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벤피카목요일 5시

시즌 초반부터 예상된 일이 챔스 8강에서 드디어 터졌군요.

지네딘지단 2018.04.11 13:24 조회 1,478 추천 1
시즌 초반,
옆동네 황금기 주축들이 노쇠화됨에 따라서 
'무너질 것이다', '구단은 사태를 심각하다 보지 않는다' 등, 수많은 우려가 있었죠.

우려가 무색하게 옆동네는 리그 무패행진을 하며 지금까지 잘해왔습니다.
이상하리만치 잘해왔습니다.

저는 옆동네가 무패를 적립하면서 승승장구할 때도 전혀 걱정이 안되던 게,
뎀벨레나 쿠티뉴 등 
새로운 선수가 빵빵 터지는 것 없이,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메시 등의
이미 폼이 내려와야 하는 그들이 터져서 신승을 거두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에요.

그런 것을 볼때에
옆동네는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오늘 새벽에 조금이나마 확인했죠.

저는 그들이 무패우승을 하든 뭘하든 상관없습니다.
크루이프즘에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옆동네는 노쇠한 선수들을 의지해야 하고,
그들 폼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하고 배려하는 그들 중심의 전술을 짤 것이고,
그것으로 인해 새로운 선수들이 발을 못붙일 것이며,
그 악순환은 몰락의 길을 가속화시킬테니까요.

그리고 무패우승 같은 것을 하면서 문제를 더더욱 망각하게 될 겁니다.
그러다 오늘 새벽처럼 한방에 팍-!

열매가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기다림이 즐겁군요.

레매도 우리의 승리보다 바라는 것이 있다면 오늘 같은 상황이라는 것을
글이 올라오는 양만 봐도 알 수 있네요. 껄껄.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1

arrow_upward 꾸레는 8강이 딱이야~ arrow_downward 오랜만에 꾸레 경기 풀경기 다시보기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