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티의 위치에 대해서 궁금한게있습니다.
제가 2011년도 때부터 레알에 입문한지라 구티의 경기를 볼 기회가 많이 없었죠..
근데 최근에 문득 구티는 당시 레알 마드리드에서 어느 정도였나 궁금하였습니다.
제가 예전에 여기저기서 들어봤을 땐 몇몇시즌은 확고한 주전이 아니였다고 하더군요
전술적 변화가 필요할 때 투입되었다는 말도 들었던거같고.. 그리고 구티는 기복이 심해서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엔 장점이던 킬패스도 줄어들었다고 들었구요. 물론 반대로 잘하는 날엔 '구티의 그날' 이란 단어도 나와 킬패스를 마음껏 뽐냈단 것도 알고있습니다.
그러면 굳이 최근 선수단과 비교했을 때 어느정도의 위치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요?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에이스,7번 등의 이유로 라울이라고 가정하고 제외한다면..
구티는 수년 째 주전경쟁을 하면서 많은 경기를 출전하는 이스코? 아니면 주전 또는 로테이션에 만족하면서 출장할때마다 도움을 주는 바스케스, 아르벨로아? 아님 예전 매 시즌 20골이상씩 박아주던 주전이었던 벤제마?(최전성기 한정입니다ㅠㅠ)
물론 구티가 이 선수들보다 위상이 확연히 높은고 훨씬 레전드인것은 알지만 굳이 그 당시 위치를 비교하였을 때 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팬분들이 생각하는 구티의 위상도 궁금하고 그 당시 위치에 대해서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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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shed 2018.04.23경기수를 보면 위상은 지금의 이스코랑 비슷하죠. 주전급으로 성장한 후에는 어떤 시즌은 닥주전 어쩐 시즌은 주전은 주전인데 교체 1순위급 어떤 시즌은 로테이션.
장단점이 확 갈리는것도 이스코랑 비슷. 파워와 민첩성 부족에 짝발이라 압박에 약하지만 공간 좀만 열리면 패스로 경기를 바꿔놓았던 플레이어.세컨탑으로도 활약했을 정도로 득점력이 있고 후방에서 때리는 롱슛도 상당했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크리스티아누베일 2018.04.23@Vanished 정보 감사합니다ㅎㅎ유스시절에 공격수로 활약했었다고 들었었는데 세컨탑도 잘 수행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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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 2018.04.23로컬보이인 구티랑 비교하면 입지나 플레이 스타일은 대조적이지만, 순수하게 선수로서의 상황만 놓고보면 이스코와 완전 동일합니다. 시즌 40~50경기 출전하지만 명확한 주전은 없고, 3선과 2선 여러 곳에서 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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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크리스티아누베일 2018.04.23*@라그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레전드의 요건에 유스출신이냐는 부분이 많이 포함이 되는거같네요 역시..
세컨탑까지 들었는데 3선에 섰다는건 처음알았네요
그럼 구티는 멀티플레이어로서는 대체적으로 어떤 평인가요?
서컨탑부터 3선까지 준수한 활약을 했었나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8.04.23@라그 본인이 이곳저곳 잘해서 멀티플레이어를 한 케이스가 아니니까요. 3선 플메(ex 피를로)가 되기에는 전체적인 시야가 넓진 않았고, 수미로 뛰기에는 수비기술이나 피지컬이 좋은 편은 아니었죠. 2선 선수로서는 탈압박이 약해서 결국 주전 자리를 얻지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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낪 2018.04.23*나초의 땜빵&멀티&종신 + 이스크의 경기 영향력&팬 동원력 + 바스케스의 경기 반전효과 = 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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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 2018.04.23*모험적인 패쓰를 하는 스타일이라 안 좋은 날엔 패쓰 다 막혔죠 스타일로 얘기하자면 외질이랑 비슷함 탈압박은 약하지만 찔러주는 건 기가 맥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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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과장미 2018.04.23*윗분들 말씀대로 이스코랑 여러모로 비슷합니다. 팀 내 위상도 그렇고, 여러 포지션을 나름 무리 없이 소화해내는 점도 그렇고, 서로 플레이 방식은 좀 다르지만 플레이가 화려하고 아름답다는 점도 그렇고요(구티쪽이 좀더 우아하긴 합니다).
탑클래스 선수로서 개화한 시기에도 뭔가 거기서 한꺼풀 더 벗겨낸다면 완벽한 선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고문 시켰던 점도 비슷하고요ㅋㅋ
안타깝게도 구티는 그러지 못했습니다ㅠㅠ 이스코는 다를 것이라 희망고문 중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크리스티아누베일 2018.04.23*@총과장미 구티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운부분이 많으신거 같네요 전체적으로 ㅎㅎ 못다한거 감독으로 다 충족해주길 바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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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허세 2018.04.23진정한 만능 땜빵이었죠 ㅋㅋㅋ
투톱 소화한적도 있고
투볼란치도 보고.
유로 2004가 아쉽죠. 구티한테 10번주고 구티 중심으로 유로에서 승부 낼려고 했지만 그만.... -
subdirectory_arrow_right 크리스티아누베일 2018.04.23@쌀허세 음.. 3선 투볼란치에서 뛰었다는 건 처음 들었는데 3선에서는 어땟나요? 후방 빌드업을 위해 내렸을꺼 같은데 평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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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G 2018.04.23구티 애매해서 구티 밀어내려고 다른 선수 영입했지만 결국 살아남은건 구티... 레알에서 15시즌 뛴거면 위상이 어느정도일지 감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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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 2018.04.23경기출장수나 현 팀내 위상으로 보면 이스코와 비슷하긴 한데 어느 하나가 다른 하나보다 위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전 이스코가 주전으로 자리 잡을 선수라 봐서 이스코를 (경기력, 경기내 영향력 측면에서) 더 높게 보는거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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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라모스 2018.04.23개인적으로 제일좋아하는 선수가 구티입니다 저는 구티의 그날 때문에 구티가 저평가 받는다고 생각하는 1인이라 지금의 이스코 비교해도 구티가 낫다고 평하하는게 이스코만큼 볼을 끌다가 위험에 빠뜨린 경우는 적다는것에서 개인적으로 이스코보다는 높은 점수를 주고싶네요 물론 지극히 개인적이란것이라고 생각해주셨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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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인 2018.04.23전진패스는 모드리치, 크로스보다 뛰어났습니다. 그러나 모험적인 패스를 많이 시도해서 패스 성공률은 사비나 크로스 보다 많이 떨어지는 편이었네요. 특히 볼 간수 능력이나 드리블 능력은 부족한 편이어서 압박에는 약점을 드러냈습니다.
즉 사비에 비교해서 창의적인 볼배급은 떨어지지 않았지만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구티는 주전이 될 수 없었습니다.
볼키핑도 되고 드리블도 가능하면서 볼배급도 어느정도 수준급인 이스코가 구티보다는 더 나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Godreth Bale 2018.04.24@경계인 패스 성공률이 떨어졌다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 당시 어려서 자세한 데이터를 자주 보진 않았지만 구티는 챔스에서 스콜스와 함께 패스 성공률 90프로를 자주 넘던 선수고 94프로까지 찍은 걸 본 적 있네요 위치와 플레이스타일을 고려하면 경이로울 정도의 패스 수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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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ierrez 2018.04.24현재 주전 미들인 이스코나 모드리치 크로스 등 과는 너무 다른 선수죠 현 선수단은 아니지만 스타일상 외질이 구티랑 비슷했다고 생각됩니다 천재성, 키패스 능력, 외ㄴ발 등 그래서 더 잘해주고 오래있길 바랬는데..ㅜ 외질의 단점도 구티랑 비슷했다고 봅니다 바로 포지션..그리고 감독 성향을 타는 것도 그렇고요 그외등등 (또 다른 누가 있죠) 그래도 구티는 말년에 감독을 잘만났고, 포지션 커버범위도 크고, 상황판단?을 잘해서 장수를 했다고 봅니다 아무튼 구티가 있던 레알은 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나마 뭔가 느낌이 비슷한게 포지션은 다르지만 현재 선수단에서 나초를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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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패스패스패스 2018.04.24*@gutierrez \"구티가 있던 레알은 다른 재미가 있었다\"
이 말이 매우 와닿네요
팀에 지배적인 영향력이 있었던 선수는 아니었지만 뭔가 구티만의 개성이 뚜렷해서 보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줬던 선수로 기억해요
굉장히 창의적인 선수였습니다 그 창의성이 매 경기마다 나오진 않았지만 그래서 오히려 \"오늘은 그 창의성이 나오는 날인가?\" 하고 더 기대하게 되는?
사람의 매력이란게 능력만 출중하다고 생기는건 아니잖아요? 오히려 어떤 결점이나 개성에서 생기는 건데 그런 의미에서 구티는 아주 매력적인 선수였죠 -
이럴줄알았어 2018.04.242003년에 구티가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부터 레알경기를 간간히 봐왔는데 지금 레알선수들이랑 비교했을때는 플레이스타일빼고 위치상 이스코랑 가장 비슷한것같네요. 확고한 주전은 아니지만 그 다음 옵션으로써 손색이 없는 선수랄까. 다만 그때의 레알마드리드는 지금의 레알마드리드보다 모든 상황이 처참했기 떄문에 실력적으로는 지금의 누구보다 더 위다라고 말할수는 없겠네요. 구티의 그날이란것도 이스코가 가끔 터지는날이랑 비슷한 맥락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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뵨쟈마 2018.04.24*위상/입지나 스타일은 윗분들께서 말씀하신 대로이고.. 참 묘한 매력이 있는 선수였어요. 상기 언급된 희망고문? 같은 것도 있었고 또 외질처럼 패스의 질이 참 신선하고 유니크해서 팬들의 마음을 많이 사로잡았던. 레알에서 역대 가장 사랑받는 레전드 순위에 항상 높은 자리를 차지하는 그 라울과 함께 오랜 기간 팀을 위해 본인의 최선을 다해주었던, 참으로 고마운 선수였기에 더 안타까웠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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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YZ 2018.04.24지금 우리팀에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늘 생각하는 선숩니다.
크로스와 모드리치는 플레이 스타일은 다르지만 결국 하는 작업은 같으니까요. 안정적으로 볼 소유는 하지만 항상 창의적인 키패스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럴때마다 구티가 생각나더군요 -
No. 22 ISCO 2018.04.24어렸을땐 줄곧 스트라이커 뒤에서도 뛰었던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본인의 기량이 만개한 것은 말년에 중앙 미드필더였다고 보네요. 리가 어시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수비적인 파트너랑 있으면 경기 기여도가 엄청났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