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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호날두가 말한대로, 추후에 밝히겠죠 기다리는 게 좋지 않을까요?

ASLan 2018.05.28 00:52 조회 1,620 추천 3
사실, 호날두 뿐만 아니라 거취가 불안해보이는게 이스코인 것 같습니다.

벤베에 대해서는 최근 임팩트때문에 여론몰이가 되는 것 같고 당장에 이적 매물로 시장에 오르는게 문제라고 보진 않습니다.

뭐 예를 들면, "결승캐리해서 비싼 값의 이적료로 클럽에 힘을 실어줘라" 이런 식의 글들이 많았죠.

것보다, 4강이나 결승에서 호날두가 활약을 못했다고 뭔가 비난하는 것은 좀 부당하다 느껴지네요. 거기에 어떤 의중을 갖고 이런 식의 인터뷰를 한 건지, 혹은 시상식에서 제일 우측에 자리했다거나,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단체사진찍을때 굉장히 늦게 왔다거나

베일이 멀티골을 기록했는데 뭐 그닥 축하해주는 것 같지 않았다거나, 우승이후 선수들이 이동할 때, 카메라에 잡히지 않아서인지는 몰라도 베일과 진정으로 우승을 기뻐하지 않았다던지

뭐 여러 의견들이 많죠.

결론적으로, 호날두가 지금 당장 레알마드리드를 떠날까에 대한 의문은 추후에 있을 호날두의 인터뷰나 기사를 통해 접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를 자극하는 글은 지양되면 하네요. 진짜 잔치날 아닙니까?

격양될 수 있는 부분인 것은 이해하나, 인터뷰에 대한 비판이라면 백번이고 이해를 하겠습니다. 저도 왜 그런 행동을 굳이 취했는지는 모르겠어요.

근데 그게 시발점이 되어서 여러 비난과 비판으로 이어진다면, 이건 조금의 문제라고 봐요.

즉, 추후 인터뷰를 들어보고 또는 여러가지를 종합해보고 정리가 되었을 때 충분히 양질의 토론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어제 경기에서 호날두 그 특유의 안되는 날의 제스처가 꽤나 나왔죠. 근데 역을 생각하면, 호날두에 대한 의존이 상대방에게 있어선 레알의 약점이라 판명되고, 호날두만 막으면 꽤나 승산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역이용해서 어그로가 호날두에게 끌리면 다른 선수들(특히 벤제마나 베일 아센시오 등)을 활용하는 식의 운영을 보였다고 보구요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호날두에 대한 마킹이 진짜 너무 철저했구요, 특히 오프더 볼 움직임에 있어 어떻게든 한명이 따라 붙는 식이었구요.

그래서 4강이후로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고 봅니다.그래도 워스트로 보기엔 조금 무리가 있지 않았나 싶네요.

베일이나 벤제마 이스코 그 누구보다 위협을 주는 선수는 호날두죠.

그렇기 때문에 당장 다음시즌에 호날두없는 레알은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만약 4강과 결승 부진이라는 프레임이 꾸레나 콥에게 나왔다면 그냥 x소리로 치부하고 싶은데

레알 팬들이나 특히 레알매니아에서 호날두가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고 부진하다라는 식의 얘기가 나오는 건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사실 인터뷰를 통해 호날두가 갑분싸 식으로 레매인들의 기분을 좋지 않게 했다는 건 충분히 이해하고 저도 의아합니다만

전대미문의 3연패, 또 왕조를 세웠다고 하는 역사적 순간에 호날두에 대해 거침없이 또는 조금더 과장되게 비판하는 것도

호날두를 좋아하는 레매인들이나 이도 저도 아닌 그냥 중간 성향의 레매인들에게도 그리 좋은 영향은 아닌 거 같네요.

페레즈 회장이 말했다시피, 본인의 의사를 인터뷰하는 건 그 개인의 몫이고 자유입니다.

호날두는 무슨 말이든 할 자유가 있고 또 그 자유에 대한 책임도 있으며

본인 스스로도 굳이 오늘 이런얘기를 한게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하고 억측하지말아달아고 당부를 했다고 하니

우리가 조금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주는 것도 좋은 팬의 자세이자 커뮤니티의 방향성이 아닐까하네요.

즉 우리나라의 근본적 성질인 "냄비처럼 빠르기 끓고 빠르게 식는 그런 것"을 함께 이해하며 조금이라도 극복하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호날두의 움직임은 다소 전성기 대비 혹은 최근 몇년 사이에 둔화되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호날두는 호날두였다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워스트까진 아니라고 봅니다.
뮌헨전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수비만 하더라도..

아 마지막으로 첨언하자면, 이스코의 경우 경기가 제대로 안풀리고 동료들과의 연계도 꽤나 많은 실수를 보였었는데

표정이 상당히 안졸아보였고, 즉각 베일로 교체했죠.

아무튼, 기분 좋은 날에 서로의 심기를 건들기 보다 진짜 건전한 토론과 비평 그리고 서로를 생각하고 아끼는 휴머니티가 레매에넘티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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