단에서 안 주려고 할테고. 우선순위가 문제네요. 포스트 지단의 방향을 잘 선택하기를
-
Mayoral 2018.06.07델보스케....ㅠ
-
subdirectory_arrow_right 오토레하겔 2018.06.07@Mayoral 현역 은퇴하셨고 나이도 많습니다.
벵거하고 델보스케하고 1살차이 -
돈닝 2018.06.07빨리 마무리되야 영입도할텐데...
-
박주영 2018.06.07페레즈 때문에 지단이 떠난거 같아서 흠..........누가 오려나요 과연
-
호날우도 2018.06.07이 감독 선임 문제는 베법사 선임때부터 시작된것으로 판단됩니다. 레알이 베법사를 선임하고 싶어서 데려온게 아니라 올 사람이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그때부터 전 판단. 결국 시즌 말아먹는 도중 희대의 구원 지단 소방수로 등장. 다만 당시에도 우려가 많았죠. 결과는 대성공 이었지만. 즉 오래전부터 레알 감독선임과 경질 정책으로 인해레알 감독 자리는 매력적인 자리가 아님을 우리가 깨달아야만 했었던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