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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레비가 안온다 쳐도 아자르 1명 영입으로 충분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RYU_08 2018.04.07 14:54 조회 1,511
케인은 지나치게 비싼 값에 잦은 부상
이카르디는 독재자같은 아내의 악명
베르너는 "구단이 안보내줄걸, 걍 나 내년에도 여기 있을랭"
레반도프스키는 찌라시가 스페인에서만 물타기 하듯이 뜨는 정황으로 보건대 왠지 안올법하고.
(그치만 저는 레비 가장 원합니다!! 보드진 일해라!)

현재 공격수 자원 중에 이적이 매우 유력한 선수는 첼시의 에당 아자르 일 뿐입니다.

제가 어제 올린 글의 리플을 읽다가
문득 느낀 점인데,

만약 다음 시즌에도 지단 감독 체제가 계속된다면 (물론 그럴것같아 보입니다만)

벤제마가 벤치던 아니던 간에
한 시즌 정도는 묵묵히 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레비도 그렇고 나머지도 그렇고
스트라이커 매물이 씨가 마른지라
현재 베일이 매각될 가능성이 높으니

공격수 보강은 아자르 한명이면 충분하다 봅니다.
(마요랄의 임대/잔류 여부와는 상관없이)

자, 일단 베일이 나가면 11번이 비죠.
11번을 아자르에게 주는겁니다.

굳이 새 no.9 때문에 벤제마가 자신의 백넘버를
내주냐 마냐로 잡음이 발생할 우려도 없구요

아자르가 좋아하는 10번을 달고있는 
모드리치도 월클이며 나이가 나이인지라
조금은 충분히 그가 기다려줄 법 합니다.

이제 플레이스타일에 논하자면,
아자르는 본래 윙어지만 톱/투톱도 가능합니다.

즉 우리의 442에 적합하단 소리죠.
수비수 여럿 달면서 드리블로 휘젓다가 재끼고
동료에게 빠르게 볼배급해서 득점을 돕습니다.
이는 곧 벤제마의 연계에 의존하던 호날두를
또다른 방식으로 빛낼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4-3-1-2은, 특성 상 최전방의 2명이 사이드로 빠지는 경향이 있어서 1에는 이스코를 두고 2에는 크리스ㅡ에당. 이 삼각편대가 공존할 수 있다는 거죠.

또한 (언제 쓸지 가끔씩 그리워지는) 4-3-3을 보면 역시 왼쪽 사이드 지향적인 아자르와
중앙 지향적인 호날두, 그리고 오른쪽의 아센시오까지 모두 공존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 경우 스타팅 라인업에 대놓고 호날두를 중앙에, 아자르를 왼쪽에 둬버리면 은근히 우리형이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더군요? 버거워하는 듯한.
(국대에서도 그랬죠 좌레스마 우나니)

아자르는 첼시에서 충분히 여러번 표면적으로 4-3-3의 중앙에 놓인 적 있고, 그때는 양쪽 윙어의 도움을 주고받는 '제로톱'의 역할을 했지만
우리팀으로 들어왔을땐 위치가 같더라도 그 역할은 다르니 최근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던 그런 포지션 롤상의 불만도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혹여나 아자르가 (철강왕 소리를 들으나) 부상을 당하거나 폼이 급격히 저하된다면 그새 무한경쟁 or 코파에서 최전방을 뛰고있을 벤제마가 어마어마한 특유의 '짬' 으로 대신해주면 되는 일이구요.

새 최전방 자원 (ex. 레반돞) 을 영입할 시 벤제마의 거취 논란이 불거지고 백업은 누가 하는가? 같은 어제의 토론사항 역시 아자르 영입 하나만으로도 일단락이 가능하며, 한 때 "아자르오면 난 나감 흥" 하던 아센시오도 결론적으로 공존이 가능한 상황이 되어버리니 큰 문제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축알못인 저의 키보딩질에
고개를 갸웃하시는 축잘알 회원분들도 계실터이니
댓글로 다같이 의견을 나누면 좋겠네요! 
잘못된 부분은 지적 환영합니당 :D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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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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