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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예스 소식 업데이트 +잡담

MacCa 2006.08.04 17:00 조회 1,961
방금 <마르카>에 올라온 기사인데 레예스가 레알오고 싶어서 SOS쳤다는 뻔한 루머입니다. 며칠 있으면 벌어질 챔피언스 리그 3라운드에서 경기에 출장하게 되면 사실상 이적은 힘들게 되기 때문이라고...사실상 이제 남은 타겟은 디아라, 레예스, 카카 뿐인 것 같습니다. 카카는 사실상 어렵다고 보고 적으면 한 명, 질르면 두 명 정도 영입될 것 같습니다.

일단 카펠로 감독은 메디오센트로 영입이 필수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세스크가 물건너간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타겟은 역시 레알행에 큰 관심이 있는 디아라입니다. 디아라가 올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고 아주 혹시나 사비 알론소 또는 데 로씨 정도를 염두에 두고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가고는 어떠세용 ㅜㅜ)

구티나 밥티스타를 쓰라고 하시는 분도 계신데, 구티는 당연히 쓰입니다. 또한 카펠로가 좋아하는 선수이기도 하구요. 다만 그라베센의 방출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두 포지션을 구티, 에메르손, 파블로 가르시아 세 명의 선수로 견디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밥티스타는? 카펠로 감독은 프리시즌의 모든 연습 경기와 친선 경기에서 밥티스타를 메디아푼타로 활용했습니다. 미드필더 요원으로는 생각하지 않는 것 같고, 만약 새로운 영입이 없다면 오히려 데 라 레드를 더 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 번째로 레프트윙의 경우 호빙요가 소화할 수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전문 레프트윙이 아니기 때문에 레예스의 영입이 실현될 수 있습니다. 물론 전문 레프트윙이 없다는 게 아주 절대적인 약점은 아니지만, 현재 스쿼드를 보면 전문 메디아푼타는 라울-카싸노-호빙요-밥티스타 등 한 포지션에 네 명이나 되기 때문에, 중앙에 몰린 전력을 어느 정도 측면으로 배분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 카펠로 감독의 생각인 것 같습니다.

프리시즌 기간 동안 카펠로 감독은 카싸노를 레프트윙으로 기용하는 등 여러 가지 테스트를 했습니다. 레예스의 경우에는 아스날에서도 절대 못 판다는 입장은 아니기 때문에, 카펠로 감독이 현재 공격진의 능력과 구성에 얼마나 만족하느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카카의 경우에는 셰도로프와 시싱요 등 주변 인물의 말로 봤을 때, 아주 미세한 수준이라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AC 밀란이 강력히 이적을 거부하고 있고, 특별히 팀을 떠날 명분도 없습니다. 얼마 전 인터뷰에서 미야토비치가 카카의 영입은 AC 밀란이 강등을 피하는 바람에 매우 복잡하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역시 AC 밀란의 세리에 A 잔류와 더불어 챔피언스 리그 출장까지 가능해졌기 때문에 사실상 카카 영입은 불가능한 것으로 봐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역시 메인 공약이었기 때문에 칼데론과 미야토비치는 끝까지 반전 드라마를 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카카가 레알 마드리드에 '약간' 관심이 있다는 것에 마지막까지 희망을 걸고 있는 모습이지만,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따지면 가능성은 너무 너무 희박합니다. 기대도, 실망도 없는 이름이랄까요...

PS. 오늘 글을 너무 많이 쓴 듯..죄송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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