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만에 입 벌어지는 골을 봤는지..
축구보며 오랜만에 입 벌어지는 골을 봤네요.
그것도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유벤투스 원정에서 말입니다.
옛날에 맨체스터 더비에서 루니가 넣은 바이시클이 생각나더군요.
특히 날두가 리그에서 바이시클 킥을 많이 시도했는데 말도 안되게 키퍼가 선방하고 골대 맞고 해서 본인에게나 팬들에게나 아쉬운 기억들이 있었는데 오늘 2번째 득점은 무대, 장소, 시간, 위치 모든게 완벽하지 않았나 싶네요.
이스코도 오늘 맹활약. 날두에게 패스 안준다니 헛소리들은 이제 좀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수비진 집중력은 만점 수준이였고 여러모로 뜻 깊은 경기였습니다.
4강 거의 확정으로 이거 진짜 3연패할 수도 있겠습니다.
유벤투스 상대로 토너먼트 전패, 유벤투스 원정 0승 징크스 다 깨버리겠네요.
독일 원정 및 뮌헨 징크스도 깨지고.. 언젠가는 깨지는 일들이지만 축구 오래 볼 일입니다.
토너먼트에는 수 많은 변수가 존재해서 우승 여부는 하늘에 맡겨야겠지만 기본 4강 찍는 이 시기가 정말 행복하네요.
