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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새삼 지난시즌 지단이 대단해보이네요.

돈닝 2018.04.11 20:55 조회 1,737 추천 7
이번시즌 옆동네의 발베르데 감독은 리그무패우승때문이었던건지 아니면 빅클럽경험과 토너먼트 경험이 없어서인지 2위와의 승점차가 많이남에도 불구하고  로테이션을 전혀 안돌렸고, 결국 선수들의 체력 과부화로 인해 챔스에서 로마 상대로 4대1에서뒤집혀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발베르데의 모습을 보니 지난시즌 지단감독이 생각나더라구요.

지단은 지난시즌  2위와의 승점차가 얼마 안나는 상황에서도 호날두, 모드리치 등 주전선수들에게 확실한 휴식을 줬으며, 모라타, 하메스, 아센시오, 바스케스 등 과감하게 로테이션을 돌리는 결단력을 보여줬죠. 이런 과감한 지단의 결단력은 리그와 챔스 더블로 지단이 옳다는것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바르샤와 레알에는 스쿼드의 질적인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과연 발베르데가 지난시즌 레알 감독이였다면 지금 바르샤보다도 2위와의 승점차가 안나는 상황에서 로테이션을 과감하게 돌렸을까요? 또는 만약에 이번시즌 지단이 바르샤감독을 맡았다면 발베르데처럼 이렇게 로테이션을 돌리지 않았을까요??

저는 단언컨대 올시즌 지단이 바르셀로나 감독이었다면 분명 로테이션으로 메시 이니에스타등 주전들 휴식을 줬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단은 과감하게 로테이션을 돌릴줄 아는 결단력이 있고, 발베르데는 그러한 결단력이 없습니다. 이게 바로 명장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물론 발베르데는 지단보다 감독 경험이 더 많고, 전술적으로도 더 좋은 감독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결단력있는 행동과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발베르데 역시 명장이 되지 못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단의 챔스 2연패는 절대 운이아닙니다. 이번 발베르데를 보면서 지단은 절대 운장이 아니라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는 뛰어난 전술가는 아니지만 과감하게 로테이션을 돌릴 줄 아는 감독입니다. 지단에게는 뭔가 보이지않는 아우라(?)가 있는거 같습니다. 팬의 입장에서도 이런 느낌이 드는데, 직접 같이 뛰는 선수들은 어떨까요...지단은 이러한 리더십과 과감한 결단으로 레알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고, 현재 지단보다 레알감독을 더 잘 수행할 수 있는 감독은 아마 없을겁니다.

(아까 글을 써놨는데 다 날라가버렸네요.. 다시쓰려니 글 내용이 이상하더라도 이해부탁드립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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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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